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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방콕파타야 2015

방콕파타야 3박 5일 패키지 여행 - 방콕 도착 및 숙소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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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 이어... 오늘은 방콕 도착과 숙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죠

 

일   정   10.29 밤 20시 20분 ~ 11.2 새벽 02시 10분

비행편   (아시아나 항공)

숙   소   파타야 홀리데이인 호텔

 

[입국수속, 파타야 이동, 숙소 들어가기]

 

8시 20분 비행기였으나 이륙하는 비행기가 너무 많아 지체되는 바람에 9시가 넘어서야 이륙. 그리고 5시간이 넘는 비행을 하고선 도착했는데 12시가 조금 넘었다?? 아... 태국이 우리보다 2시간 늦어서 그렇구나.. 한국시간으로는 새벽 2시. 한참 단잠에 빠져있을 시간인데..


비행기에 내려서 입국수속하러 가는 길. 인천공항도 한참을 걸어가야 하더니만 수완나폼 공항도  한참을 걸어가야 하네.

 

헐... 이시간에 사람이 이렇게나 많을 수가 죄다 한국사람. A380이 정말 많은 한국인을 데려왔구나. 평일임에도 여행객이 이렇게 많다니

오늘 안에는 나갈 수 있으려나.. 


줄이 줄어들 기색이 안보인다. 조금만 더가면 되겠구나 했더니 아직도 몇바퀴를 더 돌아야만 겨우 줄을 설 수 있더군요. 진짜 집나가면 개고생이라더니 고난의 행군은 끝이 없구만.. 아직 여행은 시작도 못했는데..

 

어르신들이 꽤 많았는데 기다리기 지루하셨는지 새치기. ㅋㅋ 공항 여직원이 "노! 노! 노!"를 연발하면서 원위치 시킵니다. 굿좝!

할아버지 한분은 "좀 친절하게 대해라 뭘 그리 딱딱하게 구냐"고 한국말로 다그치는데 그들이 알아들을리는 없고.. ㅋㅋ


▲태국입국심사, 모자와 선글라스는 벗어주는 센스

 

드디어 내 차례가 다가온다. 막상 앞에서 보니  직원들의 업무처리 속도가 정말 느려터졌다. 처리속도가 느려도 너무 느려 나중에 가이드 분한테 들어보니 원래 얘들이 느릿느릿하다고 한다. 기후 특성상 서두를줄 모른다고 하네요. 서두르지 않는자와 빨리빨리 하려고 하는 자의 대립각이 ㅋㅋ


입국심사가 길어지는 바람에 수하물은 바로바로 찾을 수 있었다. 지긋한 입국수속이 끝났으니 서둘러 공항밖으로 나가봅니다.

 

밖으로 나오면 바로 숨이 턱하고 막힌다서울은 쌀쌀했는데 여긴 너무 습하고 덥고, 공항내부엔 에어컨이 틀어져 있어 전혀 몰랐는데 열대의 나라에 온 것이 실감납니다.

 

흡연자라 긴 시간의 금연으로 도착하자마자 화장실 다녀오는 사람들을 기다릴 겸 끽연중... 발리처럼 픽업 차량들이 많이 보이네요.

 

아래쪽에서도 사람들을 기다리는 현지인들 늦은 시간임에도 가이드들이 무척이나 많다. 그만큼 관광객이 많다는 얘기. 

 

드디어 공항밖으로 탈출! 우리를 파타야로 이동시킬 2층버스가 대기중이네요. 2층버스라 웬지 기대도 되는군요.

 

웰컴 드링크? ㅋㅋ 웰컴생수, 정말 덥고 습한 날씨에 이만한 선물은 없죠. 현지 가이드가 센스있게 생수를 준비해줍니다.

 

자정(한국시간 새벽2시)에 도착해서 공항밖으로 나오는데만 2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아요. 공항에서 바로 파타야로 이동하는데 보통 2시간 반정도 소요되는데 야간이라 좀 더 빨리 갈 것 같다고 가이드가 얘기해줍니다. 일단 차에서 눈좀 붙여 보아요.


2시간 뒤 기다리고 기다리던 숙소에 도착. 파타야 홀리데이인호텔 체크인을 마치고 방으로 입실합니다.  

 

▲홀리데이인 호텔 내부, 발코니 방향

 

오호라 시설이 꽤 깔끔하더군요. 방상태가 일단 대만족! 제가 혼자 쓰게 되서 들어가긴 했는데 둘이 써도 넉넉한 침대가 있더군요.

 

▲홀리데이인 호텔 내부, 욕실 방향

 

욕실도 깔끔하니.. 투명유리로 ㅎㅎㅎ

 

▲홀리데이인 호텔 내부, 발코니

 

흡연자에게 딱좋은 발코니도 좋더군요. 방도 Sea View 인지라 경치 감상하기도 좋습니다.  

발코니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입니다. 한국이나 여기나 완전 새벽이라 어두컴컴하네요.

 

▲홀리데이인 호텔 내부 데스크

영어로 쏼라쏼라.. 암튼 환영한다는거죠..

 

 

▲홀리데이인 호텔 내부 욕실 세면대

▲홀리데이인 호텔 내부 욕실 변기

 

욕실도 깔끔하니 잘 되어 있어요. 샴푸, 린스, 비누 등이 준비되어 있는데 기왕이면 세면도구는 챙겨가세요. 이동네 특유의 향이 가미된 것들이라 싫어하시는 분은 별로일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일단 너무 피곤하고 땀에 쪄든지라 샤워부터 합니다. 샤워하고 나니 4시 반이 훌쩍 지났더군요. 한국에서는 이제 막 휘트니스에 들어가 열심히 프리레틱스를 할 타이밍인데.. ㅎㅎ 그래서 잠도 못자고 뜬눈으로 새벽을 지새다 아침을 맞이합니다.

 

▲홀리데이인 호텔 발코니에서 바라본 해변, 해안선 끝자락에 환락의 거리 "워킹스트리트"가 위치함

▲홀리데이인 호텔 발코니에서 바라본 풍경

 

새벽 어둠에서는 잘 보이지 않던 것들이 어둠이 걷히니 잘 보이기 시작하네요. 해안가 뷰는 정말 좋더군요. 다만 에매랄드빛 바다와 백사장과는 조금 거리가 있긴해요.

 

▲홀리데이인 호텔 웰컴 푸룻

 

간밤에 신경도 못썼던 과일바구니를 이제야 자세히 보네요. 망고와 몽키바나나, 귤, 용과 등이 섞여 있습니다.

나중에 한번 얘기하겠지만 망고는 정말 대박!

 

6시부터 10시까지 조식타임이라 시간도 때울겸 먹으러 내려가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바깥풍경을 한번 더 바라봅니다. 역시 이국적이네요.

 

▲홀리데이인 호텔 어린이 풀

 

조식뷔페는 4층에 준비되어 있는데, 들어가기 전에 주변을 한번 훑어 봅니다. 뷔페 바로 옆에 어린이 풀이 있더군요.

 

▲홀리데이인 호텔 어린이 풀

 

어린이 풀을 지나 여기도 지나면.. 조금 아래에 메인풀이 위치해 있답니다.

 

▲홀리데이인 호텔 메인 풀

 

오.. 나중에 여기도 한번 이용해 봐야겠어요.. 풀장이 이런뷰로 되어 있으면 왠지 기분 좋아지는...

 

조식뷔페 이야기는 다음 시간에.....

 

[해외여행/방콕파타야 2015] - 방콕 파타야 3박 5일 패키지 여행 - 조식 뷔페 편

 

방콕 파타야 3박 5일 패키지 여행 - 조식 뷔페 편

전편에 이어... 오늘은 파타야 첫날 일정 중 조식뷔페 이야기를 해보죠 일 정 10.29 밤 20시 20분 ~ 11.2 새벽 02시 10분 비행편 (아시아나 항공) 숙 소 파타야 홀리데이인 호텔 [파타야 홀리데이인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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