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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함덕 칼국수 맛집 버드나무집! 바지락해물손칼국수 오랜만의 먹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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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함덕 칼국수 맛집 버드나무집! 바지락해물손칼국수 오랜만의 먹부림

 

 

 

#버드나무집

#해물칼국수

#보말은이제그만

 


제주도에서 해물칼국수라고 하면

여기도 보말, 저기도 보말

온통 보말 천국인데

바지락칼국수를 먹을 수 있다고

직원들을 따라간 그곳!

함덕 버드나무집 이야기.


함덕 버드나무집

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540

영업시간 : 10:00 ~ 20:30, 매주 목요일 휴무

(15:00~17:00 브레이크타임)

함덕해수욕장 앞인 관계로 주차지옥이지만,

버드나무집은 인근에 주차장이 따로 있어

주차는 편하다.


점심시간이 가까웠지만

바글바글할 정도는 아니고

회전이 빨라서인지

금방 손님이 들어오고 나가고를 반복

줄서서 먹어야 할 정도로

붐비지 않아서 좋았다.


[버드나무집 메뉴]

해물손칼국수 2인

24,000원

매생이굴손칼국수 2인

24,000원

들깨손칼국수 2인

20,000원

 

2인 이상부터 주문 가능하기에

2인 기준 가격으로 변경해 보았다.

 

바지락칼국수를 먹기 위해 왔으니

해물손칼국수 4인분으로 주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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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찬은 나오지만

추가 반찬과 물은 셀프!

주문할 때 매운맛 정도를 선택해 달라는

물티슈의 글귀가 인상적이다.

오늘은 다른사람들과 같이 먹기 때문에

보통맛으로 주문했다.

덜어먹을 수 있는 개인그릇이

큼지막하다. 

많이 먹을 수 있겠다!!


칼국수 양이 어마어마하다.

사진보다 실제가 더 큰데

새우, 꽃게, 홍합, 바지락 등이

알차게 들어있다.

까도까도 계속 나올만큼 풍족하다.


깍두기는 시원한 맛보다는

약간 심심하면서 덜 아삭한 맛이라 별로인데

김치는 칼국수와의 찰떡궁합을 자랑할만큼

맛깔나다. 무려 4번의 리필이 진행되었다.


배가 너무 고픈터라 면만 건져서

한입 먹어보려는데

면발이 엄청 굵다.

처음엔 이거 칼국수라지만

너무 넓은 면 아닌가 싶었지만

입에 들어가는 순간,

우려는 기쁨으로 뒤바뀐다!

쫀득한데 부드럽게 목구멍을 타고

들어가는 느낌.

맛깔진 육수로 코팅된 면발의

감칠맛이 죽여준다!

그래! 이게 해물칼국수지!!


면발도 음미했으니

이제는 국물과 같이 다시 한사발!

국물맛은 해물칼국수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에서 한번쯤은 먹어봤을

딱 그맛이다.

 

과거에 이집도 검색한번 해봤다가

안좋은 평도 있고 먼거리기도 해서

갈까 말까 망설이기도 했었는데..

진작에 와볼걸 그랬다.

나한테 맛나면 그만이다.

 

다음번엔 식구들 데리고 한번 더 와야겠다.

함덕에 이런 칼국수집이 있다는건 좋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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