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정보/경상도

청도 아이와 가볼만한 곳! 청도프로방스 빛축제! 청도 숙소 추천!

반응형

안녕하세요. RaonisM입니다. RaonisM은 라온이 아빠와 라온이가 직접 다녀 본 제주 맛집과 여행 장소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포스팅 공간입니다.   

 

#청도여행 #프로방스빛축제 #청도프로방스 #청도아이와가볼만한곳 #청도숙소

 


여기 뭐야? 헐! 헐! 와우~ 대박!


청도여행 1일차

  백운숯불갈비 → 청도프로방스빛축제 → 뮤모텔(숙소)   

 

   오랜만에 찾은 백운숯불갈비에서 맛있게 저녁을 먹고, 프로방스 빛축제 보러 청도프로방스로 향했다. 

 

백운숯불갈비 포스팅은 아래링크 클릭!

 

다시 가 본 청도여행 그리고 인생맛집 백운숯불갈비! 역시는 역시다!

안녕하세요. RaonisM입니다. RaonisM은 라온이 아빠와 라온이가 직접 다녀 본 제주 맛집과 여행 장소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포스팅 공간입니다. #청도맛집 #백운숯불갈비 #한우생갈비 #한

ssaulavi.tistory.com

 

  원래는 와인터널, 군파크 루지, 운문사 등 여러 장소를 방문해 보려 했지만, 밤이 일찍 찾아온데다 빠듯하게 다니기 보다는 맛있는 음식 먹고 여유있는 여행을 해보자는 취지였기에 일정을 간소하게 줄였다. 

 

   청도프로방스에 가까워진듯 멀리 울긋불긋한 모습이 보인다.

   마치 스키장을 가는 듯한 느낌도 든다. 

 

   청도프로방스 주차장으로 가는 입구 길목이 고지대라 빛축제 현장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실제 눈으로 보면 훨씬 웅장하고 이쁜데,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된다. 

 

   넓직한 주차장이 저녁시간에 맞춰 거의 만차수준이다. 

   주차장이 워낙 넓어서 주차걱정은 안해도 되지만 늦으면 늦을수록 점점 축제현장과는 거리가 멀어질 수 있다.

   매표소로 가는 길에도 나무들의 조명장식이 환하게 되어 있어 신비감마저 든다. 

 

  입장하기도 전인데 이미 아이들과 사진을 찍느라 부모들이 바쁘다. 

  라온이랑 왔으면 정말 좋아했을 것 같다. 대다수의 관람객이 아이를 동반하고 있었다. 

  전에도 몇번 들릴 기회가 있었지만.. 프로방스라는 식상함 때문에 걸렀는데..

  이번에 방문해보니 왜 그때 오지 않았을까란 후회가 밀려온다. 

  이런 곳에 와서도 라온이 생각뿐인..

  미리 결론부터 말하자면 청도여행에서 아이와 가볼만한 곳을 찾는다면 청도프로방스빛축제가 딱이다!

 

청도프로방스
(주소) 경북 청도군 화양읍 이슬미로 272-23, (운영시간) 15:00 ~ 22:00 (주말은 14:00 오픈), 매주 수요일 휴무

 

   청도프로방스 빛축제 관람요금

  공통 10,000원, 23개월이하 무료입장, 경로/복지/군경 6,000원

  온라인예매도 가능하나 예매후 1시간 이후부터 사용가능하고 2백원 할인되는 수준이어서 현장구매와 큰 차이는 없었다. 

  

  현장구매는 키오스크를 이용해도 되고, 키오스크 사용이 어렵거나 현금결제라면 매표소를 이용해도 된다.

 

   매표 후 처음 맞이해주는 공간은 프로포즈 로드~

   "사랑을 한다는건 서로의 마음을 향해 끊임없이 걸어가는 길과 같습니다. 당신이 지금 서 있는 이 프로포즈 로드에서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을 고백해보는건 어떨까요?"

   주옥같은 말이다. 이 표지판을 보고 있으니 라온이와 와이프가 더 보고 싶다. 

 

   형형색색의 빛이 반짝이는 프로포즈 로드. 없던 사랑도 샘솟게 만들 것 같다. 추운날씨지만 이를 만끽하려는 관람객들의 사진찍기가 분주하다. 

 

   프로포즈 로드를 나오면 곳곳에 포토존이 가득하다.

   재미있는 연출을 할 수 있어서 가족단위 관람도 좋아보였다. 

 

    달마시안 무리도 있다. 올라타지 마세요~

 

   휴애리자연생활공원에서도 보았던 하트 포토존이 여기에도 있네. 가족끼리 사진찍는 모습이 보기 좋다. 

 

    프로방스 빛축제 내부엔 셀프 바비큐존도 있었다. 글램핑 공간도 있던데, 연관된 장소인가보다.

    밥을 먹고 왔음에도 고기냄새가 진동하는데, 괜히 군침이 돈다. 

 

   아... 고기냄새는 여기였구나.. ㅎㅎ 

   멀리서 생닭을 달아놓은건가 했더니, 인형을 이렇게 달아놓았다. 재미있으면서도 약간은 으스스한 분위기 ^^

 

   닭꼬치가 맛있게 구워지고 있다. 배고팠으면 한입하겠지만.. 오늘은 그냥 구경만 하는 걸로..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인지 나무장식과 트리조명을 아주 예쁘게 장식해놓았다. 

    그냥 막 찍어도 예쁠 것 같은 공간이다. 

 

    따로 공연도 하는 것인지 휘황찬란한 배경이 깔린 무대장치도 있다. 

 

   나무를 트리처럼 보이도록 장식해 놓았는데, 색감이 너무 좋다. 

   라온이 생각이 계속난다. 분명 여기에 왔더라면 우와 하면서 엄청 좋아했을건데..

   다음엔 꼭 데려와야지..

 

   철길에 놓여진 하트터널. 인증샷을 찍기 위해 줄지어 선다. 

   그냥 이렇게 뒤쪽에서 찍어도 될 것 같은데.. ^^

 

   가로수길의 빛조명이 좋아서 연인, 가족, 친구 등등 관람객들이 쉽게 떠나질 못하고 있었다. 

 

   군데군데 나무 조명과 빛으로 만든 포토존이 많다.

   너무 많아서 전부 찍어 오지도 못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껏 날 수 있도록 가로수길에는 산타할아버지들도 줄지어 서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곳이다. 

 

    갈래길이 상당히 많이 있는데, 우리는 프로방스 셀프 스튜디오로 향하는 계단을 올라가 보았다. 

    올라가는 계단마저도 포토존이다. 

 

   프로방스 셀프 스튜디오

   마치 드루쿰다in성산 처럼 스튜디오형태로 갖추어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다. 

 

   이렇게 조명장치도 잘 되어 있어서, 작품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곳이다.

 

   셀프스튜디오 가이드맵, 무려 19군데의 스튜디오가 마련되어 있다. DSLR카메라도 대여해 주고, 삼각대도 빌려준다고 한다. 대신 잘 사용하고 반납하는 것은 필수!

 

   이번에 담아온 스튜디오 현장 사진은 다음과 같다. 

   좁은 통로 안에 위치한 스튜디오. 촬영은 밖에서! 사람은 안에서!

 

   방마다 테마가 전부 다르다. 똑같은 스튜디오는 없다. 

 

   괜히 쌈바가 생각나는 스튜디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테마

 

  명품, 메이커를 좋아하는 알파카??

 

   아이들을 위한 스튜디오 같은데 젊은 연인들이 훨씬 좋아라 한다. 

 

   여기서 찍으면 호주 여행 인증?

 

 ?? 창문 안에 사람이 있었나? 아.. 거울에 반사된거구나..

 

  모녀 관람객이 너무 다정하게 찍고 있어서 몰래촬영~

 

   플라이 미 투더 문~ 노래가 생각나는 달사진 스팟!

 

  겨울에 제격인 모닥불을 배경으로 한 스튜디오

 

   호주에 이어 파리까지~ 전세계 여행을 스튜디오 안에서 뚝딱!

 

   있어빌러티한 또다른 스튜디오

 

   첼로를 연주하지 못해도 전문가인마냥 사진은 찍을 수 있다.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공간. 

 

   사진을 하나도 안찍고 가기엔 아쉬운 마음이 들어 달 앞에 서 보았는데..

   안찍어도 될뻔 했다. 

 

반응형

 

   스튜디오 밖으로 나오니 또다른 트리가 보인다. 크리스마스가 곧 다가오나보다. 

   크리스마스 관련된 작품들이 많이 보인다. 

 

   유명화가들의 예술작품을 모티브로 한 포토존도 만들어져 있다. 

   아이들과 함께 보는 재미, 찍는 재미가 가득하다.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올라가는 계단의 빛터널.

   젊은 연인들이 사진 찍느라 이동이 약간 힘들지만, 그럴 정도로 인상적이게 예쁜 공간이기도 하다. 

 

   산토리니로 장식된 공간과 예쁜 빛조명 문이 장식되어 있는 이곳은 그냥 구경만 해야한다.

   저 문 너머 갔던 사람들이 전부 돌아오는 걸로 봐선 다음공간으로는 이어지지 않아 보였다. 

 

    이후로는 오르막길에 설치된 빛축제 공간이어서 약간 힘들 수도 있다. 

    아이와 함께라면 구경하며 쉬업쉬엄 올라가는 것이 나을 듯 하다. 

 

   약간은 어둑한 길도 나오는데, 어두운 곳에서 만나는 빛작품들이 운치를 더해준다.

 

   올라가면서 보는 야경도 멋지지만 아래로 내려다보는 야경도 멋지다. 

   온동네가 빛축제로 가득차 있어 한 공간도 허투루 쓰지 않는 것 같다. 

   입장권 가격이 전혀 아깝지가 않다. 

 

  어느새 제일 꼭대기 언덕까지 올라왔다. 높은 곳이라 그런지 아래쪽보다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 분위기를 틈타 소심하게 애정행각을 벌이는 커플들이 보인다.

  풋풋한 사랑놀이가 귀엽다.

 

   동물을 빛으로 장식해놓아서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다. 

   꿈속에서나 나올 법한 환상적인 장면으로 보일 것 같다. 청도여행에서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 적극 추천!

 

   프로포즈 로드와 비슷한 공간이 꼭대기에도 설치되어 있다. 

   약간 다른듯하면서 비슷한데,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야경이 멋져서 프로포즈 로드와는 다른 느낌을 준다. 

 

   제일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는 프로방스 빛축제 전경.

   실제로 보는 것과 너무 이질적으로 다른 사진이다. 나름 사진 좀 찍는다 생각했는데..

   이럴땐 왜 이렇게 똥손이 되는 것인지.. 

 

   꼭대기 공간에도 어김없이 트리장식이 위치해있다. 

   멀리 뒤쪽으로 하트모양이 눈에 들어온다. 

 

   없던 사랑도 샘솟게 만들 하트 장식. 여기까지 왔다면 프로방스빛축제는 거의 다 관람했다고 보면 된다.

 

   제주도 겨울 날씨도 꽤 쌀쌀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육지날씨에 비하면 추운 것도 아니다.

   볼이나 귀가 차다는 느낌을 제주에서는 전혀 못느꼈는데, 귀다 떨어져나갈 것 같이 춥다. 

   이런느낌 참 오랜만이네.

   그래서 하산을 서두른다. 따듯한 숙소에서 몸을 녹이고 청도의 첫날 일정을 마루리 하기 위해~

 

   내려올 때는 올라갈 때와 다른 동선을 택했더니 놓쳤던 공간들이 나온다. 

 

   포토존 가득한 빛축제 청도프로방스! 청도여행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명소임은 분명한 것 같다. 

   청도아이와가볼만한곳! 연인과 함께해도 좋은 곳! 청도프로방스!

 


청도여행 1일차

  백운숯불갈비 → 청도프로방스빛축제 뮤모텔(숙소)   

 

   이번 청도여행을 준비하면서 숙소는 별도로 정하지 않고 무작정 출발했었다. 없으면 대충 아무데서나 자면 되겠지 하고 프로방스빛축제 관람하고 나오면서 주변 검색에 들어갔다. 

   청도 숙소는 모텔을 기준으로 이곳 프로방스빛축제 주변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가 이곳 주변에 몰려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어렵지 않게 선택!

   오늘 청도여행 첫날의 숙소는 뮤 모텔이란 곳으로, 무인텔이었다. 무인텔이라고하면 약간 어두운(?)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데, 이곳엔 가족단위 여행객들도 많이 오는 것 같았다. 이날에도 세무리의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차량을 이용해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다. 떳떳하기만 하다면!

 

   ㅎㅎ 줄을 잘서야 한다는 말이 맞는것인지. 가족단위 차량에 밀려 옆방으로 들어왔는데 디럭스룸.

   혼자 쓰기엔 비싼방이다. 7만원(숙박앱으로 예약하면 57,000원 정도)

   그래도 시설이 좋아서 비싼값은 하는 편이라서 다행이다. 

 

   방 면적은 일가족이 쉬기에도 넉넉할만큼 넓직하다. 

 

    요즘은 넷플릭스는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어서 편하다. TV도 큼직큼직!

    짐을 올려놓을 수 있는 공간, 작지만 티테이블도 있고, 콘센트도 넉넉하게 있으며, 충전기를 깜빡했더라도 다양한 타입의 충전기도 마련되어 있어서 편리하다. 

 

   넓은 사이즈의 침대와 스타일러까지 갖추어져 있다. 여행다니느라 지저분해진 외투나 옷을 청결하게 관리해줄 수 있어서 좋다. 

 

   한쪽엔 파우더룸과 화장실. 그리고 좋아보이는 안마의자까지.

   청도여행 첫날의 여독을 풀기엔 아주 안성맞춤!

 

?? 이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 목욕탕 세신할 때 사용하는 도구가 놓여 있는줄 알았다. 

사랑을 다시 불태우기 위한 권태기 부부들을 위한 놀이기구로 치부하면 될 것 같다. 

 

무인텔에 대한 선입견만 없다면, 청도뮤모텔. 청도여행 숙소로 괜찮을 것 같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은 포스팅에 큰 힘이 된다고 전해집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