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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스 일루마 보상판매 사용 후기(듀오3와 비교), 흡연은 몸에 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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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스 일루마 보상판매 사용 후기(듀오3와 비교), 흡연은 몸에 해롭습니다. 


#아이코스 #일루마 #보상판매 #금연

 

본 포스팅은 흡연을 장려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그저 궁금해하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주고자 함이다. 담배는 몸에 해로우며, 가급적 금연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육아를 많이하게 된 이후로 20여년간 피워오던 담배를 한번에 끊어버렸다. 작심삼일이 되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한달이 두달이되고 1년이 되고.. 제법 성공했다 싶었는데, 타지역 출장길 8시간의 운전을 하는 상황에서 졸음을 떨치고자 친구녀석의 꾐에 빠져 홀짝홀짝 한대 두대 피던 것이.. 다시 흡연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었다. 이전과 다른점은 전자담배로 바뀌었다는 것. 육아와 회사업무 스트레스가 쌓이다보니 자연스럽게 한대두대 더 찾게되고, 어쩌다보니 또 끊기 힘들어지는 시기가 도래했다. 마음만은 전자담배니까 덜 해로워라고 위안할 뿐.. 담배는 어떤 종류든 몸에 해롭다. 

 

암튼 그렇게 아이코스 듀오3를 사용하다가, 얼마 전 신기종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에 혹했다. 이런걸로 혹할필요까진 없는데, 매번 청소도 해줘야해서 번거로웠는데, 청소할 필요가 없다고 하니 눈길이 간다. 보상판매는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니  굳이 따로 그런  설명까지 하지 않겠다. 다만 기존 기기 반납하면 3만원 보상해준다는 사실.

 

보상판매 신청하고 3일 안에 회수용박스에 담겨져 온 아이코스일루마.

 

일루마 원도 있고 프라임도 있는데, 원은 너무 실용성이 떨어질 것 같고, 프라임은 쓰잘데기없이 고급져서 별로고.. 그래서 딱 중간쯤인 아이코스일루마로 선택. 포장을 뜯어보니 보상판매 반납절차와 설명서 그리고 일루마 박스가 들어있다. 

 

보상판매를 위한 기기 반납은 받은 택배 박스에 충전장치와 기기만 보내도 되는데, 기존에 가지고 있던 듀오3 케이스에 동봉해서 보냈다. 놔두면 쓰레기가 될테니.. 반납하지 않으면 3만원이 더 청구될 수 있으므로 필히 반납해야 한다.  

 

 

아이코스일루마 케이스를 벗겨보니 그 안에 또 케이스가 있다. 포장을 참 겹겹이도 해놓았다. 페블베이지 색상으로 선택했는데, 나름 나쁘지 않다. 

 

배터리 잔량확인하는 방법은 기존 듀오3와 같아서 이용하기엔 부담없어 보인다. 

 

기기를 넣기 위해 충전장치 오픈하는 방법도 기존상품과 다를바 없다. 케이스 안에는 충전기도 포함되어 있는데, 기존에 쓰던 충전기가 있어서 굳이 빼내진 않았다.

 

구구절절 사용설명서가 또 있긴 한데, 기존 듀오3와 구동방식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무시해도 될듯하다. 

 

다시한번 살펴 본 아이코스일루마 내용구성. 보상판매반납절차 안내문, 홍보물, 사용설명서, 케이스, 그리고 충전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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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스 일루마는 전용스틱을 사용해야만 한다. 기존의 전자담배들은 서로 혼용해서 사용하기도 했는데, 히팅방식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다른 스틱을 사용하고 싶어도 사용할 수가 없다. 일루마는 테리아스틱만 사용해야 하는데, 스틱의 위아래 모두 필터형식으로 되어 있고 가운데 부분을 히팅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다. 가운데 부분 안쪽엔 조그만 철판이 심어져 있어 일루마기기와 그 철판이 상호작용을 일으켜 히팅되는 방식이다. 아무래도 그 철판가격때문인 것인지 기존 스틱보다 300원 비싼 4,800원이다.

 

처음 기기를 받자마자 사용해보려 했더니, 빨간색불이 들어온다. 아직은 사용할 수 없다. 충전이 필요하다. 충전기 방전 시 풀로 충전하기 위해선 대략 135분 정도 소요. 기기의 1회 히팅을 위해 필요한 충전시간은 대략 6분 소요된다고 한다. 

 

 

충전이 완료되고 사용가능하면 하얀색 불이 점등이 된다. 이것은 기존 듀오3와 동일한 형태. 연속 2번 히팅 가능!

 

기존 아이코스 듀오3와의 차이점(장단점)

 

1. 오토스타트.(장점)

    스틱을 꽂으면 자동으로 히팅시작! 오토스타트가 시작되면 가벼운 진동이 울린다.

   그리고 두모금정도 남았을 때 다시한번 진동이 울린다. 

   기존 듀오3는 일일이 히팅을 위해 버튼을 눌러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2. 청소가 필요없다.(장점)

   기존 듀오3는 블레이드 안에 스틱찌꺼기가 남거나 찌고난 뒤 시커먼 것들이 잔뜩 쌓여

   매일 청소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던 반면, 일루마는 찌꺼기가 생길 일이 없어서 그냥 피우기만 하면 된다. 

 

3. 스틱필터가 부러졌을 때!(단점)

   일루마를 사고나서 얼마 뒤 회식자리에서 흡연을 위해 블레이드에 끼우려는 순간,

   힘을 잘못 주는 바람에 필터부분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홀더 안쪽엔 스틱이 그대로 남겨져 있다.  

   듀오3같으면 윗뚜껑을 분리해서 이차저차 빼보겠지만.. 얘는 열리는 뚜껑이 없다. 

   부랴부랴 검색해보니.. 기기 자체에서 빼는 기능은 아예없다.

   다른 사람들은 족집게를 사용해서 빼는게 가장 수월하다고 하는데, 당장 족집게를 구할 수도 없고..

   그냥 식당에 있는 이쑤시개를 이용해서 빼야만 했다. 

 

4. 타격감? 냄새? 

  어떤이들은 기존상품에 비해 연무량이나 타격감이 덜하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전보다 더 나은 느낌이다. 

  이부분은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 듯하여 장단점 구분하기 어려울 듯 하다. 

  그리고, 담배냄새가 베이지 않는 장점이 좋아 전자담배를 즐겨하는 건데, 기존 듀오3에 비해 탄내가 덜해서 그런지 이전보다 담배냄새도 덜한 느낌이다. 히팅이 끝난 스틱을 꺼내보아도 눌려진 자국만 보이고, 시커멓게 탄 부분은 하나도 안보인다.

 

아이코스 일루마 보상판매 사용 후기(듀오3와 비교), 흡연은 몸에 해롭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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