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여행 준비 중이신가요? 어디서 묵을지 정하기 어려우셨다면, 오늘 이 후기 꼭 끝까지 봐주세요. 시내 중심에 위치하면서도 가성비 넘치고, 뷰, 시설, 수영장까지 다 갖춘 나트랑 호텔을 찾았거든요!
바로 레갈리아골드 호텔 (Regalia Gold Hotel)입니다. 여행 커뮤니티에서도 리게일리어 골드 호텔이라는 이름으로도 자주 불리는 곳이에요.
왜 나트랑 시내 숙소를 선택했을까?
나트랑 여행하면 리조트 먼저 떠올리시는 분들 많죠. 깜란 지역의 리조트들은 확실히 고급스럽고 조용한 분위기를 주지만… 문제는 이동 시간과 가격입니다. 공항에선 가깝지만 시내까지 차로 40분 이상, 숙박비도 1박 20만원 이상(성수기엔 70만원까지!)이라면 부담스럽죠.
반면 시내 숙소는 다릅니다. 맛집, 마사지샵, 해변, 야시장까지 도보 이동 가능. 택시 없이도 충분히 다닐 수 있어서 여행 동선이 훨씬 효율적이에요.
레갈리아골드 호텔, 진짜 만족스러웠던 이유
제가 선택한 레갈리아골드 호텔은 위치부터 가격까지 ‘진짜 잘 골랐다’ 싶은 곳이었어요.
- 3박에 약 10만원대 (조식 포함)
- 도보 3분 거리 해변
- 시내 중심 입지
- 루프탑 인피니티풀
- 전망 좋은 객실
- 마사지샵, 맛집, 편의점 도보권
숙박비만 보면 믿기 힘든 퀄리티인데, 실제로 가보면 이해됩니다. 이 가격에 5성급 느낌을 낼 수 있다니… 가성비 면에선 나트랑 호텔 중 최고였어요.
내가 묵었던 룸: 21층 스위트룸
저는 살짝 욕심내서 스위트룸으로 예약했어요. 1박에 약 9만원, 3박에 27만원 정도였는데, 일반 객실 대비 훨씬 넓고 시티뷰+오션뷰 조합이 최고였습니다.
침대는 킹사이즈로 정말 넉넉했고, 청소 상태도 깔끔했어요. 베트남 호텔 후기에 종종 등장하는 ‘청결 문제’는 전혀 없었습니다. 특히 욕실은 샤워실, 세면대, 화장실, 욕조가 모두 분리돼 있어 동반 여행객이 있어도 불편함이 없었어요.
❗ 냉장고 물은 유료(3만동)이고, 상온에 있는 물 2병은 무료예요! 헷갈리지 마세요.
루프탑 수영장 & 파티가 미쳤어요
이 호텔의 하이라이트는 40층 루프탑 인피니티풀입니다. 나트랑의 바다와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수영할 수 있는 곳이죠. 한낮엔 그늘도 있어서 편하게 쉴 수 있고, 밤엔 진짜 분위기 미쳤습니다.
루프탑 파티도 종종 열리는데, 진짜 인생샷 남기기 딱 좋아요. 나트랑 야경과 어우러지는 그 순간은 꼭 직접 경험해보세요.
조식도 꽤 괜찮다!
무료 조식이지만 구성 꽤 알찼어요. 쌀국수, 요거트, 과일, 빵 등 종류도 다양하고, 특히 수박과 요거트는 꼭 드셔보세요. 진짜 달고 맛있어요. 하루의 시작을 상쾌하게 만들어줍니다.
교통 및 서비스도 GOOD
- 공항 <-> 호텔 차량 이동 약 40분
- 주변에 유명 마사지샵 다수 (웰스파, 달스파, 그랜드스파 등)
- 65번 과일가게, 맛집, 편의점 전부 도보 이동 가능
- 공항 샌딩 서비스 이용 가능 (35만동)
- 늦은 체크아웃 가능 (0.5박 요금), 짐보관 서비스도 OK
새벽 비행기 타시는 분들도 걱정 없이 마무리할 수 있어요.
마무리 : 나트랑 호텔 추천, 이곳이면 끝
나트랑 숙소 어디로 정할지 고민된다면? 레갈리아골드 호텔 한 번 알아보세요.
접근성, 가성비, 시설, 인피니티풀, 조식까지 만족할 요소가 가득한 곳이니까요. 특히 시내 숙소로 고민 중이시라면 정말 후회 없으실 겁니다. 여행은 결국 숙소에서의 만족도가 전체 분위기를 좌우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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