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감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애가 아플 때가 제일 속상할 때 예전에 후배가 쌍둥이 육아하면서 힘들어할 때 이해가 1도 안됐는데.. 한아이의 아빠가 되면서 육아가 상당히 힘겨운 것이구나를 제대로 실감하게되었죠. 지난번 구안와사도 그랬고 쉽지않은 일들이 많지만 정말 육아가 대단한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한다는게 이런건가보네요. 지금껏 큰병치레없이 늘 건강하게만 자라주어서 이런것도 나를 닮는건가 싶은데, 갑자기 콧물이 주룩주룩 나더니만 밤새 울음을 터트려서 엄빠도 잠도 못자고 좌불안석이더랬죠.아침부터 부랴 이불만 덮힌채로 인근 소아과를 찾았습니다. 다행히 콧물만 나는 약한 감기라 큰 이상은 없다고.. 하지만 부모들 마음, 특히나 엄마들 마음은 이제나저제나 걱정 또 걱정이죠. 항상 무탈하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큰 걱정없이 괜찮아질거라 해도 애엄마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