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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충청도 맛집

도담삼봉 찍고, 단양구경시장 구경하고 천동송어양식장 송어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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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RaonisM입니다.

 

#단양구경시장

#천동송어양식장횟집

#단양여행

 


단양시장 구경하려는데...

시장이름이 구경???

난생처음 먹어보는 송어이야기


 

십여년이 지났을까?

중국에 있는 곳인줄 알았는데

단양에 있는 것이라 깜짝놀래서

바로 달려갔던 도담삼봉..

참 오랜만에 방문해본다.

 

그때는 한적하고 좋았는데

단풍시즌이라서인지 관광객 천지에

유람선도 통통배에서 규모가 있는 큰 배로 바뀌고

굉음을 울리며 도담삼봉을 가로지르는 제트보트는

삼봉선생이 봤으면 까무러칠만큼 요란해졌다.

 

예전의 고즈넉함이 사라진 것은 어쩔 수 없는건가..

아쉬움을 뒤로하고 단양 재래시장인

구경시장으로 구경가본다.


 

단양의 읍내 규모에 비해

상당히 큰 규모였던 

단양구경시장.


길거리엔 보이지 않던 사람들이

전부 구경시장 안에 있다!

남대문시장을 방불케할 정도로

많은 인파!


초입의 떡볶이집은

음식보다 일하는 직원에게 눈길이 가는건

어쩔 수 없는 남자의 본능인가..

비교적 사람이 없는 초입치고는

손님이 많은데..

전략이 제대로 먹힌듯 하다.


얼마 전 직원들과 같이 맛보았던

식감 좋은 궁채나물을 비롯해서

다양한 산나물 장아찌도 판매한다.

궁채장아찌가 제일 궁금하지만

비행기에 들고가기 애매해서 참아본다.


마늘의 고장 단양답게

마늘떡갈비 판매하는 집들이 많다.

하지만 비쥬얼이 일반마트에

진공포장판매되는 것과 차이가 없어보여

맛이 그려지는 느낌.

떡갈비는 수복강녕이 짱인지라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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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온 것 마냥

메밀전과 메밀전병 등

강원도 토속음식과 전류를 파는 곳도

종종 눈에 띈다.

안동에서 먹은 음식의 뒷탈이 와서인지

평소같으면 이거저거 마구 샀을텐데..

눈으로만 요기해본다.


마늘이외에 버섯류도 특산물인 것인지

송이버섯과 송화버섯(?)도 판매하는 집이

더러 보였다.


참 만두가게 앞은 그냥 지나치질 못한다.

탈이 난 상황인데도 만두가 먹음직스러워

굴림만두와 새우만두 하나씩 포장해 본다.

섞어서 사고 싶은데

절대 안된다는 사장님..

네... 알겠습니다. 


언제부턴가 각 지역의 재래시장

단골메뉴가 된 것 같은 닭강정.

 

단양구경시장에도 마늘닭강정집엔

사람들이 바글바글

시장구경을 하고 있는 사람들 손에는

닭강정박스와 뒤에 얘기할

단빵제빵소 박스는

기본으로 들려져 있을만큼 필수템인듯 싶었다.

 

탈이나서 다음날 아침일찍

주문전화를 넣고 먹어보았는데

속초의 만석닭강정처럼 바삭한 맛보다는

순살양념치킨의 맛과 식감에

더가까웠다.

양념소스는 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 맛!

구운마늘이 올려져 있다는게

약간의 차별성.


닭강정 뿐만 아니라 일반치킨도 판매하고

페스츄리꽈배기처럼 독특한 음식도 판매한다.

하지만 그림의 떡 ㅜㅜ


이밖에도 강정, 달고나 뽑기

어묵핫바, 오징어까지

다양한 품목들이 손님맞을 준비를 한다.


뻥튀기나 부각 등은 시식도 해볼 수 있는데

시식이라기보다는 식사처럼 먹는

얌체족들이 어찌나 많은지...


닭강정집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줄지어 서 있던 단빵제빵소.

가게 앞엔 마늘빵 냄새가

후각을 엄청 자극하며

궁금증을 자아내며

줄을 설 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데,

줄이 길어도 너무 길어서

도저히 기다릴 수가 없다.

 

닭강정과 마찬가지로

다음날 오픈시간에 맞춰 사보려했지만

오픈시간보다 30분 늦게 빵이 나온다하여

다음일정에 차질이 생겨 결국 다음기회에..

 

개인적으로 마늘로 만든 빵은

김포에 살던 시절 최애빵집 '이상용베이커리 휴'가

최고인지라.. 거기보다는 별로겠지라며

스스로를 위안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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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시장에서는 만두밖에 사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에 단양의 명물이라는

송어를 맛보기 위해

맛집으로 소문난 천동송어양식장횟집으로 향했다.

송어는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그 맛이 궁금하던 때

이번 여행이 좋은 계기가 되었다.

 

민물고기라서 특유의 냄새가 있는 것인지

비빔회로 먹는 것이 특이하다.

 

비빔회 가격은

(소)36,000원/(중)54,000원/(대)70,000원

 

포장한다고 하니

3만원에 해주신다고 한다.


주문이 들어오면

사장님이 직접 양식장에서

신선한 송어를 직접 잡아다가

썰어주는 방식이다.


송어의 비쥬얼은

마치 연어마냥 분홍빛깔 자태를 뽐낸다.

비빔회로 먹기 전에

살짝 날 것 그대로 먹어보았는데

특유의 민물고기 냄새는 못느꼈고

연어보다는 약간 더 딴딴하다는 느낌.

 

콩가루와 채소 초장을 섞어서 먹는

비빔회 맛은 모두가 아는 그맛이다.

 

원래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먹는 동안 잔가시 하나가 계속

입안을 괴롭힌다.

어떤 부위는 가시가 너무 길어서 깜놀.

원래 그런 것인지..

가시가 염려되어 오물오물 오래하다보니

전체적인 맛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아서

약간은 아쉬웠던 송어회..


포장해온 송어회와

만두 풀샷!

송어회에서 아쉬운 마음을

만두에서 달래주면 좋았는데..

역시나... 비쥬얼에 속은 기분..

대형마트에서 파는 만두도 비쥬얼에 반해

사먹었다가 그닥 메리트 없는 맛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는데..

역시나... 비쥬얼만 좋다..

결국 전부 남겨버렸던

또한번의 아쉬웠던 맛집탐방기..

 

단양구경시장 근처 가볼만한

숙소 추천은 아래 포스팅 참조.

 

 

단양구경시장 근처 숙소 추천, 단양 그리다모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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