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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제주여행

눈이 내리면 가볼만한 제주 1100도로의 설경과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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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도로

눈이 내리면 가볼만한 제주 1100도로의 설경과 가볼만한 곳에 대한 소개를 해보려 한다. 제주시 오라동과 서귀포시 중문을 잇는 1100도로는 한라산 1100m 고지를 넘어간다고 하여 붙여진 도로명이기도 하다. 

[주소] 제주시 오라동 ~ 서귀포시 중문동

폭설예보일 경우 전면 통제

 

 


한라산 드라이브

한라산을 즐기는 방법으로 당연히 등산이 가장 좋겠지만, 그러지 못한 분들에겐 드라이브가 차선택이 될 수 있다.  바로 제주도의 한라산 서쪽능선을 가로지르는 1100도로를 이용해서 말이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몇개의 관람 포인트를 알아두면 드라이브하며 힐링하기 좋다. 

여름의 1100도로

가을의 1100도로

어리목 입구 전망대

등산객들이 한라산 등반을 위해 찾는 포인트지만 눈이 내린 뒷날에 올라간다면 하얗게 내려앉은 눈으로 뒤덮힌 한라산을 조망하기 좋은 곳이다. 얼마 전 정상 부근에 폭설이 내린 후에 찾았는데, 쌓인 눈을 보기 힘든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오래도록 볼 수 있는 곳이다. 

어리목 전망대설경

 

눈을 보고 좋아하는 아이

 

 

설경 예쁜 곳

위치 : 광령리 산 183-3

폭설이 내리면 전면 통제되어 올라갈 수 없지만, 눈이 멈추고 해제된 이후에 올라가면 도로 곳곳에 수북하게 쌓인 나무를 볼 수 있다. 마치 겨울왕국에 온듯한 기분. 타지역과 달리 눈이 금방 녹는 지역이다 보니, 안전한 도로에서 오롯이 눈구경만 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 눈이 내리면 가볼만한 제주 1100도로의 설경과 가볼만한 곳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된다. 

도로의 눈은 금방 녹아 안전한 드라이브가 가능하다

겨울왕국

1100도로의 설경과 드라이브

1100고지 휴게소

눈이 내린날 체인을 매달고서라도 굳이 여기까지 가는 동호회 동생이 있을 정도로 애호가들이 자주 찾는 눈구경 포인트. 설경뿐만 아니라 별 관측 명당이다. 맑은 날 구름이 없는 하늘 사이로 수많은 별이 만들어내는 은하수를 감상할 수 있다. 밤에도 불빛이 환한 도시와 한참 떨어진 지역이라 오롯이 하늘의 별빛만이 있는 곳. 아직 단 한번도 성공해보지 못했지만, 언젠가는 성공하고 싶은 별빛쇼의 메인무대이기도 하다.  

1100고지 휴게소

거린사슴 전망대

서귀포로 내려가는 도로에 있는 전망대인데 맑은 날 바다 위에 내려앉은 윤슬과 서귀포 바다의 모습은 그야말로 예술이다. 모르고 지나치면 억울할만큼 경치가 좋으니, 지나는 길이라면 한번은 방문해봐야 한다. 카메라에 담긴 사진보다 눈으로 보는게 훨씬 예쁘다. 

전망대와 망원경

서귀포 바다 풍경

문섬, 범섬도 보인다

눈이 내리면 가볼만한 제주 1100도로의 설경과 가볼만한 곳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겨울철 눈이 내린 뒤에 제주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설경과 제주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그곳으로 떠나보자. 제주는 드라이브가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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