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바라기 명소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코스모스 버베라 백일홍

​ 제주 해바라기 명소 코스모스 백일홍 버베나까지 무료관람!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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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보러 가기 좋은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주말을 맞아 어디로 가야할까란 고민은 매주 반복되는 숙제이다. 이번엔 근래들어 개화하기 시작한 해바라기를 보러가기 위해 오래 전에 다녀왔던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의 기억이 떠올라 다녀와 보기로 했다.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주소]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로 50

(상귀리 1012)

[영업시간] 매일 09:00 ~ 18:00

[B.T] 없음

[휴무일] 연중무휴

[연락처] 064-710-6726

이곳은 유적지이지만 해바라기 명소로 더 유명하다. 해바라기 시즌이 되면 유료 관광지도 많이 생기지만, 이곳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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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길 / 주차장

제주 해바라기 명소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중산간서로에서 항몽로가 보이는

사거리에서 항몽로로 진입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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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항몽유적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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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는 편하다.

​휴게소형태로 간단한 간식거리와

소품도 판매하고 있으니 급하게 이용하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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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몽유적지(성지)

제주 해바라기 명소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주차장에 도착해서 전체맵을 보며 현위치가 어딘지부터 찾으시는 아드님. 

 

뒷짐을 지고 이것저것 읽더니

궁금한 것이 참 많다. 

 

 

해바라기를 보러 가기 전

일단 유적지에 왔으니 기본기에 충실하려고

성지부터 찾았다. 

역시나 뒷짐지고선 이것저것 읽기 시작한다.

 

항몽유적지라는 역사적인 공간

꽃을 보러 가는 곳으로의 역할이

더 크긴 하지만, 그래도 아이에게

이런 곳의 의미를 알려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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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외부 성지의 모습을 볼 수도 있고

소규모이긴 하지만 실내 전시공간도 있으니

겸사겸사 한번 들려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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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 꽃밭

제주 해바라기 명소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내성 유적지를 지나서 오른쪽으로 돌아보니

백일홍과 해바라기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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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길건너엔 코스모스가 피어있는데, 지난번에 왔을 때와 해바라기의 위치가 바뀌어 있다. 원래 코스모스가 피어있던 곳에 해바라기가 가득했었는데, 매년 위치가 바뀌는 것인지 이번엔 해바라기가 다른 곳에 피어있다. 

 

 

막상 들어가긴 했지만, 무슨꽃인지 전혀 몰라서 문명의 이기인 핸드폰의 힘을 빌려야만 했다. 백일홍인지는 한참 뒤에서야 알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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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많은 곳이어서인지 벌도 좀 보인다. 조심해가며 사진을 찍어야 할 것 같다. 아이 사진을 찍고 있는 동안에도 벌이 윙윙~

 

 

 

 

 

 

햇살이 너무 강렬하다보니 썬글라스는 필수! 멋진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하니 어디서 배운건지..스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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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지게 피어있다는 말이 딱 맞는 표현일 정도로 백일홍이 정말 많다.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재미가 쏠쏠하긴 한데, 이미 여러군데 꽃이 짓밟혀 있는 모습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자기만 찍으면 된다고 마구잡이로 들어가서 찍다보니 백일홍이 몸살을 앓는다. 모두가 이용하기 위해 배려하는 모습이 필요한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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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제주 해바라기 명소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백일홍을 지나 이번엔 해바라기가 있는 곳으로 가 사진을 찰칵찰칵! 다행히 아이보다 키가 크지 않아서 적당한 구도로 사진찍기 좋았다. 미니해바라기.. 앙증맞아서 분위기도 있고, 사진찍기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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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도 백일홍만큼이나 많이 피어있어서 사진찍기 참 좋다. 하지만 역시나 자기들만 멋진 사진 찍겠다고 성큼성큼 안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제발 그러지 말자구요. 그렇게 들어가면 해바라기들이 살 수가 있나요?​

 

 

 

 

다시 되돌아 나가는 길.. 나비도 백일홍을 좋아하고, 꺌꺌거리며 좋아하는 어머니들도 백일홍이 너무 좋은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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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쁜 꼿들 오래도록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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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제주 해바라기 명소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이번엔 길을 건너 코스모스 쪽으로 향했다. 사실 코스모스는 조금 더 있다가 필줄 알았는데 벌써 이만큼이나 개화한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랬다. 제주에 살아서 그런가.. 다른 곳보다 개화시기가 빨라도 너무 빠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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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꽃이 백일홍이나 해바라기보다 훨씬 키가 커보인다. 사진촬영 장소가 곳곳에 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진찍기 참 좋다. 훼손하지만 않으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곳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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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나무(토성)

제주 해바라기 명소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새별오름의 나홀로나무는 본 적이 있지만, 이곳에도 나홀로나무가 있는 줄은 몰랐다. 안내도에 나와 있기에 기왕 온김에 한번 둘러보려고 찾아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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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 토성 바로 옆에 있는 나홀로나무, 새별오름의 그것처럼 멋진 포토존을 만들고 있진 않아서 약간 실망하긴 했지만 그래도 구경이나 해볼까 싶어 토성위로 올라가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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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에 있을 땐 잘 몰랐는데, 토성 위에 올라가보니 괜히 주변 풍경마저 멋져보인다. 게다가 더운 날씨에 시원한 바람도 불고 있어서 더위를 식혀줄 수 있어서 참 좋다. 이렇게 나들이 나오길 참 잘한 것 같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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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베나 꽃밭

제주 해바라기 명소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토성에서 내려와 다시 돌아나가는 길에 버베나 꽃밭이 보여 다시한번 핸드폰을 들었다. 우와 여기 꽃 맛집이로구나.. 버베나 옆엔 백일홍이 같이 피어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지금 제주 여행 중이거나 나들이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추천하고 싶다. 해바라기도 보고 백일홍, 코스모스, 버베나도 보면서 즐거운 하루를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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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해바라기 명소 코스모스 백일홍 버베나까지 무료관람!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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