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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전라도

전라도 무작정 떠나보기 2탄(군산, 목포, 보성,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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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무작정 떠나보기 2탄 : 군산, 목포, 보성, 순천 



전라도 무작정 떠나보기 그 두번째 이야기

군산에서의 첫 여정을 뒤로 하고 두번째 정착지인 목포로 향합니다. 

오늘은 목포에서 하룻밤을 묵을 예정!

예전 홀로 떠나온 여행에서도 목포에서 1박만 하고 떠났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구경도 좀 할까 싶었는데.. 시간이 꽤 늦었더군요..



목포로 가는 길목에 "한 번 두 번 졸음운전 평생후회 평생고통" 이라는 플래카드가

보입니다. 맞는 말이에요.. 솔직히 음주운전 보다 졸음운전이 더 위험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ㅋㅋ 졸리면 쉬었다 가는게 정답! 물론 음주운전도 하면 안되죠



여행을 떠나오면 지나는 길목도 마냥 좋아보이죠... 좀처럼 북쪽에서는 보기 힘든 이런 구릉도 볼만 하더이다


▲ 목포 남경회관


목포항 근처 모텔을 잡아서 대충 짐만 던져놓고 배가 고파서 저녁먹으러 나왔어요

사진이 좌우가 바꼈네요.. ㅎㅎ 전라도 백반을 먹기 위해 여기저기 찾아다니다

 "남경회관"이라는 전라도 한상차림 밥집을 찾아서 가봤습니다.

으리으리하진 않아도 소박한 한상이 좋더군요. 추가적인 사진은 차후에 다시 올려야겠네요 DSLR로 찍어놨던 사진들을 옮겨놓질 못한 죄....


        ▲ 목포 갓바위 입구


음.. 사진들이 죄다 이모양인지.. 좌우가 다 바뀌었네요.

못볼 줄 알았더만 저녁에도 보기 좋게 등을 밝혀놓았습니다. 


▲ 목포 갓바위 


낮에 봤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밤이라 제대로 갓바위 모습을 못잡은듯 합니다. 

날도 흐리고 해서 조금은 쌀쌀했던 갓바위


갓바위에서 조금만 옆으로 가면 평화광장이 있고 거기에선 음악분수 쇼가 펼쳐지더군요

갓바위에서도 보이길래 부리나케 달려가 관람했는데...

사진은 다음번에 ㅜㅜ 암튼 음악분수 볼만 하더군요. 사람들도 다들 환호성 지으며..

특히나 경쾌한 음악이 나올 때 터지는 하늘 높이 치솟는 분수는 대박!



숙소로 돌아오던 길에 제 생일에 받았던 아이스크림 케익 하나 사왔죠..

도라에몽 오덕후인 저를 위해 카톡으로 선물받은 도라에몽 아이스크림케익 ㅋㅋ

먹기 아까울 정도였으나... 끝내.. 파헤쳐 먹어버리고 말았네요..


다음날은 보성 차밭을 지나 벌교에서 꼬막정식을 먹고 여수 순천으로 이동했다가

지리산 자락에 있는 한화콘도에서 두번째 밤을 맞이하는 코스로 이동입니다.  


▲ 보성 차밭


사진도 없으면서 포스팅하는게 참.. 죄송하네요.. 

어줍잖은 셀카가 담긴 보성차밭 사진밖에... ㅡㅡ

암튼 흐린 날의 보성차밭은 왠지 더 운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벌교 "꼬막회관" 이야기도 사진업로드 후에 마무리 지을게요


여수에서 유명하다는 게장집에서 밥을 먹었는데.. 이것도 사진이 없는 관계로..

게장이.. 평소에 먹던 게와는 달리 많이 딱딱하더군요.. 돌게인가..

암튼.. 식감이 너무 강해서 별로였네요.. 집을 잘못 찾아온겐지...


순천으로 이동해서는 지난번 전라도 방문 때 정원은 한번 방문했던 지라

이번에는 드라마세트장을 방문해봤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다가 세트장 들어가려고 하니 그치더군요. 나이스!


▲ 순천 드라마세트장


▲ 순천 드라마세트장


드라마에서 자주 보던 장소들이 눈에 띄니 신기하더군요. ㅎㅎ 

영화촬영도 가끔 하더군요. 허삼관도 여기서 찍었다고...


▲ 순천 드라마세트장


자꾸 셀카 사진이 올라옵니다. ㅡㅡ 이곳은 고고장? 

여기 세트 중에서 제일 신나는 곳 ㅋㅋ 미친척 춤도 춰보기도 하고 ㅋㅋ



▲ 순천 드라마세트장


▲ 순천 드라마세트장


옛날 교복도 빌려 입을 수 있어요.

저희가 갔을 때 한 커플이 나란히 교복으로 바꿔 입고선 세트장을 돌아다니더군요

그렇게 사진을 남겨도 꽤 추억거리가 될 것 같단 생각이...


▲ 순천 드라마세트장


세트장이 생각보다 규모가 크더라구요. 저 멀리 달동네가 보이네요 얼렁 올라가고파


▲ 순천 드라마세트장 달동네


짜잔... 여기가 바로 달동네 세트장입니다. 아직도 달동네가 군데군데 남아있긴 한데

마치 그곳과 같이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사람이 사는 듯한 착각이..



         ▲ 순천 드라마세트장


여기 골목길 끝에선 깜짝 놀랄 수도 있으니... 주의!

정말 사람이 사는 줄 알고 깜놀... 군데군데.. 스피커가 있는데..

아이들 소리를 비롯해서 다양한 음성들이 사람을 센서로 감지해서 플레이됩니다. 아주 심장이 쫄깃쫄깃 ㅋㅋ


         ▲ 순천 드라마세트장, 물은 없지만 우물도 만들어져 있음

         ▲ 순천 드라마세트장 교회, 이곳이 달동네 제일 상층부


          ▲ 순천 드라마세트장 허삼관 촬영 장소

          ▲ 순천 드라마세트장 허삼관 촬영장소


세트장이 생각보다 넓더군요. 구거리에서부터 달동네 그리고 허삼관 촬영했던

이런 곳까지 한바퀴 제대로 돌려면 한두시간은 소요될 것 같아요

아이들, 연인과 함께 구경하기 참 좋은 곳 순천 드라마세트장이었습니다. 

이런저런 구경 모두 마치고 오늘의 숙소가 있는 지리산 자락으로 이동!


▲ 지리산 한화콘도


지리산 한화콘도는 처음 와봤는데요. 정말 좋더군요. 오는 길은 멀었지만 들어오는 입구에서부터 새들의 지저귐과 너무 조용한 분위기 그리고 맑은 공기

완전 힐링 되는 기분이었어요... ㅋㅋ

숙소 들어가기 전까지만요 ㅋㅋㅋㅋㅋ


방에 들어가보니 전날 사람들이 엄청나게 고기를 구워드셨는지.. 

삼겹살 냄새가 빠지지 않아서... 좀 많이 개운치 못한... ㅋㅋ 

그리고 이때부터였죠... 배탈이 나서 너무 아픈 나머지 때굴때굴 굴렀던 때가 ㅋㅋㅋ


추후 제 3탄으로...(사진 업로드 마니마니 한다음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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