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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방콕파타야 2015

방콕파타야 3박 5일 패키지 여행 - 3일차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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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 이어... 3일차 2편 들어갑니다.  

 

일   정 : 10.29 밤 20시 20분 ~ 11.2 새벽 02시 10분 비행편

비행편 : 아시아나 항공

숙   소 : 파타야 홀리데이인 호텔

 

[빅씨마켓,아시아티크바자, 차오프라야강,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디너뷔페]

 

세븐일레븐 구경하고나서 아시아티크를 구경하러 갑니다. 해가질 무렵에 차오프라야 강의 뱃놀이를 하러 가기 전에 들린 곳으로 마치 이천의 아울렛과 같은 분위기라고 보면 될거에요

 

▲아시아티크 입구

아시아티크 주 출입구에요. 다들 여기서 사진 한번씩은 찍더군요. 우리는 패쓰!

 

▲아시아티크 마스코트

뭔지는 모르겠지만 요녀석이 계속 보이더군요. 저기 골목안에도 한넘 ㅋ

 

▲아시아티크 메인거리

저 끝으로 나가면 차오프라야강이 나옵니다. 중앙통로에는 이런 조각품들이 있더군요.

 

 

배타기 전 약간의 짬이 생겨 아시아티크 구경하기로 합니다. 이곳에 와서 망고주스를 제대로 먹어본 적 없었네요.  일행의 의견에 즉석에서 구매를 했는데.. 음.. 생각했던 생과일로만 갈아주는게 아니어서 실망... 나중에 알았지만 망고탱고가 제대로라고 하더군요. 그런것도 모르고 그냥 아무데서나 구입 ㅋㅋ  아시아티크에서도 망고탱고가 있더라구요. 한국처자들이 줄을 서있길래 뭔가 했네요 ㅋㅋ

 

과일모양으로 만든 비누들... 이런 비누도 참 많이들 사가더군요.   

 

▲차오프라야강

차오프라야 강 옆을 거닐때쯔음엔 해질녘이라 어둠이 짙게 내리더군요. 멀리 석양이 보입니다. 강 주변이라  고층건물들도 있네요. ㅎ

 

일행과 차오프라야강을 배경으로 한번 찰칵!

 

▲차오프라야강 유람선

잠시 후 저희도 이런 배를 타는 것인가 봅니다.

 

▲아시아티크 히스토리

아시아티크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인가 봅니다.  읽어도 모르니 사진만...

 

▲아시아티크 야경

아시아티크는 밤에 와야 하나 봅니다. 전등이 켜지고 바로 옆에 관람차도 있어서  연인들이 놀기엔 좋은 곳인가봐요. 그러고보니 차오프라야강을 따라 데크로 되어 있는데 방콕시민, 관광객 등 다양한 사람들이 사진도 찍고 노니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시간이 되어 이제 배타러 갑니다. 생각했던 크고 좋은 배는 아니고 물결이 심하면 물방울 좀 튀는 배더군요. ㅋㅋ 배멀미 하시는 분들은 좀 걱정스러운...

 

강으로 나오니 아시아티크 야경도 보이는군요.

 

 

 

▲차오프라야강 유람선타고 보는 야경

음.. 솔직히 차오프라야강 뱃놀이는 별로... 딱히 야경이 "우와" 소리 나올정도로 멋지지도 않고.. 배가 너무 들썩거린데다 요동도 치니 이건 밥먹기 전에 속만 안좋게 만드는 꼴이네요 ㅎㅎ 차라리 홍콩에서 야경보는게 훨 낫겠습니다요. 암튼 이배를 타고 그대로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디너뷔페로 고고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디너뷔페

선착장에 내리니 바로 뷔페식당으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A-one 씨푸드 뷔페에서 완전 실망을 한터라 여기에도 큰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가이드는 매번 정말 좋다고 하는데.. 역시 장사꾼...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디너뷔페 내부

호텔 뷔페라 그런지 내부는 상당히 깔끔하더군요. 저희를 비롯해 한국 관광객들 마지막 코스인지 여기도 한국인들 바글바글, 유리창 건너에는 서양인들이 여유롭게 식사중이더군요.

 

 조명 덕에 왠지 있어보이는 플레이팅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디너뷔페 디저트류

케익류.. 정말 달아요.. 달아도 너무 달아요.. 뽑기 백만개를 엑기스화한 맛

 

 파이와 이런 케익들은 맛나더군요.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디너뷔페 전채요리

전채요리들인데 향신료에 대한 안좋은 기억으로 한번도 먹어보진 않았어요.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디너뷔페 햄류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디너뷔페 롤&계란스시

 

스시 거의 없고 전부 롤입니다. 아래에 있는 횟감들은 전부 롤에 들어가더군요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디너뷔페 튀김요리 

 

오징어 튀김과 야채튀김들입니다.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디너뷔페 오픈형 주방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디너뷔페 볶음 국수 

음.. 어찌보면 짜장면 같은 것인데 짭짤하니 맛나더라구요.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디너뷔페, 난

바로 왼쪽에는 마크니 카레가 있어서  아주 듬뿍 떠다 먹었더랬죠.

 

 양송이 스프 같은데  안먹어 봤네요

 

 볶음밥이죠. 정말 이상하게도 여기 주변에만 오면  이상한 향신료 냄새가... 지난번에도 그랬지만 볶음밥에서는 그 냄새가 안나는데

항상 주변에만 그 냄새가 짙네요. 이상하단말이지...

 

 ㅎㅎ 만두와 짜장면 같은 볶음 국수를 접시에 담고 고기류들을 담으러 왔습니다.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디너뷔페 즉석면요리

요기는 볶음 국수 직접 해주는 곳이에요. 원하는 재료와 면발을 고르면 맛나게 요리해줍니다. 근데 조금 달아요. 미리 주문할때 덜달게 해달라고 말씀하세요. 그럼 정말 맛날듯..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디너뷔페 즉석면요리 영상

 연잎밥마냥 잎파리에 싸여져 쪄낸 밥인가봐요 

 

 탕슉같은건데.. 일행이 맛없대서 그냥 패쓰합니다.

 

 얜 그냥 고기 볶음 이에요

 

A-one 씨푸드 뷔페에서도 보았던 오리와 돼지 훈제 고기 썰어주는 곳... 진짜 여기 전통음식인가 봐요. 뷔페마다 있는거 보면

 

 구운과일과 햄류가 섞여 있더군요.  먹을만 합니다.  

 

 그냥 보통의 소시지.. 향신료 냄새나는것 같아 패쓰

 

 꼬치구이도 왠지 그냥 패쓰... 왼쪽에선 새우와 갑각류 구워줍니다. 저녀석들은 먹을만해요. 살도 포동포동 새우는 대가리 드심 안됩니다. 고급 호텔에서도 대가리는 먹으면 안되는 불편한...

 

얘들은 감자요리와 야채조림 같은 건데 그냥 패쓰

 

 첫번째 접시에선 튀김요리와 롤 몇개 등을 주워먹었는데 못찍었네요. 두번째 요리에선 즉석 볶음 국수와 새우구이 그리고 돌돌말린 고기요리로 가져왔어요. 아까 말씀드린대로 볶음국수 맛나긴 한데  조금 달더군요. 설탕을 많이 뿌린겐지.. 새우는 정말 살이 통통하니 A-one보다는 낫더군요.

 

 세번째는 짜장면 녀석과 오징어튀김, 볶음밥 난과 마크니 등을 퍼왔어요. 짜장면 같은 요녀석 짭잘하니.. 밥이랑 같이 먹어도 참 좋더군요.

전체적으로 A-one 보다는 훨씬 아주 훨씬 더 좋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비행시간까지는 아직도 많이 남아서 원래 어제 하려고 했던 마사지를 오늘에서야 받으러 갔어요.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인데 솔직히 첫번째 마사지만큼 좋은 기억은 없네요. 어떤분들은 두번째 마사지가 낫다고 하는데.. 퇴근시간을 지나서 저희를 기다렸던 안마사들이라  짜증이 난겐지 좀 부실하게 하더군요. 전혀 시원하단 느낌을 받지 못하고... 그래서 팁으로 100바트만 줬네요. 더 좋았음 50바트 더 줄랬더만 ㅋ

 

마사지를 받고 출국수속을 하기 위해 다시 첫날 들렀던 수완나폼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점점 피곤이 몰려오네요...

 

수완나폼 공항 외벽에 국왕의 사진이 덮혀져 있네요. 예전에 한번 읽은 적이 있긴 하지만 정말 이 국왕은 존경받을만 하더군요. 온 곳곳에 국왕 사진들이 걸쳐있는 거보면 리스펙트는 대단하구나란 느낌은 받습니다.

 

 

3박 5일 일정동안 우리를 이리저리 잘도 모셔다니던 2층버스도 이젠 작별이네요. 더운 날씨에 에어컨 빵빵하니 우릴 참 잘도 지켜주었는데

일행들 손에는 선물보따리가 가득합니다. ㅋㅋ

 

수완나폼공항 출국수속은 조금 희한하게 되어 있더군요. 비행기표 받고 짐까지 부치고 나면 일단 2층으로 올라가 몸 검색을 합니다. 그리곤 다시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오면 출국심사하는 곳이 있어요.

 

 오늘도 역시나 만만디 출국심사 요원들.. 다행히 사람이 많지 않아서 대기시간이 길진 않았습니다.

 

출국심사 후 탑승장 가는 길에 면세점을 돌아봤는데 역시 국내 면세점이 짱입니다. 별로 살것도 많지 않고 시간도 많이 늦어서인지 사람도 별로 없고 그렇더군요.

 

 올때처럼 갈때도  A380이 우릴 기다리고 있네요.

 

 A380에는 좌석마다 핸펀 충전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충전하실 분들은 미리 선을 준비해두심이 좋아요. 아래에는 콘센트도 있답니다.  

 

 공항에 도착했는데 막돼먹은 영애씨의 김현숙씨가 지나가더군요. 생각보다 안뚱뚱해서 놀람 ㅋㅋ 암튼 이렇게 방콕파타야 여행이 끝나버렸습니다.  마지막 날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시체처럼 뻗어서 푹 자버렸네요. 그래도 피곤이 안가시던.. ㅎ

 

 

벤또 쥐포 먹어봤는데요. 사실 이넘이 완전빨간색, 주황색, 파란색 이렇게 세가지가 있고 그게 매운 정도에요. 저는 주황색으로만 사왔는데

이것도 꽤 맵더군요.

양은 그리 많지 않은데 매콤하기가 아주... 조금 중독되는 경향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2,3천원에도  판매가 된다고 하더군요.

 

 

아직도 한개 남았는데 오늘가서도 또 먹어야겠어요.

 방콕파타야 3박 5일 패키지 여행의 허접한 후기 이제 진짜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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