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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제주맛집

국산단팥으로 정성들여 만드는 서귀포 낭만팥집! 팥빙수 가성비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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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아이와 가볼만한 가성비 좋은 팥빙수 맛집
낭만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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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시원한 디저트 생각나기 마련인데

오래 전 서귀포로 다녀오다가 들렸던

디저트맛집 낭만팥집을 소개해 본다.

요즘은 도넛, 음료, 대형카페 등 어마무시한

디저트맛집이 많지만...우리같은 옛날사람에겐 팥빙수만큼 좋은 것도 없다.다시 찾아가고 싶은 그곳의 지난 이야기!


서귀포에 일보러 왔다가

내친김에 막국수까지 먹었던 그날의 연속 이야기!
기왕 서귀포에 온김에

홈플러스 들리자하여 곧바로 직행!

제주시에는 홈플러스가 없다.

홈플러스를 자주 올 일이 없는데

여기에만 또 파는게 있어서 갔더니..

품절.. 결국 그냥 장볼 것만 사고선

돌아오려 했으나..

여름에 왔다가 인상깊었던

팥빙수집이 생각나 위치추적!

오~~ 5분거리란다!!


날도 덥고(더워서 창문을 열고다녀야 할 정도) 해서

팥빙수 먹기에도 아주 제격인 날이다.

이집이 생각난다고 노래노래를 불렀는데

오늘에서야 오게된...

맛집기행 : 낭만팥집
https://youtu.be/9FqA6AVfaOg

(영상은 위 링크 참조)


바로 저곳이 낭만팥집이다.

맨날 낭만단팥집 가고 싶다고

이름도 바꿔부르던 ㅎㅎ

정말 여름 더운 날 우리에게

시원달콤함을 선물했던 바로 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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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팥집

[주소] 서귀포시 동서로 96번길 17

(동홍동 92-12)

[영업시간] 12:00 ~ 21:00

[휴무일] 매주 월/화 정기 휴무

[연락처] 064-792-1238


주차장은 없으나

지금 사진찍은 위치에 공터 주차장이 있다.

 


계산대 주변. 주인내외 두분은

항상 주방에서 단팥을 쑤고 계셨는데,

오늘도 역시나 만드시느라 여념이 없으시다.

그래서 계산은 선불! 서빙도 셀프!

바깥일(?)보단 주방에서

일을 많이 하시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이다.


오늘도 팥만 저으시는 사장님.

국산단팥만을 사용하시는데

종일 저렇게 불앞에서 계시는듯 싶다.
참 고된 일일텐데..

그렇기에 이 맛있는 팥빙수를

먹을 수 있는 것이겠지.


낭만팥집의 내부는 아기자기하다.

소품과 액자들로 구성하여

잠깐의 시간동안 입안도 즐겁고

눈도 즐겁게 만들 수 있는 공간이다.


많은 것들이 있지만 복잡하지 않고

쁘띠쁘띠하다.


출입문과 창가석은 잘만 찍으면

인증샷, 인생샷 제대로 나올 것 같은 구도다.


색감을 달리해서 찍으니

더 이뻐 보인다.

드디어 나온 낭만팥빙수! 단돈 육천원!

국산단팥인데 단돈 육천원이라니!

 

두분의 수고스러움까지 더하면

더 받아도 될듯한데

서빙을 우리에게 맡긴 걸 빼주시나보다.

암튼 이집 팥빙수 ㅈㅁㅌ!

 

[낭만단팥 메뉴]

새알단팥죽 7,000원

낭만팥빙수 6,000원

흑임자팥빙수 7,000원

녹차팥빙수 7,000원

팥라떼 5,000원

 

팥빙수뿐만 아니라

겨울철엔 팥죽도 판매하며

팥라떼를 포함한

음료도 판매하고 있다.


낭만팥빙수 먹을 때 꿀팁!

 

절대 비벼먹지말고 있는 그대로 떠먹을 것!
우유빙수를 푹 떠서 팥고명을 위에 얹어

(마치 흰쌀밥위에 김치얹어먹듯이) 먹어야 제맛

그대로를 마지막까지도 만끽할 수 있다.
비비면 물생기고 본연의 맛을 느끼기 힘들다.
인절미 두알도

부들부들열매를 먹은 양 부드럽기 그지없다!

환상의 조합이 아닐 수가 없다.

이집 양갱 맛도 직접 만들어서인지

느무느무 맛나다.

아기들한테도 최고의 간식!

라온이가 최애하는 양갱중의 하나!
서귀포에 간다면 한번쯤 방문해서

달콤함을 만끽하시길!

 

서귀포 아이와 가볼만한 가성비 좋은 팥빙수 맛집
낭만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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