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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letics

4월의 끝자락 그리고 5월 첫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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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이하는 몸이라 그런지
갑자기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아침 운동을
건너뛰어 버리고 낮잠을 잠깐 청했다.
몸이 많이 피로했나보다..
그래도 운동을 건너뛰어버리면 살이 또
불어버릴것 같아 토요일은 프리레틱스 동작으로
스쿼트, 푸쉬업, 싯업, 버피 등 이것저것을
조합해서 땀이 좀 날정도로 몸을 굴려줬다.
일요일은 그래도 5월의 첫날이기도 하니
게으름피지 않고 아침부터 나가서
파워워킹으로 이한몸 불살라 버렸는데
슬슬 뭔가 운동이 지루해짐을 느끼기도 하였다.

같은거리 다른기록..
매일 같은 거리를 달리고 뛰는데
프리레틱스앱과 워치앱의 기록이
어쩜 이리도 다를 수가 있을까..
루즈해진 일상에 변화를 줘보려고
오랜만에 러닝을 시도했다
무릎은 완전 정상인데다 발걸음도 가벼워서
봄바람을 가르며 열심히 달렸다.
헌데 워치야 왜그러니..
한참을 달려서 1km지점을 넘어서는데도
0.8km밖에 안왔다 그러고.. 기록은 엉망이고..
뛰어감에도 걷는것보다 못한 속도가 나오면
어쩌자는겐지..
혹시나 싶어 프리레틱스 앱을 보니
얘는 또 정상.. 일단은 그냥 달려본다..

간만에 하는 러닝이라 그런지
운동화 끈이 계속 풀린다..
끈 묶느라 멈춘것을 제외하곤
쉼없이 달리고 또 달렸다..

워킹할땐 종아리 고관절이 약간 땡기고
땀은 조금 송글송글하더니만
러닝으로 바꾸니 땀이 미친듯이
흘러내린다.. 눈에 짜디짠 땀이
들어가는 바람에 따가워서 미칠뻔..
휴~ 러닝이랑 워킹을 잘 조합해야되려나
확실히 러닝이 빡세긴하네..
프리레틱스 한마냥 땀으로 상의가
거의다 젖어버린..

이렇게 또 알차게 한주를 시작하는구나

러닝하면서 만끽하는 제주의 자연과 한라산..
오늘은 한라산 정상이 잘 안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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