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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팩의 원리! 붙이는 핫팩 부착 효과 큰 부위와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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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RaonisM입니다. RaonisM은 라온이 아빠와 라온이가 직접 다녀 본 제주 맛집과 여행 장소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포스팅 공간입니다.   
 
#핫팩원리 #붙이는핫팩 #핫팩주의사항
 


붙이는 핫팩은 복부에 붙여야 효과가 크다!


    아침 출근길에 김영철의 철파엠을 들으면서 오다보니 핫팩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었다.
갑자기 핫팩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살펴보다가 만들게 된 오늘의 포스팅! 핫팩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에 관한 이야기!
 

   붙이는 핫팩 과연 어디에 붙여야 가장 효과적일까? 오늘은 핫팩의 원리와 효과가 가장 좋은 부착위치 그리고 몇가지 주의사항에 대해 살펴본 내용을 공유하고자 한다. 
 
 

 

핫팩은 어떻게 열이 나는걸까?

   핫팩이 열이 나는 이유는 바로 철의 산화열 때문이라고 한다. 핫팩의 주요 구성 성분이 철분 60%, 소금을 함유한 소금물이 30%, 그리고 활성탄이 약 8% 정도 섞여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핫팩의 포장을 뜯게되면 부직포의 구멍으로 산소가 스며들어 내부 성분과 만나 열이 발생하는 원리. 보통의 철은 산화과정이 느리지만 활성탄소나 소금과 같은 촉매염을 만나면 산화가 훨씬 빨라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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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팩은 어디에 붙여야 효과가 좋을까?

   어제부터 전국적으로 한파가 몰려와 기온이 영하로 급격하게 떨어져서 아마도 핫팩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특히 붙이는 핫팩 구매도 상당히 많다고 하는데, 과연 핫팩을 어디에 붙여야 가장 효과적일까?
   설명하기에 앞서 먼저 심부체온에 대해 알아보자. 심부체온은 항문 안쪽 직장에서 체크할 수 있는 온도인데 35도 미만이면 저체온증이라고 한다. 이러한 심부체온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부위가 바로 머리, 가슴, 복부라고 한다. 오늘 방송에도 소개되었지만 연구결과에 따르면 세가지 부위 중 가장 효과가 좋은 곳은 복부라고 한다. 복부에 붙일 경우 심부체온이 높아져 전체 체온이 효과적으로 올라간다고 한다. 허리 약간 아래쪽에 자율신경의 통로가 있어 이곳을 따뜻하게 해주면 전신의 혈액순환이 활발해 진다고 하며, 복부와 골반 주위에 부착할 경우 생리통이나 요통을 완화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한다.
 
 

핫팩 사용 시 주의사항

  핫팩을 사용할 때 많이 흔드는 경우가 있는데, 흔들수록 빨리 뜨거워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따뜻해 지기 때문에 많이 흔들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오히려 입김을 불어넣으면 내뿜는 숨의 온기와 습기로 인해 핫팩의 산화반응이 더 빨리 촉진된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핫팩 사용할 때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첫번째 주의사항, 절대 맨살에 부착하지 말아야 한다! 맨살에 그대로 부착하고 다닐 경우 저온화상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될 수 있다고 한다. 저온화상이란 40~45도 정도의 낮은 열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하는 화상으로,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피부가 문제를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만약 핫팩을 부착한 후 피부가 가렵다면 저온화상에 의해 피부 손상이 일어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두번째 주의사항, 장시간 부착하고 있지 말아야 한다! 핫팩의 온도가 화상을 입을 정도의 고온은 아니지만 장시간 지속해서 부착할 경우 그물모양의 색소침착이 나타나는 열성 홍반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들고다니는 핫팩의 경우 이동이 잦지만 부착형의 경우 한 곳에만 오래도록 부착하기 때문에 속옷 위에 부착하되 온도가 너무 높이 올라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세번째 주의사항, 핫팩은 재활용이 불가하다고 한다. 핫팩 내부의 철가루와 포장재인 부직포는 모두 재활용이 불가한 재료이다. 따라서 폐기할 경우에 반드시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려야 한다. 철가루의 경우 호흡기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버릴 때 핫팩이 터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이상으로 핫팩의 원리와 부착방법,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추워진 날씨에 우리에게 따뜻함을 안겨다 줄 핫팩! 올바르게 사용하고 제대로 버리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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