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아이랑 가볼만한 여행지 추천 철암탄광역사촌

태백 아이랑 가볼만한 여행지 추천 철암탄광역사촌

겨울여행으로 아이와 함께 다녀온 태백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기본 정보

주차 안내 / 야외 볼거리

역사촌에 도착하면 다리 건너편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주차장 주변엔 갱내에서 쓰였을 열차와 광부들의 동상이 보이고, 맞은 편엔 현재 운영중인 철암역을 볼 수 있다.

태백갱

태백갱을 형상화한 구조물 뒤편으로는 언덕마을로 올라갈 수 있는데, 그곳의 전망대에선 철암역 주변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언덕마을에도 벽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니 둘러보는 것을 추천해 본다.

까치발 건물

언덕마을 관람을 마쳤다면, 강건너 건물로 옮겨보자. 태백 아이랑 가볼만한 여행지로 추천하는 철암탄광역사촌 여행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관람 꿀팁

오래되어 폐건물처럼 보이는 이거리의 건물 모두가 전시관이다. 모르면 그냥 지나칠 거리이지만 안다면, 건물 하나하나 돌아보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관람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

1. 바닥에 그려진 컬러선을 따라가보자!

- 색깔별 목적지가 다르기 때문에 골라보기 좋다.

2. 건물 앞의 출입표시에 주목!

- 관람이 가능한 곳은 출입표시가 되어 있다.

3. 숨은 공간은 꼼꼼하게 확인!

- 1층으로 된 곳뿐만 아니라, 3층이나 옥상까지 이어진 전시공간이 더러 있다.

탄광의 역사

요즘 아이들에게 탄광은 생소한 곳이겠지만 한때는 대한민국의 원동력이 되었던 소중한 자원을 생산하던 곳이다. 아이에게 이러한 우리의 역사를 알려주기에 알맞은 여행지이다. 탄광의 역사와 그시대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추억여행을 떠나보자.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촬영지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풍경이 참 익숙하다 싶었는데, 인정사정볼것없다의 빗속 격투씬을 촬영한 그곳이 바로 여기다.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어 준다.

태백 가볼 만한 곳

탄광촌 이야기뿐만 아니라 태백 갈만한 곳에 대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이곳 뿐만 아니라 단풍군락지, 구문소, 바람의 언덕 등 알지 못했던 장소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빛의 공간

어둑해 보이는 어느 지하계단을 따라 들어가면 어두운 공간에서 한줄기 빛에 의존해야만 했던 광부들의 처절했던 일상을 예술로 만나볼 수 있는 공간과 태백산의 풍경을 독특하게 재현해 놓은 이색공간도 만나볼 수 있다.

19금

살짝 어울리지 못하는 공간이라 생각했던 19금 코너. 하지만 이또한 그들의 희로애락의 한부분이겠거니 생각하면 끄덕여진다. 이곳은 아이를 제외하고 어른들만 입장해 보길 추천..

파독 광부 기념관

머나먼 독일의 광산에서 외화벌이에 힘써온 광부와 간호사들의 힘겨운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기념관도 있다. 남해의 독일마을에 살고계신 그들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어서 뜻깊다.

사진에 담지 못한 더 많은 이야기들은 직접 방문해서 만나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강원도 태백여행 아이랑 가볼 만한 철암탄광역사촌.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우리의 잊혀가는 생활상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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