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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풀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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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자유여행(4박 6일 일정) 4일차(하) (전편에 이어...) "풀빌라에서의 마지막을 불태우리라!!!" 이 점심이 무언고 하니.. 로비까지 왔다갔다 하는 것도 귀찮아서 룸서비스를 시켜봤습니다. 하.. 알릴라 울루와뚜 풀빌라에서 처음으로 실망을 해봅니다. 진짜 못먹어주겠더군요 ㅋㅋ 웬만해선 먹을만하던 볶음밥도 정말 별로였고, 파스타라고 나온 면은 그냥 칼국수 삶아서 면만 건져올여서 통조림 콘을 뿌려준 것마냥 완전 무미건조한 그 맛. 샐러드도.. 하... 치킨커틀렛만 그나마 용가리치킨 같아서 먹을만 합니다. 그래서 그것만 먹어버렸지요. 아이스크림이라고 준 것은 호두마루 맛과 똑같아요 이번 발리 여행에서 먹어보았던 음식 중 최고로 실망한 순간입니다. 실컷 수영하고 난 뒤라 좀 제대로 먹고 싶었건만.. 이렇게나 점심이 별로라니.. 그냥 얼굴한번 찌푸리..
발리 자유여행(4박 6일 일정) 4일차(상) (전편에 이어...) "알릴라울루와뚜 풀빌라 안에서 망중한..." 드디어 풀빌라 안에서의 첫 아침이 밝아 왔네요. 풀빌라의 모습이 너무도 궁금하기도 하고.. 원래 아침잠도 없는 지라 새벽부터 카메라셔터 누르기 시작합니다. 괜시리 구름 하나 찍어봤을 뿐인데 뭐 이렇게 멋져버리는지! 산새들의 지저귐, 풀장의 물 흐르는 소리 그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저절로 됩니다. 천국이 있다면 바로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을만큼 좋은 아침 풍경이에요. 밤에는 잘 보이지 않던 풀빌라의 모습입니다. 풀장에서 바라본 풀빌라외부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통유리 세개가 접이식으로 열어 젖힐 수 있게 되어 있어요. 풀장...진짜 혼자 놀기에도 좋고 둘이 놀기에도 딱 좋을 크기입니다. 3인 가족까지는 아주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발리 자유여행(4박 6일 일정) 3일차(하) (전편에 이어...) 대장금이란 단어가 이렇게 반가울 줄 몰랐다. 외국으로 여행가서 한국음식은 절대 안먹겠다며 자신만만 했건만 한번 들어오는 유혹을 뿌리치기가 쉽지 않네요. 현지음식이 입에 잘 안맞는 동생내외를 위해 굳이 방문했다는 핑계를 대보면서 가봅니다. 대문이 참 크게도 생겼다... 헐... 메로나... 만리타국에서 보는 메로나는 참 정겹군요. 중딩때 많이 먹던 메로난데... ㅋㅋ 하지만 많이 비싸군요. 하나에 2천원 3천원씩 하니.. 그냥 한국에서 먹는걸로... 굳이 안먹겠지만.. 하회탈로 장식되어 있는 대장금 내부. 만리타국에서 한국적인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렇게 국뽕이 되어가는.. 거의 한국인들 단골코스인듯 싶더군요. 다들 홀에서 밥먹고 있었지만 조용히 식사를 즐기고 싶어서 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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