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민도 있는지 모른다는 숨은명소. 강릉 튤립공원, 작은 공원이지만 색감이 예쁜 형형색색 꽃들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는 그곳을 소개해 본다.
기본 정보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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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가작로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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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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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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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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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화장실,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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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와 주차 안내
네이버에선 검색되지 않는데, 35호 공원이라고 이름붙여져 있지만 그마저도 검색되지 않는다. 카카오맵에서만 확인이 되는 '튤립공원' 강릉 교동택지 1주공 단지의 옆에 있는 공원이 바로 그곳이다.
주차장이 따로 없기에 인근 도로변에 주차해야 한다. 숨은명소라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주차하기엔 어려움이 없다.
튤립 개화상황
4월 10일경 아직 개화하지 않은 튤립도 있었는데, 지난 주말 다시 방문 했을 때 거의 대부분 튤립이 전부 개화해 더욱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다.
다양한 튤립과 함께하는 소확행
경포호수에 더 그럴사한 튤립공원이 있다고 했는데, 그곳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아담한 공원 안에 형형색색의 튤립이 옹기종기 피어있는 모습은 가히 절경이다. 빠른 걸음으로 돌아본다면 10여분도 채 되지 않을만큼 작지만 그래서 더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어서 좋다. 여행은 바삐가는 것이 아니라 힐링과 생활의 여유를 찾기 위함이니... 행군하지 말고 천천히 음미해 보자.
얼마 전 유채꽃 밭의 노란색을 보며 참 진하다 생각했는데, 튤립의 노란색을 보니 까맣게 잊혀졌다. 내가 진정한 노란색이다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영롱한 노랑노랑을 자랑하는 녀석들의 행렬. 자연이 만들어낸 그림과 향기를 맡으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
엄마가 좋아하는 튤립을 사진으로나마 느끼게 해주고 싶어 사진을 찍는데, 녀석이 꽃받침을 해 보인다. 어떤게 꽃인지 구분이 안되네?
아이와 가볼만한곳
꽃밭 산책을 하며 사진도 찍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도 되지만, 아이와 함께라면 어린이 놀이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갈 수도 있다.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 자전거와 킥보드를 탈 수도 있고, 모래놀이와 미끄럼틀, 그네를 타며 놀수도 있다. 남녀 화장실도 갖추어져 있어, 편의성도 갖춘 공원이다.
비오는 주말에 다시 찾은 그곳, 거의 모든 튤립이 만개한 상황이라 이전보다 훨씬 예뻐보였다. 이미 지고 있는 튤립도 보였지만.. 벚꽃 이후로 유채와 튤립으로 이어지는 꽃들의 향연에 빠질 수 있어서 좋다. 이봄이 다 끝나기 전에.. 튤립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자.
추천 포인트 정리
강릉 튤립공원 작지만 소중한 꽃들의 향연
- 마지막 봄꽃의 향연 절대로 놓치지 말자.
- 아이와 함께 사진도 찍고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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