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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제주맛집

제주 삼다정 디너뷔페 가성비 굿! 제주도민이 추천한 호텔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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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RaonisM입니다. RaonisM은 라온이 아빠와 라온이가 직접 다녀 본 제주 맛집과 여행 장소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포스팅 공간입니다.   

 

#제주호텔뷔페 #삼당정 #도민맛집

 

뷔페매니아로서 제주도 호텔뷔페도 웬만한 곳은 전부 가보았다. 해비치, 신라, 롯데, 신화월드 등 기라성 같은 곳들은 이미 접수완료! 하지만 삼다정 뷔페는 아직 런치밖에 못먹어봐서 디너에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다.

도민친구가 가성비로는 
삼다정이 좋다고 하길래 런치를 한번 먹어보긴 했는데 디너는 어떨까 싶었다.

결론은 “가성비 짱! 음식도 굿!

10만원대 이상인 위의 호텔보다 
부족한 것은 랍스터? 대게? 이런게 좀 없다는 것??


일단 나의 첫번째 코스인 회코너! 런치때 회코너는 살짝 실망감이 없지 않았는데

 


디너에 나온 회는.. 신라호텔과 견주어도 나쁘지 않을 퀄리티였다. 쫀득쫀득한 것이 입에 촥촥 감겨왔다. 타코와사비나 김초밥, 회비빔밥 등 곁들이 음식도 잘되어 있는 편.


뷔페에서 잘 안먹던 중식류도 음.. 나쁘진 않다! 향신료가 다른 곳에 비해 조금 쎈편이긴 한데 그게 이상하리만치 나쁘지 않다. 고수냄새나 마라의 짙은 향내도 이상하게 땡기는 맛이라고 해야 될까.. 이런 적 없었는데...


하나가 만족스러우니 
다른것도 만족스러운듯 싶다. 동파오리항라새우는 단연 압권! 엉성하게 끼어있던 떡갈비라자냐완전 내스타일 이것만 세네번 퍼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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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류 피자류, 국 종류도 기본기는 갖춰져 있었는데 딸기피자.. 참 특이한데 맛깔났다. 그리고 홍게.. 대게보다야 살은 적지만 나름의 게맛은 충분했던!! 미역국은 맛있는지 라온이가 두그릇이나 밥에 말아 드신다.

 


런치때도 느꼈지만 한식류.. 참 별거아닌 것 같은데  잘되어있다 게장도 강하지 않은 맛에 토실토실한 살덩어리


최애 생미역.. 
그리고 라면이 땡기는 총각김치.. 총각김치 진짜 맛집이다! 어디서 사오는걸까 비닐봉지에다 담아가고 싶은 맛이다.

 

초밥류는 다양하진않아도 골라먹는 재미는 있었다.


구이류는 살짝 아쉽긴 하지만 실제로 뷔페가서 고기류 그렇게 많이 먹지 않아서 적당히 즐기기엔 좋다. 양갈비는 조금 많이 아쉽긴 했다.


디저트류도 나쁘지 않은데  피칸파이.. 언제부턴가 최애가 되어버린 녀석.. 여기도 곧잘 맛있는 피칸파이. 나이가 들어서인가 견과류가 좋아진다.


이날 삼다정에서 8접시 이상은 해치운 것 같다.. 요즘 다이어트 하는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 살을 뺄려고 노력해도 부족할 판에 이짓을 또 하고 있다니.. 진짜 먹방계로 빠지는게 맞으려나..

아! 소바! 다른건 몰라도 소바만큼은 호텔뷔페 중에 가장 맛나다! 특히 소스국물이 제대로다.. 두번세번 먹어도 될만큼 
진해서 좋았던 소바소스

도민할인 20%까지 받아서 웬만한 호텔 1인분 값으로 세식구 무쟈게 배불리 먹고 나오니 이정도 가성비 뷔페는 더이상 없을듯 하다 재방문 의사 100000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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