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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제주맛집

직장인 점심 맛집 브로콜리식탁, 요일마다 바뀌는 정식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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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RaonisM입니다. RaonisM은 라온이 아빠와 라온이가 직접 다녀 본 제주 맛집과 여행 장소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포스팅 공간입니다.   

 

#브로콜리식탁 #점심맛집 #직장인맛집

 


직장생활 최악의 점심을 맛보고 있는 요즘. 불금마저 맛없는 구내식당을 이용할 수 없어 몇몇 직원과 의기투합하여

외부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브로콜리식탁

 

(주소) 제주 제주시 아란13길 32, (영업시간) 10:00 ~ 15:00,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는 인근 골목길에 해야 하며, 인근에 공영주차장도 있음.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다.

 


점심지옥에서 벗어나 외부에서 먹어보는 첫 식사라 기대된다. 맛집 검색단이 제대로 살펴 본 곳일테니 일단 안심이 된다.


브로콜리식탁 주요 메뉴

 

1.브로콜리정식

요일마다 바뀌는 메뉴. 메뉴판에 포스트잇으로  오늘의 정식을 표시해 준다. (주말, 공휴일에는 정식메뉴 미운영)

2.제육볶음정식(10,000원)

3..전복세트(15,000원)

전복죽+전복꼬치+게우밥+전복구이

4.접착뼈국(10,000원)

메밀가루가 들어가며 제주식 뼈다귀국이라고 보면 된다.

5.전복뚝배기(13,000원)

6.보말칼국수(9,000원)

7.보말죽(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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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의 브로콜리 정식은 별도로 벽면에 표시되어 있었다.

 

주문은 오늘의 브로콜리 정식 닭갈비정식(12,000원)과 제육볶음 정식(10,000원)으로 결정


음식점 내부엔 6개 정도 테이블이 있고, 모던한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되어 있다. 백반집인데 카페같은 분위기.


카페같은 공간에 놋으로 된 수저세트가 이색적이다.


브로콜리정식(닭갈비)

이렇게 나오는 한상차림은 양이 너무 부족해 보여 선호하는 편이 아니지만 오늘 이집 반찬들이 입맛을 돋우게 만들어 약간 기대를 갖게 한다.

 

따뜻한 밥 한공기와 맑은 된장국, 그리고 메인요리 닭갈비와 식감이 좋은 궁채나물과 어묵비엔나, 김치와 양파장아찌 그리고 쌈과 디저트 토마토와 샐러드! 한상 풀코스 요리다.

 


제육볶음 정식

제육볶음 정식의 반찬구성도 브로콜리정식과 동일하다.

 

예전에 궁채나물을 처음 먹어보고, 오독오독 소리나는 식감이 너무 괜찮아서 기억에 남았는데 여기서 또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직원들도 색다른 식감에 꽤나 만족한 눈치다. 반찬들도 집반찬처럼 정갈하고 메인과 잘 어울리는 쌈과 장아찌는 밥이 꿀떡꿀떡 넘어가게 만들어준다.


제육볶음

제육볶음이 아주 맛깔나게 볶아졌다. 밥반찬으로는 아주 제격!

 

제주에서는 기본만 제대로 갖춰도  맛집이 되는 것 같다. 그 기본마저 제대로 못갖추고 온갖 비쥬얼로만 치장한

맛집 아닌 맛집이 참 많은데..

 

브로콜리식탁. 직장인의 점심한끼로도 손색이 없고, 제주의 흔해빠졌지만 제대로 된 백반집이 없는 불모지에

오아시스 같은 곳이어서 알뜰 여행족에게도 괜찮은 한끼가 되지 않을까?


반찬의 양이 부족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메인을 제외하고는 반찬은 계속 리필 가능하고, 공기밥도 추가요금 없이 제공해주신다. 처음엔 돈내는 줄 알고 아껴먹었는데, 다음엔 세공기 이상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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