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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경상도

청도소싸움미디어체험관 재미있네! 청도 아이와 가볼만한 곳! 그리고 청도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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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RaonisM입니다. RaonisM은 라온이 아빠와 라온이가 직접 다녀 본 제주 맛집과 여행 장소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포스팅 공간입니다.   

 

#청도소싸움미디어체험관 #청도향교 #청도여행 #청도아이와가볼만한곳

 


라온아! 청도소싸움미디어체험관 같이 가자!


청도여행 2일차

  소싸움미디어체험관 → 청도향교 → 청도아부지뽈찜   

 

    청도여행 2일차가 시작되었다. 오늘은 청도에서 점심을 먹고 경주로 이동할 예정이어서 아침부터 서둘러 길을 나서본다. 숙소에서 5분거리에 있는 소싸움미디어체험관부터 들려 보았다.

 

   비교적 넓은 주차장을 구비해 놓아 주차걱정은 없는 편.

   주차장 한켠엔 청도군 주요관광지에 대한 소개도 있어 여행 온 사람들에겐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주고 있다. 

 

   바로 옆에 위치한 청도 소싸움 경기장과 군파크 루지. 청도박물관, 운문사, 청도읍성, 와인터널, 신화랑풍류마을, 레일바이크, 새마을운동 발상지 등 이미 가본 곳들도 있고, 군파크 루지처럼 약간 생소한 액티비티 테마파크도 눈에 띄었다. 

 

   예전에도 있었던 곳인가 싶은 청도소싸움미디어체험관. 소싸움을 주제로 한 곳이라 체험관 앞에 역동적인 소 한마리가 떡하니 서있다. 

 

청도소싸움미디어체험관
(주소) 경북 청도군 화양읍 남성현로 346, (운영시간) 09:30 ~17:00(하절기엔 30분 연장운영), 매주 월요일 휴관 

 

청도소싸움미디어체험관 관람료
보통권 3,000원 / 경로우대자·어린이·청소년 2,000원
취약계층·한부모가정·군경·단체·군민 (일반)1,500원 / (경로우대자·어린이·청소년) 1,000원

 

   일요일 오픈하자마자 입장했더니 사람이 하나도 없다. 

   내부는 아주 청결한 상태. 로비의 큰 화면에는 소싸움 영상이 쉴새없이 흘러나온다. 

 

   아이들이 아주 신기해할만한 청도관련 로고들이 천장에서부터 바닥으로 쏘아져 내려오며 수시로 바뀌고 있었다. 소싸움의 고장! 청도반시의 고장! 새마을운동의 고장!

 

   관람실 입구 표기를 따라 관람하러 들어간다. 알아보이'소'

 

   소와 만나다. 

   처음엔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 곳이었는데, 지인들이 가깝기도 하고, 저렴하기도 하니 한번 구경이나 해보자 싶어 들어오긴 했는데, 과연 소싸움미디어체험관. 어떤곳일까?

 

    가장 처음 만나는 장소는 미디어아트 체험관.

    소와 관련된 영상이 벽면을 가득 채웠다. 요즘은 어딜가나 미디어아트 하나쯤은 있기 마련인데, 꽤나 잘 만들어진 공간이다. 어른들도 탄성을 자아내는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싶다.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도 추천 가능해 보인다. 

 

   지나가는 통로에 불과할텐데 이곳에서 한참이나 영상을 보게 된다. 

 

   우보만리? 이곳은 또 어떤 공간일까?

 

   아주 옛날 소를 키우던 초가집을 만들어 놓았는데 그 모습이 정겹게 느껴진다. 

 

   오호라.. 마치 내가 농부가 된 마냥 밭을 일구는 소를 끌고다니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려는 것인가?

 

   여물바가지와 길마.

   쇠죽을 푸는데 쓰는 '여물바가지'는 본 적이 있고, '길마'... 길드마스터 줄인 말로만 알고 있었는데;;

   소 등에 올려놓아 짐을 싣거나 수레를 끌 대 등이 상하지 않도록 하는 안장 역할을 하는 것이 '길마'라고 한다. 오늘 처음알게 된 사실.

 

   망태.

   '망태아저씨'라고 예전에 TV에서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 소가먹을 풀을 베어담는 주머니라고 한다. 주로 대나무나 칡덩굴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멍에.

   수레나 쟁기를 끌 때 소의 목에 얹는 막대라고 한다. 곧은 형태나 굽은 형태 두가지 종류가 있다고 한다.

 

   써레.

   이렇게 생기면 전부 쟁기인줄 알았는데, '써레'라고 한다. 논바닥 흙덩이를 부수거나 평평하게 고르는데 사용되는 농기구라고 한다. 

 

   쟁기.

   소의 힘을 이용해 논밭을 갈아 엎어 잡초를 제거하고 토양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사용하는 도구라고 한다. 써레와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른 역할을 한다는 것도 오늘 처음 알게 되었다. 아이랑 같이 온다면 설명해주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다음 공간으로 접어드니 소싸움이 한참인 영상이 흘러나온다. 마치 소싸움 경기장에 있는 것 마냥 장내 아나운서의 실감나는 경기중계도 흘러나온다. 

 

   소싸움도 그냥 부딪히거나 몸으로 밀어내거나 하는 단순 경기인줄 알았는데, 씨름처럼 기술이 있다고 한다. 

 

   밀치기. 

   힘을 다해 밀어붙이는 기본 기술로 싸움소의 기초체력과 특유의 뚝심이 필요하다. 

 

   뿔걸이.

   상대의 뿔을 걸어 누르거나 들어올려 상대방 소의 목을 꺾는 적극적인 공격방법이다. ?? 무서운데?

 

    머리치기.

    머리를 이용한 공격으로 소싸움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기술이다. 그렇지.. 이게 소싸움이지..

 

   뿔치기.

   뿔을 좌우로 흔들어 상대 소의 뿔을 치며 공격하여 상대를 제압하는 기술이다. 

 

   목치기.

   상대 소의 목을 공격하는 기술로 고도의 기술이 요구된다. 이정도면 거의 사람 아닌가?

 

   연타.

   뿔치기 뒤에 머리치기로 이어지는 연속 공격으로 소싸움에서 승률이 높은 기술 중 하나이다. 

 

   옆치기(배치기).

   상대 소의 옆구리 쪽 배를 공격하며, 경기를 마무리하는 결정적인 기술이다. 

 

   꼬랑지가 못생긴 소는 싸움을 못해.

   싸움을 잘하는 소는 색상, 뿔, 체형, 꼬리, 다리에도 특징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별거아닌거라 생각했다가 소싸움의 신세계에 푹 빠져버리게 된다.

 

   완전 신기한 미디어아트. 소 모양 그대로 색상이 다양하게 변하는데, 지인들은 약간 무섭다고 하지만, 나름 넋을 잃고 볼만했다. 

 

 

    짧게나마 준비해 본 소 미디어아트 영상.

 

   세계의 다양한 소들.

   우리 한우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다양한 소들에 대한 정보를 모아둔 공간도 있다. 

 

   한우.

   우리나라 고유의 종으로 일반한우(누렁소)와 칡소(얼룩소)가 있다. 성질이 온순하고 영리하고 아무거나 잘먹는다. ㅎㅎ

 

  화우.

  일본의 식용 소를 총칭하는 화우는 아시아대륙에서 우리나라를 거쳐 일본에 정착한 종이라고 한다. 일본에서 와규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아! 청도백운숯불갈비도 와규만큼 맛나긴 하다. 

  이밖에도 다양한 품종의 소를 만나볼 수 있으니, 나머지는 직접 방문해서 관람하면 좋을 것 같다.

 

연도별 소싸움 플래카드가 천장에 즐비하게 걸려있다. 

 

   그냥 찍어보고 싶었던 연도별 소싸움 플래카드.

 

   소싸움은 우리나라에서만 하는 건줄 알았는데, 세계 각국에서 소싸움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저 멀리 아랍에미리트에서도 소싸움이 있고,

 

   인도네시아에서도 인기있는 여가활동 중의 하나라고 한다. 내기는 금지되어 있다고..

 

   소를 신성하게 여기는 인도에서도 소싸움을 스포츠의 하나로서 즐기고 있다고 한다. 

 

   네팔에서도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기위해 전국적으로 황소싸움이 벌어진다고 한다.

 

   일본은 소싸움을 '토규'라고 하여 우리나라와 비슷한 형태의 스포츠로 성장했다고 한다. 

 

   발칸반도에서도 소싸움이 열린다고 하니, 우리가 몰랐던 소싸움의 현재 역사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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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켠엔 우리나라 역대 소싸움에서 우승한 기록이 있는 소들의 이력도 나와있다. 사람으로치면 '명예의 전당' 같은 곳이랄까?

 

   소싸움도 겜블링을 한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다. 경마장처럼 비슷한 형태로 승부맞히기 게임이 진행되는 것 같다. 알면알수록 신기한 것들이 많은 소싸움의 세계.

 

   그냥 준비~ 땅! 하면 되는건 줄 알았는데, 소싸움에도 규칙이 있다고 한다.

 

   씨름마냥 체급별로도 나눈다고 한다. 보는 내내 "와~ 이런게 다 있었구나"라며 신기해 하는 라온아빠. 라온이랑 같이 왔으면 정말 재미있었을 것 같다. 

 

   대결하다가 싸움소가 머리돌려 도망가면 패! 경기시간은 30분을 초과할 수 없고, 한마리가 패할때까지 게속! 판정에는 승, 패, 무승부 판정이 있다고 한다.

 

   관람로를 따라가다 보니 4D 영상체험관이 준비되어 있었다. 

 

   10시에 첫 영상이 시작된다고 하여 잠시 기다렸다가 보려고 대기해 본다. 약 8분 정도 소요되고 100cm 이하 어린이는 이용 불가하다. 라온이는 이제 100cm가 넘으니 같이 와도 볼 수 있겠구나! ^^

   그러나 10시가 한참이 지나도 상영을 안한다. ㅡㅡ 우리 다음으로 한 가족도 보러왔다가 허탕을 친다. 뭐지? 깜빡한건가. 아무래도 운영을 안하는 듯 하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 공간으로 이동하니 '변신싸움소 바우'라는 캐릭터와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아이들이 쉴 수 있고, 사진 찍어도 괜찮을 앙증맞은 동물 의자가 놓여져 있다. 아 너무 귀여워.. 아이들이 오면 정말 좋아할 것 같다.

 

   1층 관람은 모두 끝나서, 이제 2층으로 이동해 본다.

 

   2층으로 올라오면 '청도속으로~'라는 영상 휴게실을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청도 곳곳의 가볼만한 여행지와 청도소식을 알리는 영상이 연속으로 상영되고 있다. 청도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어줄 것 같다.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은 공간.

 

   맞은편에 소머리 모양을 한 출입문과 함께 놀아보이'소' 가 보인다. 뭐하는 곳일까?

 

   이곳은 라온이 또래나 그 이하의 유아동반 관람객이 놀 수 있는 유아전용 놀이방이다. 수유실을 비롯하여 아기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아보였다. 라온이였다면 이 공간에서 나오지 않았을 듯.

 

   2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간. 즐겨보이'소'

 

   청도 아이와 가볼만한 곳을 아직도 찾고 있다면, 무조건 소싸움미디어체험관이다! 2층엔 아이들이 놀만한 거리가 너무 많다. 소모양을 한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요리조리 장애물을 피해가는 이 게임! 재미지다.

 

   싸움소가 되기 위한 여정은 험난하다. 열심히 페달도 저으며 장애물을 피해가야 한다. 어른이 해도 재미있는데, 아이들은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 것 같다. 

 

   굴리고달리고. 마치 다람쥐쳇바퀴마냥 원통 안에 사람이 들어가서 걷거나 달리기 시작하면 원통이 회전하는 놀이기구이다. 안전을 위해서 손잡이는 반드시 잡고 있어야 하고, 1명만 탑승해야 한다. 직접해보니, 상당히 회전이 빨라서 어른도 넘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며 탑승해야 할 것 같다. 

 

   소와 관련된 게임들이 다양하다. 뮤직게임처럼 아래로 흘려내려오는 소가 그려져있는 주화가 원안에 들어오면 순발력을 발휘해서 버튼을 눌러서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도 있고,

 

   소가 격투기를 하는 모양새를 취하면서 순발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한 게임도 준비되어 있다. 둘이서 경쟁하듯 즐길 수 있어 형제, 부모가 같이 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

 

   이런종류의 게임이 여러대 설치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라면 정말 재미있을 공간이다. 오늘따라 라온이랑 같이 오지 못한게 너무 안타까웠다. 

 

   라온아! 얼른 비행기 타고 청도로 넘어와! 라고 말하고 싶다. 세상에 로데오 체험관이라니.. 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13세 이하만 가능하다고 하니 그냥 눈으로만 열심히 구경해본다. 청도사람들은 좋겠네.. 이런 곳이 있다니..

 

   십우도.

   방황하는 자신의 본성을 발견하고 깨달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야생의 소를 길들이는데 비유하여 10단계로 그린 그림을 심우도 혹은 십우도라고 한다. 

 

    불교와 관련된 내용인 것 같은데, 약간 난해하여 그냥 훑어보기만 했다. 

 

   십우도 앞에는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이미 관람객 다수가 아이와 함께 사진을 찍어 청도 명예의 전당에 많이도 올려놓았다. 아이들과 여기서 추억거리 하나를 만들어 놓고 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2층 관람을 마치고 다시 로비로 내려왔다. 청도소싸움미디어체험관 리플렛을 비롯하여 청도여행, 캠핑투어 책자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청도여행을 한다면, 가장 첫번째 여행지로 선택해서 관람도 하고 여행정보도 챙겨가면 좋을 것 같다. 물론, 아이와 같이 오면 더 좋다. 

 

   멀리서 보았을 때 아주 역동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약간 무서워보이기도 하다. ^^

   관람하는데 대략 한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다. 아이들을 데리고 속속 체험관으로 들어오는 관람객이 많아지는 것을 보니 부모들이 움직이는 시간이 되었나보다. 서둘러 보고 나오길 잘한 듯 싶다. 


   오늘 점심은 청도아부지뽈찜에서 대구뽈찜을 먹기로 했는데, 아직 오픈 전이라 시간이 남는다. 다른 관광지로 떠나기엔 시간이 애매하기도 해서, 주변에 있는 청도 향교로 살짝 드라이브할 겸 다녀오기로 했다. 

 

청도여행 2일차

  소싸움미디어체험관 → 청도향교 → 청도아부지뽈찜   

   청도향교. 지금으로 치면 학교의 역할을 했던 곳인데, 과거에 유학을 가르치고 제사도 지냈던 곳이라고 한다. 지방 곳곳에는 아직도 향교가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곳이 많은데, 청도에도 이렇듯 향교가 잘 보존되어 있다.

 

   아주 큰 규모는 아니지만, 향교로서 갖춰야 할 구조는 제대로 갖춘 듯 보인다. 

 

   사주문. 

   청도향교의 출입문 역할을 하는 곳인데, 한옥의 멋스러움이 느껴진다. 

 

   수령이 엄청 오래되었을 것 같은 나무.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대성전 쪽은 보수공사가 한참 진행중이다. 산책하듯이 둘러보려 했는데, 다른 쪽만 훑어봐야 할 것 같다. 

 

   지인재.

   이곳은 무얼하는 곳인지 알수가 없지만, 외관의 멋스러움만 구경하며 지나가본다. 

 

   삐그덕 거리는 작은문. 그 문소리마저 괜시리 고즈넉해보이는 것은 한옥이 주는 정취때문일까..

 

   사락루. 2층구조로 되어 있는 누각으로 세월의 풍파를 맞아 다소 낡아보이긴 하나, 2층에 올라갈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옛 선비들은 2층에서 무엇을 했을까?

 

   명륜당. 왠지 툇마루에서 동네아이들이 "하늘천따지 검흘현 누를황 박박 긁어서~"를 읊고 있는 듯한 그림이 그려진다. 

 

   동재와 서재로 나뉘어져 있는 건물들은 행사로 쓰여진 물건들이 놓여져 있어 향교의 모습과는 어울리지 않지만, 옛스런 건물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살금살금 거닐다 보니, 어느새 식당 오픈시간이 다가 온다. 

 

   이제 밥먹으러 가봐야지!

 

오늘도 읽으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은 엄청난 힘이 된다고 전해들었습니다. 

 

 

청도여행 1일차 코스가 궁금하다면 아래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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