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맛집 - 상냥한 눈빛의 떡볶이

경희의료원에 볼일보고 또 배가 고프니...

한참을 두리번 거려봅니다.. 오늘은 굳이 검색하지말고

눈에 보이면.. 땡기면.. 그냥 들어가보자였지요.. 

 

경희의료원에서 한참을 내려오다가...

 

  

던킨도너츠코너의 골목길 안쪽으로 접어들어 주욱 걷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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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편에 조그만 간판하나...상냥한 눈빛의 떡볶이라....

가끔 분식이 땡길 날도 있는데.. 그게 오늘인가봐요..

가게 이름이 마음에 드니 일단 들어가봅니다.. 

 

 

가격도 착하네요.. 무엇보다 뷔페매니아인 제게 무한리필은...

거부할 수 없는 유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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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라서 장사가 잘 될까 싶으네요.. 뭐 일단 들어가야죠

내 배부터 얼른 달래야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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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모든게 셀프인 곳인가봐요.. 냄비에서부터 재료들이 다양하게 있는거 보니

 가격도 싸고 재미도 있어서인지.. 학생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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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오뎅도 있네요.. 토스트도 해먹을 수 있고.. 음.. 가성비로는 굿인듯 합니다

주타겟이 학생층인지 구색이 잘 갖추어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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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발이, 만두, 수제비, 떡도 여러가지 오뎅, 야채 등등 즉석떡볶이

재료들이 즐비하네요

원하는대로 양조절해서 드시면 될듯... 이런데가 좋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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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타수준의 퀄리티는 있습니다. 맛나요.... 오뎅도 폭풍흡입 시작해 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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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순대, 김말이, 쫄면, 라면, 오뎅, 채소 무지막지하게 때려넣고
육수 붓고 양념장 넣고 불을 밝혀봅니당... 쫄이자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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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여지는 동안 오뎅부터 떠다가 쳐묵쳐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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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글뽀글 잘도 익네요 여기에 이제 삶은 계란도 투척투척

알맞게 익었다 싶으면 이제부터 흡입흡입...
이렇게 두판 해먹었습니다. 배가 든든하게 부르네요

젊은 혈기의 학생들은 밥도 볶아먹던데 더이상 먹을 배가 없어서

볶음밥은 포기!

여대생들은 수십번을 해먹는듯.... 뱃속에 땅그지를 키우나봐요..

 

암튼 가성비만큼은 굿인 상냥한 눈빛의 떡볶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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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길에 보이던.... 카페인가? 나중에 한번 들려봐야지

이쁘게 생겼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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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눈빛의떡볶이 / 떡볶이

주소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16-11번지 지하 1층

전화

02-959-7077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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