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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제주 2015

제주 2박 3일 일정 2일차(이중섭거리~싱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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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박 3일 일정 중 2일차 시작합니다.

 

첫날은 늦은 도착과 저녁식사

그리고 투숙으로 인해 별 일정이 없었죠

(사실 저빼고 나머지 인원은

전부 지인들 만나고

새벽 늦게 들어왔네요 ㅜㅜ)

 

둘째날은 레저 즐기려는 쪽과

관광쪽 두부류로 나눠서 이동했습니다.

 

레저쪽은 체험다이빙하러 갔구요

물에 대한 공포심이 있는

다른 부류는 관광을 떠났죠

 

암튼 관광을 선택한 이들의 일정입니다.

[이중섭거리 → 서귀포올레시장(모닥치기먹고)

금오름 → 금능해변 → 싱개물

→ 오는정김밥 → 남궁미락(갈치스페셜) 저녁식사]

 

서귀포에 다이빙하는 아이들 내려주고

5분 거리에 있는 이중섭 거리 방문했습니다.

거의 1년만에 다시 방문해보네요

 

체험다이빙 하러 간 아이들의 후기로는

별로였다고 ㅋㅋ

얘들은 외국으로만 다녀서인지

시야도 별로였고

산호도 별로고 그랬다는 군요

뭐 외국과의 비교평가니

아무 경험 없던 사람들은 쫄복 지나가는 것에도

엄청 신기해하며

즐거웠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이중섭거리 무료주차장에

주차를 했답니다.

 

저기 이중섭 거리 입구에서

아주 가까워요

주차금지 표시 우측이

바로 주차장입니당

 

 

 

오늘도 오르막을 오르다가

왼쪽 골목에 공예품 파는 거리에

잠시 산책겸 다녀보니

이런 커피숍도 있더군요.

뭔가 전부 예술적인 가게들만

있는 것 같습니다.

 

 

 

골목길을 나와

다시 오르막길을 오르다보면

공방들이 많죠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아서 한번 찍어보는데...

안살 마음이 있는걸 아셨는지..

사진찍으면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살 마음이 있는 사람에겐

아무 소리 안할 것 같으니

꼭 살맘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세요 ㅎㅎ

 

 

날도 덥고 갈증도 나는 터였는데

한 카페에서 감귤쥬스를 팔더군요

그냥 색깔만 봐도

제발 좀 먹어줘 하는 느낌이라

일단 들어가봅니다

바로 맞은편엔

예전에 길거리 공연하던 부자가

서있던 극장이 보이네요

오늘 강산에씨가

공연한다고 되어 있더군요 ㅎ

 

 

카페 내부도 참 아기자기 합니다.

테이블이며 각종 소품이며 메뉴판들이..

 

 

테이블도 참 컬러풀 하죠..

주문한 감귤주스가 나왔어요

앙증맞은 것이 맛도 좋더군요.

요즘 하우스 감귤이

출하되는 시기라 더 맛나나봐요

 

감귤주스 들고선 조금 더 올라가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방문합니다.

모닥치기도 맛볼겸

시장도 구경할겸

 

 

올레시장 입구입니당

오늘도 조금 이른 시간(10시 30분)에

방문한터라 사람도 별로 없고

모닥치기 파는 새로나분식은

작년에 이어

11시 이후에 오라는 말만

또 들었네요

너무 부지런한 우릴 탓해야지..

일단 시장구경도 더 할겸

한바퀴 돌아봅니다.

 

 

지난번과 달리

시장 가운데에 냇가를 만들어 놨더군요

물이 깨끗한지 금붕어도 살고 있고

조경을 잘 해놓았더군용

안그래도 깔끔했던 시장이

더 화사해 보이더군요

 

 

하우스 감귤이

엄청나게 출하되는게 맞나봐요

시장에 감귤이 많더라구요

직접 맛을 보니 맛도 일품!

생각난 김에 지인들에게 한박스씩

택배로 보냅니다

저렇게 한박스에

3키로 정도 담기는데 21,000원입니다.

비싼건지 싼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서비스로 엄청 받아 먹었어요 ㅎㅎ

서귀포해산물이라는

간판 밑에 할머님께 샀는데

이런 할머님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지요 ㅎㅎ

이거저거 하다보니 11시가 넘어서

새로나 분식 모닥치기 먹으러 가봅니다.

 

 

별도로 블로깅 하겠지만

너무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

그냥 이런 음식이 있었구나 정도입니다. ㅎㅎ


새로나분식 모닥치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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찝찝한 마음을 안고 다시 이동해봅니다

지난번 여행 때 좋았던 금오름

그리고 언제나 좋기만한

금능해변도 훑어보려구요

 

 

이중섭거리에서 40분 정도 거리에

차로 오를 수 있는 유일한 오름..

금오름이 있습죠.

헐 그런데 말입니다...

올라가는 외길에서

내려오는 차를 만났지 뭐에요 ㅡㅡ

뒤로 후진만 어찌나 벌벌 떨면서 했던지...

바로 옆은 낭떠러지라

진짜 조심조심해야되는거죠!

우여곡절 끝에 올라가서 주차하구선

또 한번 거닐러 올라가봅니다

(2022년 현재는 차량 진입 불가)

 

 

주차장에서 언덕배기 올라가는 영상 한번 찍어봤어요..

폰카라 좀 별로인 점 양해바랍니당 

 

 

역시나 탁트인 전망이 반겨주네요

저 멀리 제가 좋아라 하는 금능해변이 보입니다.

협재해변과 맞닿아있죠

자세히 보면 섬앞에

에메랄드 빛 바다가 보일겝니다

이제 이동해야겠죠

나의 바다로!!

 

 

 

금오름에서 출발해 10여분 정도 가다보면

협재해변에 먼저 도착할 수 있는데요

사람도 많고 오히려 뷰는

금능해변이 더 좋아서 다시 이동했죠..

역시나 한적하고

물빛깔 좋고 맘에 드는 곳입니다.

 

 

처음 와봤다던 지인들도

그냥 가만히 있어도

참 좋은 곳이라고 하더군요

 

 

얼마전에 허례허식 없애고

자신들만의 오붓한 웨딩을

이곳에서 진행하는 것도 보았는데요.

오늘도 셀프웨딩촬영하는

신혼부부들 몇쌍이 보이더군요.

암튼 여긴 가보셔야되요.

아직 레저측 아이들 픽업하러 갈 시간이 남기도 해서

한경해안도로쪽으로 드라이브 하러 가봅니다.

별도로 네비에 나오지 않으니

"신개물(싱개물)"로 검색하시면 나올거에요

금능에서도 10여분 거리로 가까우니

한번 다녀와 보세요

(이랬던 곳이 지금은 사람 천지...)

 

 

싱개물입니다.

제주도 고전 목욕탕이죠 ㅎㅎ

이곳은 여탕입니다.

 

 

죠기는 남탕이구요. 오

늘은 장애인 자원봉사자 분들 모임이 있는지

사람이 조금 있더군요

 

 

남탕 싱개물 내부 모습

 

 

싱개물 남탕과 여탕 구경할 수도 있고

옆에는 조각상과 정자들이 있는데

잠시 누워서 바람 쐬다보면

졸음이 솔솔 옵니다.

힐링 제대로 할 수 있는 곳이죠

 

너무 번잡스런 테마공원 등

제주도 하면 딱 떠오르는 곳..

안가보셨다면 가보셔도 좋겠지만

힐링을 위한 여행이라면

이런 코스도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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