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aonisM입니다. RaonisM은 라온이 아빠와 라온이가 직접 다녀 본 제주 맛집과 여행 장소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포스팅 공간입니다.
#크리스마스 #국립제주박물관 #제주부영호텔리조트 #아이와가볼만한곳
여름에 못한 물놀이를 겨울에 하네?
크리스마스 이브는 얼렁뚱땅 지나가버렸지만, 크리스마스엔 라온이를 위해 추억거리는 선사해야했기에 늦은 오후 절친네 가족들과 제주부영호텔리조트로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 오전 시간에 여유가 있어 한동안 가보지 못했던 제주과학탐구체험관으로 향해본다.
놀이방도 있고 무료입장인 제주과학탐구체험관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 클릭!
3일간 내린 눈이 시내쪽은 어느정도 녹았다고 생각했는데, 한라산으로 향하는 도로엔 여전히 눈이 많다. 나무에 쌓인 눈만 보아도 얼마나 많은 눈이 내린지 알 수 있다.
잠시 후 제주과학탐구체험관에 도착했지만, 주차장 진입로부터 무릎까지 쌓인 눈은 전혀 치워지지도 않았고, 눈속에 갇혀버린 차들도 꼼짝달싹 못하는 상황. 연락해보니 휴관중이라고 한다. 헛걸음을 해버렸다.
실망한 라온이에게 어디로 갈까 물으니 제주박물관으로 가자고 한다. 그러고보니 박물관 아주 오랫동안 가보지 않았던 것 같은데 좋아! 가보자!
국립제주박물관
(주소) 제주시 일주동로 17, (관람시간) 09:0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무료입장
국립제주박물관에 라온이는 총 5번 정도 방문해보는 것 같다. 오늘까지 아빠와 4번, 어린이집에서도 1번. 식상할만도 한데 어린 라온이에게는 여전히 재미있는 동네인가 보다. 도착해서 박물관 배경으로 인증샷 찰칵! 제주 아이와가볼만한곳 국립제주박물관!
아빠에게 제주박물관인데 왜 자꾸 국립을 붙이냐고 묻는다... ^^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만들고 라온이가 구경하러 올 수 있게 해줘서 국립이라는 이름을 붙이는거라고 일단 설명해주긴 했는데, 이해를 하려나 싶다. 그래도 궁금한건 바로바로 해결해줘야지, 질문이 부쩍이나 많아진 요즘이다.
넓디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려니 크리스마스에도 제주국립박물관으로 모여드는 가족들이 더러 있었다.
무료입장이긴 하나, 통계치를 모으기 위해서인지 인원 확인 후 입장권을 발권해 주신다. 혹시라도 외부에 나갔다가 들어올 때 확인하는 경우가 있으니, 잘 보관해두어야 한다.
아이와 함께라면 항상 첫번째로 가게 되는 어린이박물관. 오늘도 변함없이 라온이의 발길이 향하는 곳이다.
어린이 박물관은 제주의 모든 것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하고 놀이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서 좋다.
손으로 만지면 영상이 흘러나오는 것은 올때마다 신기해하더니, 오늘은 천장에 달려있는 프로젝터에 더 관심이 가나보다. 점점 관찰력도 늘어가는 라온.
은하루를 품은 산. 한라산에 대한 이야기와, 하얀사슴 백록과 신선에 대한 이야기들도 있는데, 너무 자주 와서인지 바로 지나가버리는 라온.
어쩜 한결같은 코스선정이신지... 역사시대 토기를 관찰하고 토기가 빚어지는 소리 등을 체험하는 공간에서 "아빠 이것 좀 보세요.", "아빠 이것 좀 들어보세요", "아빠 여기다 말해봐~" 등등 어린이집 선생님 흉내라도 내듯이 가이드해주기도 하고, 직접 체험하기도 한다.
제주 용천수에 대한 설명을 신박한 기구를 이용하여 설명도 듣고 화면도 볼 수 있는데, 처음에 왔을 때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사용법도 잘 모르던 아이가 어느새 부쩍커서 스스로 할 줄도 알고, 처음 방문해서 잘 모르는 다른 부모님들을 도와주기까지 한다.
집중하고 있는 라온. 이럴때 인물사진으로 바꾸고 빨리 찍어봐야지. 아이가 멈춰있는 순간을 포착하기가 쉽지 않다. 요즘처럼 까불까불하는 시기엔 더 그렇다. 소중한 순간을 기록해주려는건데, 장난치기만 좋아하는 녀석.
멧돌돌리기, 장작불 지피기, 물허벅 체험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기기들이 참 많지만, 유독 라온이의 눈길을 잡아끄는 것은 멧돌돌리기! 열심히 돌리면 두부를 비롯하여 갖가지 음식들이 나오는데, 예전엔 아빠의 도움이 필요하다더니 이제는 혼자 하겠다며, 만지지도 말라 그런다.
두부가 완성되어 기쁨에 취한 라온. 아이에게 성취감도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넓은 정원이 훤히 보이는 곳에서 오늘은 색칠놀이까지 해보려고 한다. 평상 시엔 잘 안하고 넘어가더니 오늘은 제대로 집중해보나 했더니, 잠시 후 금방 싫증을 느끼고 다른 곳으로 가버린다.
제주의 바다 그리고 섬, 그리고 해녀들의 일상을 살펴볼 수 있는 곳에서 바닷속을 살펴보는게 재미있는지 아빠에게도 적극 추천해준다.
안아줘야지만 볼 수 있었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뒷꿈치만 살짝 들어도 볼 수 있을만큼 부쩍 자랐다. 매번 나 키 몇센치야라고 물어보며 100센치가 넘었다고 해주면 자기는 이제 키가 커서 형아가 된 거라고 허세를 부리기 시작한다.
해녀할머니들과의 전화를 재미있어 하기만 하더니 오늘은 꽤 집중해서 들어보기도 하고, 진짜 할머니들과 통화하는 것 마냥 수줍어하기도 한다. 국립제주박물관은 그대로인데, 방문할 때마다 라온이는 부쩍 커가는구나.
어린이박물관에서 라온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바로 종이배접기.
본인이 무늬와 색깔을 선택할 수 있고, 뱃머리엔 자신의 이름을 쓸 수도 있다. RaonisM 이름만 빼고 모두 라온이가 직접 선택해서 제작했고, 그렇게 제작된 종이배는 기기 아래쪽에서 출력되어 나온다.
어린아이는 혼자 접기 힘들 수 있으니, 부모와 함께 옛추억을 거슬러 올라가 같이 접어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다. 오랜만에 접어보는 종이배. 어떻게 접는지 까먹어서 접는 방법을 봐야지만 접을 수 있다. 뱃머리에 아이이름이나 애칭을 입력한대로 인쇄가 되며, 뒷편에 QR코드를 리딩장치에 읽혀주면 된다.
리딩장치에 앞서 얘기한 QR코드를 읽혀주면, 벽면에 아이들이 만든 종이배가 그대로 투영된다. 전에는 이것도 못했는데, 이제는 알아서 척척!
자신의 배가 너무 빨리 간다며, 조금만 천천히 가달라고 막아서고 있다. 참 아이다운 발상이다.
그게 그렇게 좋으냐? 너의 해맑음에 아빠가 사르르 녹는다 녹아.
종이배 체험이 끝나서 추억으로 남기려고 배를 챙기고 있는데, 또 혼자서 어딘가로 향하는 녀석. 셀카라도 찍으려는 모양이다. 귀여워~
키가 부쩍 자라긴 했지만, 아직 셀카까지 찍기엔 많이 모자란다. 아빠 무릎위에 올라서 찰칵!
셀카찍고 나가는 줄 알았더니 똥돼지 보러 다시 들어왔다. 전에는 바닥에 돼지들이 뛰어오르는 모습만 보아도 깜짝 놀래서 무섭다고 안한다던 아이가 이제는 두려움 없이 버튼도 눌러가며 재밌게 놀고 있다. 격세지감일세..
그래도 가운데 화면 부분은 역시나 무서운가 보다. 스카이워크마냥 유리 위에 쉽게 올라서지는 못하네. 설마 깨질까봐 조심하는 거니?
화롯불 옆에 있길래 지난번 처럼 소라굽는 시늉이라도 하려는가 싶었는데, 한참 고민을 하더니 영상보러 가자고 얘기하는 라온. 이제 다 놀았구나~
지하 1층에 위치한 실감영상실.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영상이 좀 바뀌었으려나..
아.. 아직 영상은 바뀌지 않았다. 이전부터 줄곧 보아오던 표해록과 제주자연에 대한 두가지 영상이 반복되어 나오고 있다. 1년에 한번씩 바뀌는 건가..
이미 표해록 영상이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을 시점에 입장. 마침 큰고래와 작은 물고기들이 바닥을 열심히 헤엄치고 있었다. 큰고래가 나타나자마자 아이들의 환호성이 시작되고, 바닥에 있는 물고기를 잡으려고 여기저기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모습이 귀엽다.
영상 감상을 마친 후 이제는 마지막 코스. 상설 전시장으로 향해본다.
국립경주박물관처럼 특집전 같은게 있으면 좋을텐데, 아쉽게도 상설전시장도 기존과 똑같은 전시만 있어서 별로 흥미가 없어하는 라온이와 한바퀴 대충 훑고 나왔다.
전시관 내부가 따뜻한데다 두꺼운 외투를 입고 있어서, 잠시 쉬는 동안 덥다며 밖으로 나가자 한다. 그래도 밖은 여전히 추운데, 괜찮으려나..
밖으로 나왔더니 제주 전역의 역사문화 유적지가 표기되어 있는 지도가 있다. 무료 70여군데가 넘는 표지인데, 라온이는 숫자놀이하는 마냥 1부터 72번까지 찾아보자고! 게임하자고! ^^
추워진 날씨때문에 더 놀 수 없을 것 같아 물놀이하자고 꼬셔서 서둘러 집으로 향했다.
지금처럼 폭설로 인해 제주여행 어디로 갈지 막막하다면 아이와가볼만한곳으로 국립제주박물관 적극 추천!
"아빠! 캠핑장에서 수영하고 싶은데?"
이 말은 제주부영호텔리조트 실내수영장에서 물놀이 하고 싶다는 라온이의 말이다.
호텔도 가보고, 풀빌라 캠핑장도 가보고, 글램핑장도 가보고 했더니, 언제부턴가 라온이에게 이런 여행은 캠핑장에 가는 것으로 일반화되어 있나보다. 라온이 절친네 가족과 함께 떠나는 크리스마스여행.
여행이라고 하기엔 너무 거창하고,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넘어가는 나들이 정도로 시작된 크리스마스 이벤트
라온이 친구네 아빠 찬스로 크리스마스에 구하기 어렵다는 리조트 숙박권이 생겨 올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내게 되었다. 이름하야 겨울 호캉스.
제주부영호텔&리조트는 말그대로 호텔과 리조트가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공간이다. 우리는 리조트로 예약되어 있었는데, 주차장 입구가 호텔과 리조트가 나뉘어 있어서 들어갈 때 확인을 잘해야 한다.
리조트 숙소에 입장하니 훈훈한 공기가 반겨준다. 바닥난방까지는 모르겠으나 위에서 난방기가 가동되고 있어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이다. 추위를 극도로 싫어하는 와이프가 들어오자 마자 방이 따뜻해서 좋다는 소리를 할 정도이니 추위 걱정은 덜할 듯 하다. 마운틴 뷰이긴 하나 베란다에서 보는 풍경은 제주이기 때문에 당연히 좋을 수 밖에 없다. 혹시나 있을 외풍은 암막커튼으로 차단 가능하다.
처음엔 화장실이 너무 협소한 게 아닌가 싶었는데, 여기는 보조 화장실이다. 세면대와 변기만 있어서 간단한 볼일을 보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다. 모든 변기에 비데는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어서 따뜻하게(?) 볼일 보기 가능!
리조트 시설이라 주방이 별도로 있고, 냉동고도 딸린 빌트인 냉장고가 큼지막하게 준비되어 있다. 전기레인지와 전자레인지도 있으나 간단한 조리정도만 가능하다고 한다. 예전처럼 고기를 구워먹거나 그러기엔 제한사항이 있는 것 같다. 4인 원목식탁도 준비되어 있다.
큰방에 딸려있는 메인 화장실. 보조 화장실보다 훨씬 큰 세면대와 욕조가 있고, 샤워부스와 변기는 별도의 공간에 마련되어 있다. 화장실 크기 자체가 넓어서 개방감이 좋다. 욕조만 잘 사용한다면 건식화장실로도 사용가능. 아이와 욕조 안에서 따뜻하게 물놀이도 할 수 있어서 굿! 오늘은 제대로 호캉스(리캉스?)가 될 것 같다.
침대는 킹사이즈라고 해도 될만큼 큼직하다. 침구도 푹신푹신, 배게도 푹신푹신. 잠이 소르르 잘 올 것만 같다.
베란다가 두군데로 나뉘어져 있어서, 날이 좋다면 야외에서 경치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데, 겨울이다보니 창문 안에서만 보는 걸로 만족해야할 것 같다.
옷장엔 이불 여유분이 준비되어 있다. 침대처럼 두꺼운 이불이라 바닥에 깔고 자도 편안했다.
제주부영호텔리조트를 겨울에 오긴 했지만, 여름에 오면 더욱 좋다고 한다. 일단 바다와 가까이 있기도 하고 실외수영장이 잘 되어 있어, 아이들이 놀기 좋은 리조트라고 한다.
짐정리도 마쳤으니, 호캉스의 묘미. 실내수영장으로 향해본다. 제철맞은 라온이는 너무 신나있다. 가는 길에 키즈카페도 보인다. 투숙객이라면 모두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나 어린아이들은 보호자의 동행 없이는 출입이 제한된다고 한다. 운영은 19시까지라서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온 라온이는 결국 이용하지 못했다.
실내수영장을 이용하려면, 특히 아이들의 경우 갈아입을 옷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실내수영장에서 노는 동안엔 괜찮지만 방으로 이동하는 동안 꽤 쌀쌀할 수 있다. 급격한 체온저하를 막으려면 수영장 안에서 옷을 갈아입는 것이 가장 좋으며, 대형타올이나 외투로 아이를 감싸줄 수 있는 것들을 반드시 챙겨가야 한다. 실내이긴 하지만 물놀이를 마치고 나온 몸으로 다니기엔 어른도 춥다.
실내수영장으로 가는 길에 사우나와 헬스장도 같이 준비되어 있다.
제주부영호텔리조트 실내수영장
(위치) 호텔지하1층, (운영시간) 06:30 ~ 21:30
(메인풀) 폭10m, 길이 30m, 깊이 1.1m
(유아풀) 폭 7m, 길이 7m, 깊이 0.5m
수영장 이용 시 주의사항
- 수영복, 수영모 필수 착용(캡모자 불가, 카운터에서 대여가능)
- 귀중품은 반드시 객실 보관
- 신장 1.3m 미만 어린이는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보호자 동반 시 이용 가능)
- 외부 음식물, 금속, 유리제품 반입 금지
- 킥판, 스토쿨, 1m이상의 튜부, 오리발 반입 및 사용 금지
카운터에서 방번호를 얘기해주면, 인원수에 맞춰 타월과 라커룸키를 지급 받게 된다. 남녀로 분리되어 있는 라커룸에 입장해서 신발과 옷가지 등을 보관할 수 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휴게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라커룸 공간엔 별도로 샤워시설이 없이 보관함과 헤어드라이기 선풍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실내수영장 안에 샤워시설이 있긴 하지만, 물놀이 후 몸에 물을 끼얹는 정도이므로 씻는건 숙소로 돌아가서 하는 것이 좋다.
다만, 앞서 말했듯이 지금과 같은 겨울엔 실내에서 이동을 하더라도 몸에 물기가 묻어있는 채로 이동하면 한기가 느껴지니, 갈아입을 옷이나 몸을 감쌀 외투나 대형타올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실내수영장 메인풀이 30m 정도 밖에 안된다고 하지만, 실제로 상당히 길어보였다. 아직 물에 들어가지 않아서 체감하지 못했지만 차가운 느낌은 없었다. 하지만 물놀이 후 밖에 나오면 찬공기가 느껴진다. 되도록이면 물 안에서만 계속 노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더 넓게 보인다. 이부분은 메인풀 앞쪽인데, 계단형태로 되어 있어서 수심이 낮으며 뒤로 갈수록 점점 깊어진다. 아이들은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유아풀에서 놀거나, 여기 계단위치에서 놀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아직 1.3m가 안되는 두친구는 구명조끼를 입고 물장구를 치면서 놀아야 한다. 구명조끼는 수영장 한켠에 크기별 색깔별로 준비되어 있으니, 아이에 맞는 걸로 입혀주면 된다.
여름에 바다 물놀이를 많이 하지 못했던터라 오랜만에 하는 물놀이가 즐거운가보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놀아볼까?
처음엔 깊은 물인데다, 구명조끼가 적응이 안되어 균형을 못잡기도 하니, 무서워 하다가 아빠와 누나들이 하는 걸 보면서 난간을 붙잡고 발차기도 하며 물놀이에서 수영으로 넘어가는 무언가를 해보려고 노력은 한다. 그모습마저 귀여운 녀석.
결국 이날 앞으로는 못하지만 뒤로하는 배영은 어느정도 마스터하고 나왔다. 마지막까지도 혼자서 절대 안나가겠다며 물놀이에 진심이었던 라온. 그러고보니 실내수영장에 전부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만 있었던 것 같다. 제주여행 서귀포 숙소를 생각한다면 제주부영호텔리조트도 괜찮을 것 같다.
집에 돌아와서도 "캠핑장에서 수영하고 싶다"는 소리를 곧잘 한다. 나름 재미있었던 듯.. 실내수영장을 찾아봐야겠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은 아주 큰 도움이 된다고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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