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포항가볼만한곳
글/사진 RaonisM
기본 정보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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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호미로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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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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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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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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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화장실, 무료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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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시장
일본인 가옥거리에서 도보로 10여분 거리로 가깝다. 주차는 구룡포항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된다(무료). 구룡포시장 맛집이라고 소문난 철규분식을 가기 위해 들러보았는데, 타지역의 전통시장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항구 앞에 위치해 있어 수산물과 대게, 홍게를 취급하는 곳이 유난히 많다. 대로변엔 대게맛집거리가 있어 겸사겸사 둘러보면 좋다.
철규분식
[주소]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 62-2
[연락처] 054-276-3215
[영업시간] 오전 8시부터라지만, 전화로 영업확인 후 방문 필수!
70년 전통! 단팥죽과 찐빵이 맛있는 생활의 달인 맛집. 이른 아침부터 영업한다는 후기를 보고 오전 9시에 방문했지만 문이 닫혀있다. 영업여부를 미리 유선상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인터넷 정보만 보고 가다간 허탕을 치고 만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가옥거리로 향했다. 항구 쪽에 마련되어 있는 공영주차장(무료)을 이용, 길 건너편으로 이동하면 거리가 보인다. 오전이나 저녁시간이 사람이 많지 않아 방문하기 좋다.
일본인 가옥거리 역사적 배경
"동해 최대 어업전진기지 구룡포에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인들의 유입이 크게 늘어나 번성한 지역으로, 지역상권의 중심 역할을 하며 일본인들의 풍요로웠던 삶과 우리 민족의 피폐했던 삶을 통해 역사를 되새기고자 조성하였다."
이런 역사적 의미를 가진 곳인데,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으며 유명해지기도 했다.
군산의 일본인거리와 비교하면 규모가 큰편은 아니지만 옛 일본 가옥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
동백꽃필무렵만 알고 있었는데, 여명의 눈동자 촬영지이기도 했다.
'동백꽃 필 무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지만, 본 사람들은 모두 아는 대표적인 포토존. 드라마가 유명해 지기 전부터 다닌 곳이지만, 지금은 동백을 중심으로 거리가 재편되어 있다.
돌계단과 돌기둥
일제강점기 시절 구룡포항 건설에 기여한 일본인들의 명단이 새겨져있던 것을 공원의 충혼각을 세우는데 도움을 준 한국사람들의 이름을 새겨넣는것으로 대체했다고 한다. 오르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올라야만 볼 수 있는 경치와 포토존이 있다.
벚꽃 필 무렵
벚꽃 개화시즌에 방문했던 충혼각 공원 흩날리는 꽃잎과 함께 보는 풍경이 멋졌다. 벚꽃시즌 사진명소로 추천해 보고 싶다.
계단에서 내려다보는 거리풍경은 드라마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분위기 있는 한컷을 찍기 좋다.
저녁 무렵의 거리모습
어둠이 내려앉을 시간에 재방문한 거리. 오전처럼 방문객이 별로 없어 좋다. 낮과는 다른 은은한 조명의 분위기가 감성 돋는다.
감성 자극하는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저녁무렵 방문이 좋다.
벚꽃은 지고 없었지만 셀프 사진관의 벚꽃이 만개해 있어 사진으로 남겨두기 좋다.
어둠이 내려앉은 계단의 풍경,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 맛집이다.
추천 포인트 정리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포항가볼만한곳
- 우리민족의 아픈 역사와 드라마촬영지로서의 명성이 함께하는 곳
- 시장구경과 먹거리까지 한번에 해결가능한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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