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정보/경상도 맛집

금강 메리움 컨벤션

반응형

부산 결혼식 뷔페 "금강 메리움 컨벤션"


사촌형 결혼식 때문에 새벽 6시 40분에 출발해서 12시에 도착

간당간당하게 도착하긴 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았네요.. ㅎㅎ

무려 6시간을 달려왔건만... 정작 결혼식은 10분도 채 안되서 끝나버린 다소 허무한..

그래도 간단하고 빨랑 끝나버리니까 뭔가 지루하지 않아서 좋긴 하더군요

너무 오래 시간의 공복이라 허기진 배를 채우러 부리나케 뷔페로 갑니다. 

결혼식은 뷔페가 진리... 아 뷔페 아니면 안가고 싶어..

종류별로 일단 나열부터 해보죠. 사진은 클릭하면 커지는건 아시죠?


▲ 회류(농어, 문어, 쭈꾸미, 새우, 회무침 등), 스시&롤(문어, 광어, 오징어 등)


먼저 회코너에는 회무침부터 보통 뷔페에서 보이는 회종류들이 있고

문어가 있는데 돌문어인지 식감이 조금은 딱딱하더군요

그리고 멸치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가느다랗게 생겨먹은 회는 정말 맛나더군요.

스시는 딱 기계로 찍어낸듯한 모냥새와 맛... ㅋㅋ


▲ 족발, 순대, 족발이 바베큐 고기 같은 식감           ▲ 단호박 샐러드, 게살 샐러드, 콘샐러드, 브로콜리


족발과 순대가 있는게 신기하더군요 족발은 처음에 바베큐인줄...

먹어보니 식감도 바베큐고기 식감이더라구요. 맛나서 계속 퍼먹은...

샐러드는 다 그맛이 그맛인듯..

▲ 과일 : 오렌지, 키위, 바나나, 포도, 파인애플         ▲ 짱아찌 류

▲ 시리얼, 떡                                             ▲ 김치, 육회, 뷔페 김치치곤 맛나다


김치가 맛나니까 좋더군요, 육회는 두툼하고 조금은 질긴 경향이 없지 않아요.

아이들도 있으니 시리얼이라던가 모닝빵 등 간식거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장조림, 가오리찜                                    ▲ 연근무침, 낙지무침


▲ 모듬전, 해파리냉채, 잡채                              ▲ 풀떼기류 : 방울토마토, 양상추 등


전이 또 맛깔 나더군요 특히 부추전인가? 이녀석도 계속 집어먹게 되는 아이템

풀떼기는 패쓰~


 ▲ 각종 고명                                              ▲ 해물냉채, 골뱅이 무침, 시저 샐러드, 양장피

 ▲ 해산물샐러드와 중식 고기류                         ▲ 훈제연어, 햄이 가미된 샐러드 들

 ▲ 중식 요리 : 칠리새우, 깐풍기 등                     ▲ 김밥, 유부초밥

▲ 전복죽, 호박죽, 죽이 맛나다고 극찬!                  ▲ 류산슬, 팔보채, 볶음밥


죽종류는 전부 맛나다고 사람들이 극찬을 하더군요

아버지는 전복죽이 제대로라고 하고 누나는 호박죽이 짱이라고 하네요

저는 굳이 뷔페에서 죽은 먹고 싶지 않네요 ㅎㅎ


▲ 김말이, 치즈스틱, 새우튀김, 고구마, 야채튀김       ▲ 토마토스파게티, 햄, 타코야키


토마토 스파게티가 비쥬얼에 비해서 맛나다고 하는데.. 그말에 저도 떠서 먹어보니

별로.... 개인차가 있겠죠. 제가 먹을 땐 소스양이 적었나..

암튼 즉석요리는 아주머니들이 바로바로 채워주십니다. 


▲ 만두, 딤섬, 도가니탕                                 ▲ 각종 케익, 조금 싸구려 맛나는....


케익이 많이 아쉽더군요. 예전에 생크림같지 않은 생크림 맛과 뭔가 불량식품에서

느낄 수 있었던 조합해서 만들어진 그런 맛이라... 


▲ 음료 : 탄산, 식혜, 아이스크림, 커피 등등


이제 음식 소개도 웬만큼 끝났으니 이제 퍼먹어야죠!

마구마구 퍼담아서 흡입들어갑니다. 

첫번째는 회종류와 육회, 단호박 샐러드로 마무리

두번째는 홍합, LA갈비, 유부초밥, 깐풍기, 김치, 타코야키, 골뱅이무침, 칠리새우로

세번째는 양장피, 스시, 낙지, 회무침으로 듬뿍듬뿍 



요녀석이 깐풍기라는 이름으로 담겨져있는데.. 아무래도 완자같단 말이죠..

암튼 이녀석 맛나요.. 딱 내입맛이야. ㅋㅋ 완전 좋아


이날 8접시는 먹은 듯 합니다. 접시 수가 늘수록 점점 빈 공간은 보이죠 ㅎㅎ

4접시 이후에는 맛난것만 골라먹기... 

아.. 족발과 깐풍기, 전은 지금도 더 먹고 싶네요..


부산 결혼식은 간만에 가봤는데.. 금강메리움.. 여기서 결혼해도 음식맛없다 소린 안들을듯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