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웨스틴 조선호텔 까멜리아뷔페(조식뷔페)

 지난번 부산 여행에서 다녀온 웨스틴 조선호텔 까멜리아 뷔페 소개드려요

 

숙소를 조선호텔로 잡은지라 매끼니를 호텔 뷔페로 해결했답니다.

조식, 중식, 석식 뷔페 순으로 한번 정리해드려요.

 

조선호텔에 여장을 풀고 다음날 아침 조식 먹기 전에 잠깐 주변 산책을 해봤어요

해운대도 코앞이긴 하지만 뒷편에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해안가 산책로인데 경치가 좋습니다. 나무데크로 되어 있어서 걷기도 좋구요

다른 길로는 누리마루까지 연결되어 있어서 한바퀴 돌기도 좋더군요

인근에 있는 부산시민은 전부 여기서 운동하는 듯 합니다.

 

배도 출출하니 조식먹으러 가봅니다요

 

 

치즈녀석들이 제일먼저 보이는 군요. 갖가지 종류가 준비되어 있으니

짙은 치즈맛을 한번 맛보시길

 

 

연어와 햄 단호박 기타 샐러드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조식용으로는 그만인 것들만 모아놨네요

 

 

아시다시피 샐러드는 제가 좋아라 하지 않아서 패쓰!

 

 

김치류입니다. 뷔페치곤 맛깔나더군요. 김도 준비되어 있으니

밥과 함께 드실 분들은 강추

 

 

모닝빵을 비롯하여 다양한 빵종류도 준비되어 있어요.

쌀밥보다 빵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다 먹음직 스럽긴 한데 전부 다 맛보면 배가 너무 부를 것 같아서

몇개만 먹어봤어요. 그래도 호텔뷔페라 그런지 퀄리티는 좋더군요

 

 

식빵과 베이글 그리고 커다란 바게트도 즉석에서 썰어 주더라구요

치즈와 각종 쨈 그리고 햄, 베이컨, 계란후라이도 제공되니 같이 곁들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나이들면서 버섯이 점점 좋아지더군요 ㅎㅎ 버섯 양파볶음과

계란찜? 같은 암튼 두툼한 계란요리도 있어요

 

 

 

스크램블은 조식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이죠 ㅎㅎ

 

 

잘 구워진 베이컨, 햄, 소시지 들입니다.

스크램블과 같이 곁들이면 좋고 빵과도 잘 어울려요

 

밥을 드실거면 불고기도 강추! 뚜껑 그늘 땜에 식감이 살진 않지만

맛은 보증합니당

 

 

 

부산에 있는 호텔이라 그런지 ㅋㅋ 조식뷔페에 어묵이 있네요

아침에 어묵냄새 맡으면 식욕이 더 샘솟던데 겨울이었으면 더 땡기고 좋을 듯...

암튼 아랫쪽 제일 왼쪽편에 있는 녀석이 매콤하니 좋더군요

청양고추가 들어간 어묵인 것 같습니다.

국물도 참 시원하구요

 

첫번째로 베이컨과 버섯, 스크램블 그리고 버터와 설탕으로 조린 식빵? 암튼 그 맛난 식빵.. 알죠? ㅎㅎ 그리고 계란후라이 두개 가져왔습니다.

베이컨의 짭짤함과 잘 어울리게 준비했죠

 

 

아까 보여드렸던 어묵도 건져왔습니다. 삼각형모양의 어묵이 매콤 그녀석이에요

맛나부러~~~

 

 

두번째는 불고기, 갓김치, 소시지, 연어 그리고 바게트와 생크림 퍼왔습니다

불고기는 국물 촉촉이 적셔오세요. 안그럼 조금 퍽퍽할 수도 있으니깐용

갓김치도 맛나구요. 저는 생크림성애자라 잔뜩 묻혀서 바게트랑 먹어요 ㅎ

이번 접시는 약간은 언벨런스한 구성이긴 하죠

조식이라 많이 땡기지도 않고 해서 4접시 정도만 먹고 마쳤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