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레틱스 아프로디테(freeletics aphrodite) Schön, meine deutschen Freunde kennenzulernen

독일친구들 만나서 반가워!
Schön, meine deutschen Freunde kennenzulernen

갑자기 왠 독일어일까요?
조회수가 많은 건 아니지만
제 나름대로는 다시활동한 시기부터
조회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서
흡족해하고 있었는데
한국사람보다 독일사람들이 더 많이 오네요 ^^
아무래도 아주 오래전부터 프리레틱스를
블로깅해왔던 것을 독일분들이 많이 봐주시나봐요
Auf meinem Blog sind mehr Deutsche als Koreaner zu Besuch, wahrscheinlich wegen der freeretics.

그래서 번역기로 한번 인사말만 한번 적어좠어요
독일분들이 이해하실런지 모르겠네요 ㅎㅎ
독일의 맨몸운동이다보니
한국사람보다는 관심이 많긴한가봅니다

암튼 그저께 비너스(venus)를 간만에 하고선
팔근육이 끊어질듯 아파서 하루 쉬었어요
오늘은 다시 힘내서 아프로디테(aphrodite)를
했죠.. 팔은 여전히 아프긴해도
스트레칭 한번 해주고나니 할만하네요

 

 

그래도 지난번 보다는 1분정도 단축했습니다
여전히 개인최고기록 15분대는 엄두도 못내죠
아무래도 정자세로 운동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과
체력이 엄청나게 떨어지는 40대 중반이다보니
이제는 기록갱신보다는 제대로 한번 하는게
더 효과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첫라운드 버피가 시간이 많이 초과됐어요
양말을 안신고 있어서 중간에 갑자기 양말을 신는다고
ㅋㅋ
버피 50개하고 난뒤의 스쿼트는 진짜 죽음이죠..
25개정도 하고나면 다리가 끊어질 것같아서
좀만 쉬고 하자는게 시간이 훌러덩
마지막 싯업 7분은... 아니에요...
2라운드로 몸뚱아리만 넘어가고
앱을 넘겨주지 않아서... 오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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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버피는 방금얘기한대로
1라운드 싯업과 연결하다보니
3초만에 한걸로... ㅋㅋ 세계신기록일듯
스쿼트는 2,3라운드로 갈수록 갯수는 줄어드는데
시간은 똑같네요 ㅎㅎ 체력이 떨어져간단 얘기죠
그리고 3라운드가 끝나갈때쯤이면..
아 이제 끝날때가 되었구나 싶은 안도감이 ㅎㅎ

그래도 체력소모가 심하다보니
4라운드 버피도 좀 시간이 걸렸네요
얼마안남았다고 힘내긴 했는데 ㅎㅎ
힘든건 어쩔 수 없었나봅니다
그래도 오늘 하루 운동 마무리가 잘되서 기분좋네요

6일전 아프로디테 37:31
4일전 디오네 40:05
2일전 비너스 30:05
그리고 오늘 아프로디테 36:07
탈라사만 매일 하던 것을
빡센 운동(?) 세가지로 바꾸고
격일로 한지 어느덧 일주일이 지났네요

연말부터 이사한다고 못해서
다시 90위로 올라갔던 몸무게가
다시 8자리밑으로 내려왔어요
제주도 와서는 삼시세끼도 어찌나
꼬박꼬박 잘챙겨먹는지...
이러다 살이 부쩍 찌겠구나 했더니
오늘 몸무게 앞자리 숫자가 빠진걸 보고선
아.. 노력은 헛되지 않았구나라고 안도했습니다 ㅎ

탈라사처럼 조금 덜 힘든(?)걸 매일하느냐
아님 조금 빡센걸 격일로 하느냐..
어떻게 보면 실험아닌 실험을 해본거긴 한데
어느 것을 어떻게 하더라도
그게 프리레틱스라면.. 살은 빠진다로 귀결되네요
암튼 시작이 어렵지만 하기만 하면 효과보증
프리레틱스 오늘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