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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제주여행

제주 조천 아이와가볼만한 제주스위스마을, 색감이 이쁜 사진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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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조천 아이와가볼만한 제주스위스마을, 색감이 이쁜 사진 명소

 

 

남해에 독일마을이 있다면 제주에는 스위스마을!!
있다는 얘긴 들었는데 아직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곳 스위스 마을을 다녀왔죠. 함덕해수욕장이나 에코랜드, 돌문화공원 등의 관광지들이 주변에 있으니 여행 동선에 맞춰서 다녀보면 될 것 같아요.
맛집은 지난번에 개시한 고사리맛집 한번 다녀오면 굿!

 

제주 조천맛집 고사리식당

라온이가 소풍을 가고싶다고 며칠전부터 졸라대는 터라 “컬러마을”(조천스위스마을을 라온이는 컬러마을이라고 함) 가고싶다는 얘기에 인근 맛집부터 찾아보았지요. 여러 집들을 리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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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이라서 조금 걱정은 했지만 다행히 다니는 동안에는 비가 잠시 그쳐서 덥지않게 걸을 수 있어서 더 좋더군요.(갑자기 한주뒤엔 한파가 찾아온;;;;)

굽이굽이 길을 가다보면 스위스마을을 알려주는 이정표가 나오네요. 예전에 서울 살때엔 가평에 스위스마을인지 프랑스마을인지가 궁금해서 몇번 가보려했다가 길이 너무 막혀서 포기했더니 제주에도 이런 곳이 있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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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런느낌입니다. 몇일 전부터 라온이한테 “컬러마을 놀러가쟈!!”라고 해놔서 안올 수가 없었던 곳이 되었지요.

차에서 내리자마자 저기 가본다며, 뛰어가서 포즈잡는 녀석 ㅋㅋ
사람 사는 동네인듯 전체적으로 3층 건물에 1층은 상가나 작업실 용도로 사용하는 것 같더군요. 남해 독일마을과는 좀 다른.. 분위기인데.. 그냥 사람 사는 빌라단지에 이쁜 색깔이 칠해진 느낌정도랄까요? 그래서인지 관광객이 많아보이진 않더군요. 아직 안 유명해서 그런것인지..

여기도 산책하며 다니기엔 좋을 것 같아요. 아주 넓지는 않지만 단지를 유유히 산책하면 건물 색감이 좋아서 사진도 잘 나올 것 같더라구요.

날씨만 좋으면 저 멀리 제주바다 조망도 좋을 것 같더군요. 눈이 확트이는 곳이라 라온이도 연신 “우와~” 하더군요. ㅎㅎ

혼자 신나서 돌길 위를 바삐 걸어갑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 메인도로만 보고 “이게 전부인가?” 했는데 다른 길들도 있더군요. 길이 멋져보여서 한컷!

다른 쪽엔 벽화도 그려져 있어서 구경하면서 천천히 산책을 다녀봅니다. 문 그림이 있어서 문열고 들어가 본다고 ㅋㅋ

시계탑이 고풍스럽게 지어져있네요.

어딜가도 자주보이는 아이러브 포토존 여기에도 있네요. 저기 뒤에는 제주바다가 있는데 흐린날이라서 잘 안보인답니다.

암튼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도 있는데 지나는 동선에 있다면 포함시켜서 색감좋은 건물 배경으로 사진찍고 가기엔 딱 좋을 듯해요. 이날도 스냅촬용 오신분들이 더러보이더군요.

이상 제주 조천 스위스마을 후기였습니다~

 

제주 조천 아이와가볼만한 제주스위스마을, 색감이 이쁜 사진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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