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테마파크 아이와가볼만한 맛집! 100가지 초밥과 디저트가 있는 서촌제스시100

한라수목원테마파크, 수목원길 야시장에서 아이와가볼만한 스시맛집 제주 회전초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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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우리가족이 초밥이 땡길때면 가는 곳이 있다. 저녁무렵 산책삼아 자주가는 수목원길야시장 바로 옆에 있기도 하고, 수목원 테마파크도 위치해 있어 제주 야경명소로 좋은 그곳에 오늘의 회전초밥맛집 서촌제스시100이 있다. 

 

서촌제스시100
[주소] 제주시 은수길 65 D동 1층(연 1326)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휴무일] 연중무휴
[연락처] 0507-1370-0978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초밥뿐만 아니라 라온이가 좋아하는 멘보샤와 우동도 있어서 아이와가볼만한 음식점을 찾으려고 할 때  진입장벽 자체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래도 한번 가려면 큰맘을 먹어야 해서, 와이프 눈치만 보다가.. 어느날부턴가 라온이가 초밥먹는 곳에서 멘보샤를 먹고 싶다 소리를 곧잘하는 바람에 그 핑계로 한번 다녀올 수 있었다. 와이프가 퇴근하는 늦은 시간에 방문을 해야해서 영업마감을 1시간여 앞둔 그날의 방문 후기를 시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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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마감시간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테이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아이를 동반하는 지라 테이블 자리가 조금 더 편하다. 자리에 앉기도 전에 회전레일을 뚫어져라 바라보는 녀석.

 

레일 위를 움직이는 초밥을 보니, 위액이 솟구친다! 얼른 가져가서 먹어달라며..  회전초밥맛집 서촌제스시100 오랜만이다!!

 

멘보샤가 목적이었던 녀석은 자기 앞에 오기를 기다렸다가 바로 낚아챈다. 뜨끈하게 데워서 먹는 멘보샤. 맛도 맛이지만, 칠리소스에 홀릭되어서 소스에 찍어먹는 재미를 더 좋아한다. 맵다면서도 매콤달콤에서 헤어나올 수 없나보다. 

 

 

서촌제스시100 가격

작은접시
1,900원

큰접시
2,300원

나무접시
2,900원

가격체계가 이전과 달라졌다.
몇번에 걸쳐 변화가 있긴 했는데

이번엔 저가와 고가의 밸런스가

좀 맞는 듯 싶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나무접시 투성이라

접시하나 집기가..

여간 부담스러운게 아니었다. 

 

 

작은접시 메뉴

이전까지만 해도 없었던

서촌제스시100 글씨가 새겨진 작은접시.

보통 2피스씩 담겨졌는데

가격체계가 바뀌면서

재료의 가격에 따라 한개이거나

두개로 나뉘는 것 같다.

 

우리가 좋아하는 광어묵은지,

새우장, 연어날치알군함 등이 보인다. 

 

마감시간이 코앞이라 종류가 많지않아

다양한 종류를 먹지 못해 아쉬웠다.

와이프는 묵은지스시만

10여개 가까이 먹을 정도로 좋아한다.

 

나는 다양하게 먹어보는 것을 좋아해

오징어부터 시작했는데

이렇게 생강을 간장에 적셔다가

횟감에 발라서 먹는걸 좋아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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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접시 메뉴

종류가 너무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다음엔 정말 빨리 와서 먹고 싶다.

브레이크타임이 끝나는

오후 5시 땡할 때 가야

종류가 가장 많다.

 

오늘은 새우살과 참치 등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그래도 필요한 메뉴를 주문하면

즉시 만들어 주기 때문에

레일 위에 없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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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접시 메뉴

 

늦은 시간이긴 하지만

비싼메뉴는 먹어볼게 많기는 하다. 

광어, 새우, 연어, 타코와사비, 육회군함 등

시간이 없으니 되는 것들로

마구마구 요청해보았다. 

 

서촌제스시100은

종류도 많지만, 재료도 신선하고,

횟감이 길쭉해서 식감도 참 좋다. 

스시맛집!

 

매콤한 지라시 초밥을 참 좋아하는데

오늘도 소진되었다고 한다.

한입 먹으면 매콤함이

스물스물 올라오는 그 맛이 정말 좋은데..

지난번에도 소진되서 못먹고

이번에도 못먹는다..

다음에는 기필코 먹어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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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보샤를 두접시 해치운 녀석은

초콜릿 조각케익도 먹고선

좋아하는 미니우동까지 주문했다.

우동을 맛있게 먹길래 조금 달랬더니..

새우튀김만 먹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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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도 먹고 싶다해서 건네주었는데..

이거 무엇으로 만든 건지 몰라도

존맛! 상큼해서 입가심으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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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만 많았으면

이것 두배정도는 거뜬히 먹었을텐데..

마감임박.. 가짓수 부족으로..

결국 산더미처럼 쌓기는 대실패..

다음을 기약할 수 밖에 없다. 

 

나오는 길에 라온이가 좋아하는

에펠탑 조명과 하르방 조명에서 놀다가

집으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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