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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강원도

7번국도 타고 장호항 돌아보고 해신당에서 활력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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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의 기록을 이제야 끄적거려 봅니다.

 

장호항 장호항 노래부르다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태풍이 한참 올라오느라 비가 내리던 어느날에
부랴부랴 다녀왔죠...

7번 국도를 따라 강릉에서 출발하여
정동진, 헌화로, 망상해수욕장, 추암 촛불바위 등등을
거쳐 장호항에 도착했는데...

 

 

  
와.... 제 블로그에다가도 장호항에

대한 얘기를 올리긴 했지만
정보유출이 많이되어서인지... 

정말 사람 많더군요...
발디딜틈도 없고 차도 많이 막히는....

이제는 모두의 나폴리가 된듯합니다

 

 

그래도 좋긴하더군요.

어렵게 주차하고 쏜살같이 가서 보니...

 

물 엄청 맑죠?
솔직히 동해바다는 평균이 이런 수준...
그래서 서해바다나 남해바다 가면

적응이 잘 안되더군요

뻘이 만개한 서,남해 바닷물과는

차원이 다른 동해바다

..
 

 

보트타는 사람들도 있고 해수욕 즐기는 사람 등등
다들 해양스포츠 꽤나 즐기더군요
준비해온 게 하나도 없어서

눈으로만 즐기다가 아쉬움을 뒤로한채
고개 너머에 있다는 해신당으로 출발합니다.

 

 

장호항을 나와서 해신당 넘어가는 언덕을
막 올라가면서 차창문으로 바라보다가

급브레이크를 밟았습니다.
이 광경 때문에....

 


 

DSLR 놔두고 온 게 엄청나게 안타까운 순간이었습니다.
아쉬운데로 아이폰 카메라에 

의지하여 셔터를 눌러봅니다

 
흐린날 구름까지 있어서 운치있던 장호항이에요.

장호항 바로 옆인데 여기는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방문하시면 차라리 여기서 노세요. 해신당 넘어가는 길에 있어요
 

 

장호항 메인보다 여기가 더 좋은 것 같더라구요
사람도 많이 없고 한적해서
놀기도 좋고 메인만큼이나 해양스포츠 즐길수도 있고..

 


 

 

좋지 않나요? 실제로 보면 더 환상인데

담을 수 없으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그렇다보니 계속 셔터를 누르게 되더라는...

눈으로 즐거움을 만끽하고

해신당으로 이동합니다. 

 

 

음... 이곳은 다소 야한 전설이 있는 곳이더군요...
처녀의 못다한 사랑을 남성의 무기(?)로 

달래주었다는 야릇한 
전설이 담긴 곳입니다 ㅋ

다소 야한 조각들 투성이니 이후로는 19금(?)입니다 ㅎㅎ


 

ㅎㅎ 올라가는 곳에 이런 것들이...

 

 

 

해신당 안에도 바닷가가 있는데

여기도 완전 좋아요!

 

 


요것이 해신당 전설입니다요

 

ㅎ 초대형....

 


 

 

이렇게 꽃밭이.....

 

 

아주 거대한....

 

 

 

계단을 올라가면 이렇게
박물관이 있답니다

내부엔 더 야릇한 것들이 많으나 차마 담지 못하겠다는 ㅎㅎ 

 

 

해신당 전설에 대한 미니어쳐

 

박물관 아래에 있는 바다... 진짜 맑아요...

 

뭐 어딜 둘러봐도 전부 예술인....

이래서 동해바다가 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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