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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야 디오네! 코어운동 종결자! 전신유산소운동! 내심 비가 오길 바랬나보다. 하루도 쉬지않고 달리고 걷고 하느라.. 그래도 안좋던 무릎이 좀 나아져서 오늘은 잘할 수 있었는데.. 현관을 나서서 팔동작을 취하려는데 비가 쏟아진다 비를 핑계로 오늘 하루는 쉴까? 다시 집안으로 돌아오니 뭔가 허탈하기도 하고 오늘을 빼먹으면 또 아쉬울 것같고 고민만 한다. 고민은 그만! 제주도에 비오는 날이 하루 이틀도 아닌데 이때문에 쉬는건 좀 아닌듯 싶다. 한동안 포기했던 프리레틱스를 다시꺼내보았다. (잠시 뒤.. 그냥 쉴걸 그랬나보다..라고 생각했다) 생각이 났다.. 프리레틱스가 너무 힘들어서 감량이라도 먼저할라고 러닝과 워킹을 선택한건데.. 의욕이 옛기억을 망각해버린.. ㅜㅜ 평소 워킹하는 시간보다 훠~~~~ㄹ 씬 오래걸렸다.. 그래도 나름 유산소 운동이 섞여 있어서..
Free Run 11일차 이후(3주차 요약)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트렸다!” 10일간 약 4kg이나 빠져서 그이후 하루도 빼먹지 않고 매일아침 파워워킹을 지속하고 있었기에, 나름대로 뭔가 우쭐한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주말을 맞이했음에도 아침일찍 운동을 나갔고 스스로 뿌듯해한 것까진 좋았는데.. 갑자기 먹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졌다. 나름 덜 먹는다고(실제론 안줄었지만..) 생각도 한 것도 같고, 뭔가 특식(?)을 너무 안먹어준것 같아서 이정도 했으면 나 스스로에게 뭔가 포상을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는 악마의 속삭임이 들려왔다 결국 저질러버렸다. 땡기는 것들이 너무 많았지만 피자와 떡볶이 한세트.. 쌀국수, 팟타이, 새우볶음밥.. 먹고나면 후회할건데.. 먹기 전에는 통제가 안되었다.. 결국 이번주는 불어난 몸을 다시 가다듬는 시간이 될 수 밖에..
Free Run 10일차 몸무게 : 92.3kg(또 빠졌다 헐!) 식사 : 점심(계란밥 3공기 분량) 저녁(라면에 반공기) 살이 또 빠졌다.. 어제 저녁을 많이 먹어서 오늘은 불거나 그대로겠지 했더니.. 이게 파워워킹 효과인가.. 빠졌단 안도감에 점심에 다시 폭식.. 3공기가 아닌 거의 4공기 수준으로 비벼먹었는데.. 그래도 배가 고프다.. ㅋ 이제는 파워워킹으로 이름을 바꿔야하나.. 여전히 무릎상태는 좋지 않아서 워킹으로 시작! ?? 뭐지? 1km를 이기록에 돌파하는거면 뛰는것보다 빠른데?? 워치 GPS가 오늘 오류가 있는듯.. 평소에 1km 지점이 있건만 그 곳에 도착하기도 전에 1km 알람이 떴다 기록이 어찌됐건 일단 속도를 더 내본다 오르막길이라 너무 힘들다.. 헐 미쳤다.. 내리막길을 내려오고 있어서 올라갈때보다 속도가..
Free Run(파워워킹) 9일차, 몸무게의 변화! 후기! 지난 9일간의 몸무게 변화(단위 : Kg) 1일 2일 3일 4일 5일 6일 7일 8일 9일 95 94.5 94 94 94.5 94.5 94.5 94.1 93.1 4월 4일 월요일부터 약 5Km의 러닝이 시작되었다. 프리레틱스라는 맨몸운동을 30대부터 해왔지만 40대 후반으로 접어드는 나이와 더불어 너무나 불어버린 몸뚱아리로는 근육에도 무리고 체력도 받쳐주질 않아서 바로 시작하기에는 너무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에도 체중감량을 할 땐 프리레틱스와 파워워킹/러닝을 곁들였었던 기억이 떠올라일단 러닝으로 불어난 몸부터 다스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고 벌써 9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주말 이틀과 비오는 날 하루는 제외) 운동하는 사람들이 다들 그러하듯 시작하자마자 금방 무슨 변화가 올 것처럼 기대하기 마련..
Free Run 8일차 몸무게 : 94.1kg 식사 : 점심(소고기 칼국수 한그릇) 저녁(계란밥) 94.5kg 보합세이던 것이 오늘은 0.4kg 낮게 나왔다 ㅋㅋ 다이어트할때 매일같이 몸무게 확인하지말라고 주변에도 늘 얘기하지만 사람맘이.. 참 그렇다.. 그래도 뭔가 기대를 하게되는 ㅋㅋ 아주 미세한 변화이지만 조금 낮게 나왔다는 점에 괜히 흐뭇해 진다 저녁을 평소보다 조금 적게 먹은 효과도 없지 않아보이지만.. 어제 좋지 않던 왼쪽 무릎이 오늘도 역시 좋지 않다. 고통을 즐기긴 하지만 이건 아닌듯 싶어서 오늘은 파워워킹으로 간다! 몇일 전까지만 해도 벚꽃이 가득하던 길에 이젠 거의 남아있지 않다. 꽃놀이도 이제 끝인가보다. 올해는 너무 늦게 펴서 너무 일찍 사그러진것 같다 몇일은 더 꽃길을 뛰고 싶었건만.. 파워워킹으로 오늘..
Free Run 7일차 몸무게 : 94.5kg 식사 : 점심(통해물칼국수/라면, 문어튀김 등) 저녁(김밥한줄, 메론, 애플망고 조금) 오늘로써 7일차 평일엔 어김없이 나가자는 나와의 약속은 어쨋든 잘 지켜지고 있다 몸무게는 그닥 변화가 아직 없지만 배둘레햄에 변화가 있어서 그걸로 위안삼고 간다 오늘은 어제의 부족함을 메워보려고 안쉬고 뛰기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조금은 익숙해진 탓인지 무려 3km지점까지 쉼없이 달렸다. 그덕에 쉬는 시간이 없어 주변경관을 카메라에 담지도 못했다.. 대단하다.. 나스스로 이렇게 까지 달려준 것에 기특해했다. 하지만 3키로 후반부터는 어제부터 약간 안 좋은 것 같던 왼쪽 무릎에 무리가 온것 같아서 더 뛰고 싶어도 뛸 수 없었다 어쩌면 3km를 달려오면서도 아픔을 참고 달려온 것 같다.. 이런 고통..
Free Run 6일차 몸무게 : 94.5kg 식사 : 점심(비빔밥) 저녁(돼지갈비) 먹성이 줄지 않아 몸무게는 오히려 늘어가는중.. 자제력이 필요한데.. 대사량이 늘어나서인지 먹는 양이 줄지 않는다.. 갑작스런 저녁약속도 생기는 바람에 조절실패.. 그나마 다행인건 허리사이즈가 미세하게나마 줄어가고 숨어있던 복근이 나타나고 있는게 기분좋다 주말을 훌쩍 건너뛴 탓에 몸이 또 굳어있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큰 무리는 없다 달리자.. 초반 언덕길도 무리없이 달려진다 뛰다 걷다 반복하면서 어쨋건 코스의 반은 해냈다 하지만.. 2.5km 시작지점이 이모양.. 너무 가파른 경사라 오늘은 도저히 뛰어올라갈 수가 없다 날씨가 비가 온다고해서 그런가.. 한라산에 구름이 엄청나게 많다 차라리 흐리면 덜 더울텐데 오늘은 습하고 더운.. 아열대..
Free Run 5일차 몸무게 : 94.5kg 식사 : 점심(두부김치, 밥 두공기 이상) 저녁(쌀국수, 팟타이, 분짜..) 먹어도 너무 먹는다.. 식욕이 어쩜 이리.. 몸무게는 늘었고 허리둘레는 줄어드는 느낌적인 느낌 새벽부터 잠을 설치는 바람에 오늘 아침도 7시 30분 알람소리에 깼다 “갈까? 에이 쉬자!” 다시 누웠다…………가 일어났다.. 궂은 날씨만 아니면 빼먹지말자.. 첫주부터 이러면 안되잖아… 스트레칭을 아주 약간만 하고 집을 나선다.. 웬일?? 발걸음이 가볍다.. 몇일 달린 덕에 조금 체력이 올라온걸까?? “오늘은 쉬지말고 달려볼까?” “한번은 그래도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무작정 달렸다 1.3km까지 정말 한번의 쉼없이 달렸다 물한모금 하고 다시 내리막길을 달린다 무리가 되지 않더록 천천히 관절에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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