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베이글 맛집 블루메 베이글 솔직후기

​ 제주 베이글 맛집 베이글 성지 블루메 베이글

#제주베이글 #아이와함께 #가볼만한 #제주핫플 #블루메베이글 #빵지순례

​

블루메베이글

[주소] 제주시 가령로 4길 3

(이도이동 1035-7)

[영업시간] 09:00 ~ 18:00

[B.T] 없음

[휴무일] 휴무 시 인스타그램 공지

[연락처] 0507-1445-3444

---

가게 외부 / 주차장

제주 빵지순례 블루메 베이글

와이프가 한번 가보자며 졸라대는 바람에 가게 된 블루메 베이글. 위치가 늘 다니던 길목에 있었는데, 제주핫플로 유명하다는 이곳이 여기에 있는 지 전혀 몰랐다. 관심없으면 보이지 않는법. 카페나 빵집리뷰 젬병이다보니 이런건 완전 문외한이다. 

 

포장만 한다면, 미리 주문해 놓고 가게 앞에 잠깐 주차하고 받으면 된다. 하지만 오래도록 머물 예정이라면 바로 옆에 마련되어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게 좋다. 평일엔 최초 30분만 무료. 주말의 경우 무료개방이니 주말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

 

 ​

요즘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가게외관부터 쁘띠쁘띠하다. ​

 

"당일 구운 신선한 베이글"

"제주의 풍미를 담은 크림치즈"

 

잘 모르지만, 경험해보자~

---

가게 내부

제주 빵지순례 블루메 베이글

입장하자마자 베이글 냄새가 코끝을 간지럽힌다. 진열대엔 베이글 종류와 크림치즈 종류가 나란히 줄 서 있다. 

​

가게 외관만큼이나 내부도 상당히 심플하고 깔끔해 보인다. 베이글 좋아하는 사람들은 딱 좋아하는 느낌이라며... 

​

완전 인기 폭발인 핫플이지만 아직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손님이 많은 편은 아니었다. 자리를 맡아놓고 주변을 살펴보기 시작해 본다. 

​

베이글로 완전 포식을 하듯 잔뜩 먹고 있는 사람들도 보이고, 포장하려는 손님들이 끊임없이 들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인기있는 곳이긴 한가보다. 

---

주요 메뉴

제주 빵지순례 블루메 베이글

베이글

플레인/올리브치즈/치즈/쑥/시오(소금)

호두크랜베리/다크초코피칸/바질/베이컨콘치즈

갈릭버터크림치즈

 

크림치즈

플레인/라즈베리/바질토마토/애플시나몬

복숭아/체다페페로니/블루베리/무화과

어니언베이컨/스캘리언(파)

​

 

샌드위치와 음료도 판매 중인데, 이런 곳을 잘 모르긴 하지만 제주치고는 가격이 나쁘지 않은 수준 같아 보인다. 

 

​

라온이와 나는 그다지 감흥이 없는 베이글가게..

와이프가 선택하고 주문완료.

​

[주문메뉴]

갈릭버터 크림치즈와 시오(소금)

그리고 사과쥬스!

​

 

 

본인은 먹고 싶은 메뉴가 없는데 왜 이곳에 왔는지 그냥 짜증나는 아들녀석. 오늘은 엄마를 위해 온거니 참아라.. 그러다 혼난다. 아빠도 그닥 좋아하는게 없으니... 참자...

---

갈릭버터 크림치즈/시오(소금)

사과쥬스

제주 빵지순례 블루메 베이글

일단 비쥬얼 합격!

 

​

반질반질한 느낌의 갈릭버터 치즈크림. 비주얼도 그렇지만 풍겨오는 냄새조차도 맛있는 느낌이다. 

​

 

소금빵을 먹어본 적은 있는데, 그닥 감흥이 없어서 크게 기대가 되지 않는 시오(소금) 베이글

​

그리고 아들을 위해 주문한 사과쥬스~

반응형

​

소금베이글부터 먹어보는데... 와우 맛있네???? 

내가 기억하고 있는 베이글은 퍽퍽하고 맛없고 몇입 베어물면 금방 질리는 맛이었는데, 따끈하게 나온 소금베이글은 고소한맛과 짭쪼름한 맛의 조화가 참 좋다. 이런 맛이라면 베이글 먹을만 한데?

​

갈릭버터 치즈크림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맛이다. 마늘바게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쌍수들고 좋아라할 만한 그 맛이다. 마늘의 매력에 푹 빠져버리게 되는 마성의 맛!

​

라온이도 참 좋아라할 맛이라서 떠먹여주려고 포크로 들어 한입 들어서 사진찍으려는 순간.. ㅜㅜ 아래로 떨어져버렸다. 하지만.. 바닥에 흘린 것마저 놓치고 싶지 않아서 그냥 먹은건 안비밀이다. 

​

영수증 리뷰 하면 크림치즈를 얻을 수 있는데, 알뜰한 사람들은 전부 받아가길래 해봤더니 소금베이글이랑 먹기 딱 좋다. 

​

베이글, 빵, 카페.. 이런 곳의 리뷰는 여전히 어려워서 다른 맛집보다 후기를 적는게 어렵긴 하다. 맛있긴 하지만, 완전 미칠 정도로 맛있어서 주구장창 가보고 싶은 곳은 아니지만, 분명 베이글 좋아하는 빵순이들에겐 완전 괜찮은 곳일 듯 싶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