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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제주맛집

제주시청 회식장소 추천 도민맛집 푸짐한 소고기 한접시 도남오거리 도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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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회식장소 추천
푸짐한 소고기 한접시
도남오거리 도남점

#제주시청회식장소추천 #아이와 #가볼만한 #도민맛집 #도남오거리 #도남동맛집 #소고기맛집

도남오거리 도남점

[주소] 제주시 도남로 6길 16

(도남동 909)

[영업시간] 15:00 ~ 23:00

[B.T] 없음

[휴무일] 매주 월요일 휴무

[연락처] 064-722-4844

오늘은 법카찬스의 날, 바로 회식날이다. 이미 몇차례 회식장소로 다녀왔다는 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방문하게 된 소고기 맛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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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외부

제주 회식 소고기맛집 도남오거리 도남점

제주시청 근처이기도 한 도남동, 골목주차가 상당히 어렵지만 전용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 넉넉치는 않아도 빠르게 방문한다면 편하게 이용가능해서 좋다. 회식이라면 차는 가지고 가지 않는건 국룰!

 
 

도남오거리, 이곳은 제주시 소고기 맛집으로 도민들에겐 유명하다고 한다. 육우 고기 전문점이란 문구가 보이는 것처럼 이곳은 육우를 판매중이다. 한우와 사육환경이 똑같은데 육우라서 차별받을 필요는 없다. 맛만 있으면 장땡! 게다가 한우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으니 좋다. 

황소모듬 1.6Kg 104,000원. 성인 4명이 먹어도 충분한 양이다. 여기서 잠깐! 육우에 대해 좀 상세히 알고 가보자!

육우란?

한우고기와 젖소고기를 제외한 모든 쇠고기를 의미하며, 고기를 목적으로 사육된 얼룩소 수소이다. 우리나라에서 사육되는 얼룩소는 홀스타인종이며, 우리 농가가 한우와 똑같은 환경과 방식으로 길러져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전문고기소라고 함.

[출처 : 한국낙농육우협회]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도남로 먹자거리 회원이라고 한다. 뭐 맛집이라는 이야기겠지?


가게 내부

제주 회식 소고기맛집 도남오거리 도남점

꽤 이른시간에 방문했음에도 이미 내부엔 소고기를 맛보러 온 도민들로 가득하다. 여행객보다는 도민을 위한 맛집이라고 보면 된다. 

 

 
 

천정형 에어컨?

덥던 시기에 방문했던 지라 밖은 엄청 더운데 내부엔 신박한 에어컨이 가동중이라 고기를 굽고있지만 시원한 느낌이 좋았다. 


주요 메뉴

제주 회식 소고기맛집 도남오거리 도남점

 
 

주요 메뉴

황소모듬

대(1.6kg) 104,000원

소(1kg) 79,000원

황소구이모듬

대(800g) 79,000원

소(500g) 54,000원

소양념갈비(400g)

32,000원

돼지생갈비(360g)

21,000원

 

[주문 메뉴]

 

황소모듬 두개!

황소모둠과 황소구이모듬의 차이는

육회+육사시미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로 보인다.

 


밑반찬

제주 회식 소고기맛집 도남오거리 도남점

 
 

오이무침/김치

 
 

콩나물/파절이

 
 

부추김치/양파절임

 
 

샐러드/생간&천엽

 
 

생간과 천엽의 양! 엄지척!

밑반찬도 다양하지만, 특히나 간과 천엽은 압도적!

깍둑썰기스타일로 엄청 큼지막하게 잘려나온 생간.. 기름장에 찍어먹으면 존맛!

시작부터 입안을 즐겁게 한다. 


황소모듬

제주 회식 소고기맛집 도남오거리 도남점

도대체 한우와 무슨차이일까 싶다. 한우라고 속여도 될법한 육우의 자태!

거의 모든 테이블이 이렇게 한접시를 놓고 먹을 정도로 완전 인기메뉴다. 

 

1.6Kg의 황소모둠과 밑반찬.. 정말 푸짐하게 나왔다. 

일반 성인이라면 4명 정도 먹어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인데, 오늘은 워킹맘인 직장동료와 함께 둘이서만 먹을 예정이다. 옆테이블엔 장정 3명이서 황소모둠 한접시를 굽고 있다. 나는 오늘 제일 행복한 사람~~

 
 

정확한 부위를 일일이 알 수는 없지만, 암튼 좋은 소고기라는 것만은 확실한 것 같다. 구이류뿐만 아니라, 생간과 천엽 그리고 육회와 육사시미까지.. 소고기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느낌이다 

육사시미도 질이 꽤 괜찮다. 최애 육사시미집의 그것과 비교하면 약간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지만, 이정도면 훌륭하다. 생고추냉이 올려서 먹어주니 존맛!

 
 

최애맛집에서 먹던 방법대로 먹어보는데.. 소스가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무순과 기름장만으로도 얼추 맛나는 느낌은 나서 좋다. 

 
 

생고기류를 즐겼으니 이제 구이류도 본격적으로 즐겨보도록 하자!!

 
 

호일이 올려져있어서 뭔가 했는데 안에 기름 덩어리가 있다. 불판이 데워지면 호일 안에서 기름이 녹아나와 불판을 반질반질하게 만들어 준다. 

 
 

언제나 시작은 차돌박이!  부드럽고 야들야들해서 참 좋다.

기름장에 찍으면 존맛탱!

 
 

등심부위를 구워도 맛없없 딱 그맛이다. 육우면 어떠랴 맛있기만 하면 충분하다!!

 
 

새우살 부위 같은데 역시나 존맛! 열심히 구워서 입안 호강시키기 바쁘다. 역시 법카찬스는 늘 즐거워~ 이런 곳은 회식장소로 완전 추천!

 
 

 

불판엔 덩그러니 기름만 남았다. 고기 몇점은 결국 옆테이블에 넘겨줄 수 밖에 없을 정도로 고기양이 엄청 많았다. 볶음밥도 마무리로 먹어줘야 하는데, 너무 배불러서 포기! 시원한 식혜를 후식으로 내어주는데, 역시나 고기접시만큼 스케일이 남다르다. 배터질 지경이지만.. 놓칠 수 없으니 또 꿀꺽꿀꺽.

 
 

술알못임에도 불구하고, 안주가 좋아서인지 술이 술술 넘어간다. 이날도 엄청 오래도록 달리긴 했지만, 1차에서 너무 좋은 고기를 먹은 탓이기도 한 듯하다. 제주시청 회식장소로 도남오거리 완전 강추다!

 

가족외식으로도 좋은지,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바로 뒤에 보였다. 아빠는 회식한다고 즐기고 있는데, 집에 있을 라온이가 갑자기 생각난다. 아이와 가볼만한 소고기 맛집으로도 손색이 없으니 다음엔 아이와 함께 방문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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