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가볼만한곳 소수서원 여행
글/사진 RaonisM
기본 정보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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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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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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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09:00 ~ 19:00(동절기 17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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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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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639-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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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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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주차, 남녀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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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소수서원
영주 가볼만한곳으로 필수코스인 소수서원. 안동의 도산서원과 함께 전국에 몇개 남지 않은 세계유산 서원 중의 하나이다.
[관람료]
- 어른 2,000원
- 청소년 1,330원
- 초등학생 660원
- 6세이하 / 65세 이상 / 국가유공자 등 무료 입장
- 영주시민 포함 자매도시 50% 할인
보존가치가 있는 문화유적임에도 입장료가 저렴한 편이다. 어르신과 아이를 동반한 4인가족 입장에 단돈 천원이면 족했다. 이곳을 이용하면 바로 옆 선비촌까지 동시에 관람 가능하다.
낙랑장송의 소나무 군락지가 주변을 감싸도는 풍경의 서원초입. 풍수지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조성한 것이라고 하는데 선조시대에 심어져 수백년은 족히 살아온 나무들이다.
소수서원 둘러보기
주변 경치가 예사롭지 않다. 조선의 선비들은 경치좋은 곳에서 배움과 함께 운치를 즐겼던 것으로 보인다.
강학영역(배우는 곳)과 제향영역(제를 지내는 곳)으로 나뉘어 학문의 단계별로 건물을 배치했다고 한다. 학문의 즐거움(지락재), 날마다 새롭게 함(일신재), 마음을 곧게 함(직방재), 학문을 크게이룸(명륜당) 으로 나누어 제법 체계적인 교육기관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글씨읽는 것에 취미를 붙인 요즘, 서원의 곳곳을 둘러보며 궁금한 것에 대한 질문을 쏟아내기 시작한다. 영주에서 제법 큰 규모의 서원이라고 했는데, 막상 둘러보니 그럴만해 보였다.
나라에서 하사한 책과 서원의 책을 보관한 장서각은 총 3천여권의 장서를 보관했을 정도로 학문을 위한 귀중한 자료를 보관하던 곳이라고 한다.
제사를 지낼 때 필요한 도구를 보관한 전사청 옆엔 '일영대'라는 해시계가 보인다. 설명을 보지 않으면 그저 커다란 돌덩어리에 불과할텐데 알고나서야 비로소 보이게 되니, 꼼꼼하게 읽어보며 관람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서원과 관련된 주요인물의 영정을 모시기 위한 영정각은 가장 최근에 지어진 곳이라 한다. 주자학의 아버지 주자를 비롯, 조선의 주자학의 선구자 안향, 이곳을 세운 주세붕, '오성과 한음'의 이덕형 등 국보급의 영정이 고이 모셔져 있다.
사료를 모아놓은 전시관은 서원관람의 대미를 장식하는 곳인데, 주세붕과 퇴계 이황의 글씨와 유물 등을 만날 수 있어 유익한 경험이 가능하다.
다음 시간엔 소수서원과 같이 둘러볼 수 있는 선비촌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총평
영주 가볼만한곳 소수서원 여행 매력 포인트
- 우리 조상들의 자랑스러운 교육기관
- 서원과 함께 주변의 자연을 같이 즐겨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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