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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letics

프리레틱스 418일차 디오네, 빛과 그늘이 함께하는 것이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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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차가워 지는데 모기는 왜 이리 말썽일까요..

일요일 밤에 푹 자고 상쾌한 월요일을 시작하고자 했으나

간밤에 모기녀석에게 서른방은 넘게 뜯기고, 귓가에 맴도는 날개짓에

도통 잠을 이루지 못하겠더군요. 깊은 잠을 자지 못해서

결국 아침 운동을 거르는 불상사가...

그리하여 이번주는 오늘이 첫 운동이 되었네요.

주말의 폭식과 월요일 운동이 없다보니 몸이 많이 뿔어터진 것 같더군요.

그래서 복근 강화도 할 겸 땀도 좀 빼기 위해 간만에 디오네로 결정!

 참 자주하던 녀석인데 근래에는 오랜만에 해보네요

1라운드는 참 할만합니다. 점핑잭을 하면 어제 먹은 저녁이 소화도 되는 것 같고

버피와 레그레버를 하다보면 복근에 힘이 쭈악쭈악 들어감이 느껴집니다

다시 점핑잭을 하면서 가슴과 복근을 자극시키고

싯업을 하니 윗복근이 점점 아려오며 다시 마지막 버피로 전체적으로 한번 잡아주는 느낌...

그렇게 7분 30초를 뛰고

30초정도 쉬어준 다음에 두번째 라운드에 돌입하면...

그냥 힘들죠... 힘들어.. 너무 힘들어.. 이렇게 힘들 수가 없어.. ㅋㅋㅋ

와.. 진짜 2라운드 하고 있으면 2라운드만 해도 족할 것 같은 느낌이 어찌나 들던지..

디오네의 구성자체가 많은 운동으로 결합되어 있다보니 조금 지루한 감이 없지 않은데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몸이 더 피곤해지는 나쁜 녀석 ㅋㅋ

하지만 진짜 몸에 제대로 자극은 주는 녀석이라 마냥 싫어하기도 힘든 녀석...

3라운드는 정신이 혼미한 상태이긴 하나 부지런히 힘을 내봅니다.

얼른 끝내버리고 싶은 생각에 동작도 빨리해보지만 버피 8개만 하고나면 기진맥진 땀은 주르륵...

바닥에 풀썩 누워선 한참을 쉬었다가 다시 시작... 레그레버는 세번의 쉼을 가져야만 끝낼 수 있는

저질체력에 점핑잭도 힘들고 복근에 힘이 점점 빠져나가니 싯업하는 것도 힘들고

마지막 버피는 정말 최악의 순간 ㅋㅋ 한주의 첫운동이라 유난히 힘드네요.

ㅋㅋ 너무 힘들어 오늘은 단축안되는 심정을 한줄로 담아봅니다.

최고기록에서 7분이나 오버해 버렸네요. 휴... 언제쯤이면 기록갱신하고

덜힘들 밝은 날이 올런지 ㅋㅋ 암튼 한주의 운동 어렵게나마 열심히 했습니다.

운동 전후에 스트레칭 필수!

 

다음은 조영탁님의 행복한 경영이야기에서 발췌한 오늘의 명언입니다.

 

빛과 그늘이 함께하는 것이 인생이다

 

건축 이야기에는 반드시 빛과 그늘이라는 두 측면이 있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밝은 빛 같은 날들이 있으면 반드시
그 배후에는 그늘 같은 날들이 있다.
자기 삶에서 빛을 구하고자 한다면
먼저 눈앞에 있는 힘겨운 현실이라는 그늘을 제대로 직시하고
그것을 뛰어넘기 위해 용기있게 전진할 일이다.
- 안도 다다오 (‘나 건축가 안도 다다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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