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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letics

프리레틱스 421일차 아틀라스,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90대 10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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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이네요.

지긋지긋한 월요일이 있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금요일이 있어서

이또한 기쁘지 않나 싶네요

 

오늘 저녁엔 김장하러 강릉을 내려가야 해서 운전할 때 피곤할까 싶어

운동을 하루 쉴까했지만 그래도 집에 가면 엄청 먹을테니 조금이라도

더 운동해두자 싶어 집을 나섭니다.

그런데 콧물이 심상찮네요.. 갑자기 없던 비염이 생기더만

오늘 콧물은 마치 감기 걸렸을때의 느낌마냥 좋지 않군요. 

원래 아틀라스를 해야겠다 마음먹었지만 콧물땜에 숨쉬기 곤란할까봐

타나토스를 해야겠다 맘 먹었다가.. 스샷을 아틀라스로 찍는 바람에

에라 모르겠단 심정으로 돌입!

 

 

스트레칭부터 시작해서 몸을 풀어 줍니다. 2키로 달리기가 조금 부담스럽지만 잘 해낼거라 믿습니다.

 

 

2키로미터는 늘 같은 시간에 마무리 합니다. 시간을 안보려고 하지만 4분, 6분, 7분, 8분 계속 보게 되네요 ㅋㅋ

심리적 압박에 따른 피로도 급상승! 이것좀 안보고 뛸 수 없나... 콧물땜에 입으로만 숨을 쉬었더니 목이 타네요.

물한잔 마시고 숨좀 고르고 11분 10초부터 스쿼트 시작! 중간에 숨고르기 한번 후 50개 마무리! 오늘 다리가 조금 힘겹네요.

 

 

 버피가 오늘 말썽입니다. 25개는 하고 쉴랬는데 15개 하니 체력방전될 지경이더군요. 25개, 30개, 38개, 45개, 50개

 몇번을 쉬는지.. 정신력이 문제인듯해요. 한번 넋놓고 쉬면 계속 쉬고 싶어져서 두번, 세번...

 힘들어도 밀어붙어야 되는겐데.... 암튼 오늘 버피 시간 많이 잡아먹습니다.

 그 다음의 클라임머는 더 힘들죠.. 땀이 주르르르르르륵 17개 하기도 힘겨워서 한번 쉬고 37개에서 또 쉬고 마무리

 

 

 오늘 레그레버도 속썩일줄은 몰랐네요. 복근의 힘으로 들어올려야 하지만 다리에 힘이 안붙으니 복근이 아무리 땡기려해도

 올라오지 않는 다리 ㅎㅎ 21개 하고 쉬어버렸네요. 그리고 30개 하고 쉬고, 레그레버하면서 또 이렇게 쉬어보기도 간만입니다.

 오늘 괜히 더 힘든날... 잠을 덜 자서 그런가.... 기록상으로 조금만 빨리하면 기록도 세우겠다 싶었는데

 점프를 앞두고 너무 쉬었어요. 계속 쉬고 싶더군요. 사실 점프 50개로 두번 나눠서 끝내긴 했는데 오늘 점프 높이가 평소보다

 높지 않았음다... 다리 생각만큼 잘 따라주질 않아서 애먹은 하루네요

 

 결국 기록갱신은 못했네요 1분을 훌쩍 지나서 마무리 합니다. 어쨋든 이번 한주도 고생한 내 몸뚱아리

 강릉가서 김장 잘 해내고 또 어무이 밥 많이 먹고 와야겠어요. 다음주가 두렵네요. ㅎ

 

 오늘의 경영이야기 나갑니다.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90대 10의 법칙

 

성공과 실패는 불가피하게 만나는 좌절과 시련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있다.
심리학자들은 이를 가리켜 90대 10의 법칙이라고 부른다.
인생의 10퍼센트는 우리에게 일어난 사건들로 결정되고
나머지 90퍼센트는 우리가 거기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원칙이다.
- 로드 주드킨스,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돼라’에서

촌철활인 : 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일어나는 일의 10% 정도는
우리가 전혀 통제할 수 없는 불가항력의 상황들입니다.
하지만 나머지 90 퍼센트는 다릅니다.
그 결과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결국 성공과 실패는 외부 환경이 아닌
바로 내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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