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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letics

프리레틱스 425일차 타나토스, 미래를 위한 최선의 준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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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영하로 떨어지더니 오늘은 -6도, 체감온도는 이보다도 더 떨어지겠죠..

정말 춥네요. 아침마다 땀으로 흠뻑 젖어서 휘트니스 입성하곤 했는데

오늘 참 오랜만에 땀이 안나네요. 제가 땀이 안나면 조금 추운가보다 하는 수준 ㅎㅎ

 

금요일이니 유종의 미를 거둬야겠죠. 오늘은 아틀라스를 하려고 했으나

피로도가 쌓여 망설여집니다. 지난 금요일에도 피곤한데 아틀라스로 무리했더니.. 

몸상태가 좋지 않더군요. 오늘도 그럴듯하여 아틀라스는 잠시 접어두고 타나토스를 꺼내듭니다. 

 

 

 영하의 날씨라 그런지 휘트니스 내부도 제법 쌀쌀하네요. 이럴때일수록 스트레칭을 좀 더 잘해둬야하죠.

 자칫 근육 손상이라도 있으면 운동하나마나이니.. 평소보다 조금 더 몸을 움직여 예열을 충분히 해둡니다.

 푸쉬업, 싯업, 클라임머, 휴식, 스탠드업, 버피, 클라임머로 구성된 타나토스 스타트!

 

 

 기록을 재면서 해오던 것이 습관이 되고 포스팅을 위해서 하다보니 안하면 참 어색한데..

 오늘은 기록체크하다가 버튼을 제때 누르지 못해 중간 휴식시간을 멍때리다가 시간을 다 보내버렸네요

 임기응변으로 제대로 쉬지도 않고 다음 동작을 하긴 했는데 뭐랄까 리듬이 깨져버리니 엉망진창이 되어 버립니다. 

 1라운드는 비교적 쉽게 끝나긴 했지만 2라운드 스탠드업부터 신호가 오네요.. 버피 후 클라임머부터 다르기 끝까지 잘 올라가질 않습니다. 

 

 

 깨져버린 리듬이 3라운드에 접어들어 현실이 되네요 시간에 쫒긴단 생각때문에 쉬는시간이 끝나지도 않는데 다음동작하다보니

 리듬은 더 깨져버립니다. 푸쉬업, 싯업, 클라임머는 어떻게든 되는데 스탠드업, 버피, 클라임머 코스는 상당히 어려워지네요

 보통 4라운드 정도에서 클라임머 중간에 한번 쉴까를 망설이는데 오늘은 2라운드부터 계속 그모양새였던지라...

 나름 기록을 갱신해보겠다고 쉬는타임도 어겨가며 했는데 결국 기록을 오버해버리고 맙니다.

 

 그래도 피곤한 하루를 이렇게라도 하고 마무리 한걸로 만족해야겠어요. 안했으면 내일 더 후회했겠죠. ㅎ

 내일은 지원업무가 있어서 지방 출장을 떠나야 하기에 조금 더 피곤하겠지만..

 늘상 주말엔 꼼지락하는 것 없이 먹기만 할텐데 하루정도는 그러지 않을 수 있어서 오히려 다행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

 미쳤나봐.. 주말엔 쉬는게 정상인데 ㅎㅎ

 암튼 오늘을 열심히 살아야 내일도 있을 것이라는 오늘의 행복한 경영이야기로 마무리 합니다.  

 

 

미래를 위한 최선의 준비는?

 

소크라테스는 제자에게 이런 질문을 받았다.
“우리가 엘리시움(그리스 신화에서
선량한 사람들이 죽은 후에 사는 곳)에 도달하면
어떤 사람이 될까요?”
소크라테스가 대답했다.
“지금 여기 있는 사람과 똑같은 사람이 될 것이다.”
내세가 있다면 우리는 지금 준비해야 한다.
내일을 위해서는 오늘 준비해야 한다.
- 엘버트 허버드, ‘인생의 서른 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에서

촌철활인 : 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만일 오늘 하루를 비참하게 보냈다면
내일 미칠 듯이 행복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이번 달이 어땠는지에 따라 다음 달에 있을 사람이 결정됩니다.
삶은 미래를 위한 준비입니다.
미래를 위한 최선의 준비는
지금 이 순간이 생의 마지막인 것처럼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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