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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letics

프리레틱스 432일차 타나토스, 메모가 천재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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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잠을 설쳤네요. 새벽 3시에 잠이깨서 뒤척이다 운동을 나왔는데

평소보다 많이 피로합니다. 평생 잠을 푹 자보질 못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더 잠이 없어지는군요.

그래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휘트니스로... 그나마 오늘은 조금은 수월한(?) 타나토스라 적당히 해봅니다.

 

 

월화수 빡세게 달려왔으니 오늘도 거르지 말고 열심히!

스트레칭부터 송글송글 땀이 맺히게 해주고 1라운드 스타트 해봅시다!

1라운드는 거의 3분대 근접해서 끊는 것 같군요. 오늘은 조금 욕심을 내서 푸쉬업부터 신나게 했답니다.

되도록 복근에 자극이 되라고 코어 숨쉬기로 빡빡! (30초간 휴식타임에는 전신 스트레칭을 통해 전반기에 사용한 근육을 이완시켜 줍니다.)

스탠드업 할때에도 복근에 힘을 빡 줘서 팔부터 다리까지 전 근육을 고르게 사용하도록!!!

버피 15개 밖에 안되는데.. 역시 버피를 하고나면 힘이 드네요 ㅎㅎ.. 역시 버피는.. 쵝오!

 

 

 1분간 휴식(60초간 크게 심호흡을 통해 후반기 운동의 피로도를 풀어줍니다) 뒤에 2라운드 스타트!

 전반기 푸쉬업, 싯업, 클라임머는 정말 할만하죠.. 하지만 후반기 스탠드업, 버피, 클라임머는 정말 체력소모가 대단합니다. 

 하지만 오늘 2라운드도 할만한 정도였어요. 코어에 힘을 빡빡 주면서 하다보니 운동이 된다는 느낌과 할만하다는 정신력으로 

 잘 버텨내는 것 같습니다.  

 3라운드 후반부부터가 문제더군요. 스탠드업 5개가 넘어가니 일어나는 동작에서 점점 다리 힘이 풀려가는 것이 버피한 뒤 클라임머에선

 다리가 제대로 움직여주지 않게 되고 무거워지는 느낌만 가득하더군요... 땀은 비오듯 쏟아지고...

 

 

 마지막 라운드를 남겨놓고선... 참 힘이 들구나란 생각으로 조금 천천히 할까란 생각도...

 일단은... 후반부에 여유있게 하잔 생각으로 전반부는 힘을 내서 달려봅니다.

 4라운드의 30초간 휴식은 참 짧게만 느껴지더군요. 후반부 스탠드업부터 몽롱한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온 몸의 힘은 주욱 빠져나가고 숨은 더욱 가빠지고.. 땀은 눈앞을 가리고...

 버피는 어떻게든 했는데.. 마지막 클라임머.. 정말 다리가 안올라가려는걸 억지로억지로 올려가면서 하느라

 아주 미치겠더군요. 클라임머 15개 이후부터는 오만 인상을 다 쥐어짜내야만 겨우겨우...

 

이번주는 월화수목까지 쉬지 않고 한것도 장하고, 마지막 라운드까지 휴식시간을 제외하곤 논스톱으로 버텨내서 끝낸게 장해서

 "장하다"로 마무리 ㅋㅋ 4초 단축했네요. 783포인트 획득!

 휴... 이렇게 목요일 운동은 마무리.. 오늘 저녁은 회식이 잡혀있어서... 내일이 불투명하군요.

 웬만하면 하는게 좋은데 술먹은 다음날 운동은 곤욕이라... 게다가 애제자는 이사때문에 휴무...

 지금 상태로 봐선 내일 운동 안할 것 같기도 하지만.. 내일이 되어봐야 아는 법...

오늘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전달드리면서 마무리 짓습니다.

 메모 잘 해야되는데.. 참 잘 안되는 것중에 하나.. 그래서 난 천재가 아니되나보네....

 

 

 

메모가 천재를 만든다

 

역사상 천재로 불렸던 인물들은 대부분 메모하는 습관을 가졌다.
링컨은 모자 속에 항상 종이와 연필을 넣고 다니면서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나 남에게 들은 말을
즉시 기록하는 습관이 있었다.
슈베르트는 악상이 떠오를 때마다 식당의 식권이나
입고 있던 옷 등 손에 잡히는 대로 가리지 않고 메모를 했다.
- ‘도쿄대 교수가 제자들에게 주는 쓴소리’에서 (이토 모토시게)

촌철활인 : 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에디슨은 3,200여권의 메모 노트,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5,000장,
뉴턴은 4,000장의 메모를 남겼습니다.
좋은 생각은 시간과 장소를 가려 나오지 않습니다.
아이디어는 휘발성이 강해 틈만 나면 도망갑니다.
사람은 한 시간 이내에 들은 것의 90%를 잊어버린다 합니다.
생각날 때 바로 기록하는 습관이 있다면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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