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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letics

프리레틱스 433일차 디오네, 내가 가진 능력은 쓰여지기 위해 아우성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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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목요일, 금요일 내리 술자리가 있는 바람에 금요일 예상대로 운동을 쉬어 버렸네요

게다가 월요일 휴무로 또 쉬고... 한번 쉬기 시작하면 왕창 쉬어버리는 통에..

그다음 한 주는 한참 어려워지고.. 이런 반복이 없어야 하는데...

암튼 이번주는 화요일부터 스타트입니다.

술자리와 주말동안의 폭발적인 먹기 신공 덕에 온몸이 팅팅 뿔어터져서 몸이 무겁네요

전신과 복근을 골고루 자극해줄 필요가 있어서 오늘은 디오네로 결정하고 달려봅니다.

 

 

 간만에 하다보니 스트레칭도 힘겹네요. 근육들이 땡겨서 버겁네요. 그래도 간만의 운동이니 근육 다치지 말라고 천천히

 조금씩 풀어줍니다. 그리고 1라운드!

 역시 점핑잭을 하면 뭔가 소화도 되는 기분에 운동이 되는 것 같아 좋네요. 뜀뛰기가 좋습니다. 예열 후 들어가는 버피...

 히야... 버피는 뭐... 두말할 필요도 없지요. 그리고 레그레버 후 다시 점핑잭 그리고 싯업 그리고 버피...

 1라운드만 하는데 진짜 힘들구만요. 2라운드까지만 할까란... 안일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2라운드는 버피부터 힘드네요. 갑자기 땀이 왼쪽눈앞을 가리면서 땀을 닦는 약간의 쉼이.. 전체적인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힘들어서 쉬는 것 보다는 일단 어떻게든 마무리 하고 쉬는게 좋은데.. 참 맘처럼 쉽게 되지 않으니 문제입니다.

 이를 악물고 달리고 또 달립니다. 버피하고 레그레버를 하는데 땀이 눈두덩이에 맺혀버리네요..

 2라운드 싯업은 카운트를 많이 세었음에도 줄어들지 않는 느낌... 복근이 아려옵니다. 버피는 진짜 힘들어서 못해먹겠네요..

 아 정말 미쳐버립니다.

 3라운드만 하면 되는데.. 왜 이리 하기 싫을까요...

 하지만 또 해야겠죠.. 시간은 흘러가고 후다닥 후다닥 헤쳐나갑니다.

 빨리 하고 싶지만 몸은 빨리 움직이진 않는.. 3라운드가 어떻게 지나가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확실히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애제자랑 거의 비슷한 시간에 맞추는데 아직 점핑잭, 싯업, 버피가 남은 상태에서

 애제자는 마무리 스트레칭 끝내고 샤워하러 가네요. 얼른 얼른 마쳐야겠어요...

 

 늘상 힘들지만 한주의 첫 운동이라 더 힘드네요. 포기하고 싶을 때 하려고 하는 내 안의 어떠한 힘이 몸뚱아리를 다독여가며

 3라운드까지 무사히 마친 오늘의 운동에 큰 박수를.....

 마무리로 오늘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전달하면서 마칩니다.

 

 

내가 가진 능력은 쓰여지기 위해 아우성치고 있다

 

우리 중 완전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는 모두 부족하기에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우리에게 숨겨진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이는 실로 괴롭고 고통스러운 일이다.
그리고 바로 이때 통렬한 공허함과 갈망,
좌절, 그리고 분노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 E. T 홀(인류학자)

촌철활인 : 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욕구 5단계설로 유명한 매슬로우는 말합니다.
“우리가 가진 능력은 쓰여 지기 위해 아우성 치고 있다.
우리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때만
이러한 내면의 아우성을 잠재울 수 있다.”
그렇습니다. 우리 내면에는
우리가 상상도 못할 거대한 잠재력이 숨어 있어서
그 힘이 발휘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5년 행경 Best] 2015. 06. 11.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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