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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letics

프리레틱스 437일차 비너스, 비상식적인 것이 창조의 씨앗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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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음주를 했으나 오늘도 열심히 운동을 합니다.

오늘도 음주가 기다리고 있는데... 아마도 내일은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오늘은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 문득 예전에 하던 운동들이 생각나

종류들을 훑어내려가다보니 비너스가 눈에 뛰더군요.

참 오랜동안 하지 않았던 요녀석으로 오늘 한번 빡세게 달려보려 합니다.

 

 

 구 어플에는 기록이 있었는데 신 어플에는 기록이 없네요.

 Venus는 푸쉬업, 싯업, 스쿼트로 구성된 운동으로 얼핏 아프로디테랑 비슷해 보이나 첫번째 운동이 푸쉬업인것과

 횟수에서 조금의 차이를 보입니다. 원래 구 어플에는 싯업이 아닌 잭나입이었는데, 신 어플에는 싯업으로 바뀌었네요.

 암튼 다소 빡셀 것 같으나 스트레칭부터 열심히 한 뒤에 바로 스타트 해줍니다.

 비너스는 팔뿐만 아니라 상체 코어까지 잡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복근과 다리운동은 말할 것도 없구요.

 그런 의미에서 전신운동에도 좋은 가벼운(?) 운동입니다.

 

 

 1라운드를 마치고선.. 무언가 잘못된게 아닌가란 생각이 들더군요. 푸쉬업 50개만 해도 1분가까이 진행이 되어야 하는데

 45초만에 끝내고 싯업과 스쿼트까지 마친 시간이 2분이 채 되지 않아서... 내가 중간에 카운트를 잘못 한건가 싶었지요.

 2라운드 접어들어 검증을 하고 싶었으나... 푸쉬업이... 힘듭니다. 25개까지는 어떻게 했는데... 그 다음부터는 쉬고 또 쉬고

 싯업과 스쿼트는 아직은 할만하더군요. 거의 3분여간... 대략 1분 정도는 푸쉬업에서 중간중간 쉬는 타임이 아니었나 합니다.

 

 

 3라운드에 접어들어 푸쉬업은 더 힘이 듭니다. 아르테미스에서 푸쉬업 100개 할때 아주 미칠 것 같은데

 이건 거의 200개를 하다보니.. 더 힘들 수 밖에 없는데.. 그런줄 알면서도 참 팔이 잘 안움직여 주네요.

 50개를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싯업과 스쿼트에서는 쉼없이 논스톱으로 잘 되었는데...

 4라운드는 더욱 미칠 노릇이더군요. 완전 대박... 팔이 더이상 부들부들 떨려서 움직이지 않을정도로... 힘이 빠져버립니다.

 2분, 3분, 4분, 5분 정도로 4라운드를 마친것 같네요.

 

 오랜만에 선택해서 했는데.. 팔이 후끈후끈 달아오릅니다. 신 어플에서의 첫기록인만큼 개인신기록으로 저장완료!

 빨리 끝난 덕에 레그레버, 좌우싯업 각 50개씩 더 추가하고 5분플랭크까지 덤으로 하고 마무리

 휴.. 오늘 팔이 남아나질 않네요. 5분 플랭크하고 나니 땀이 아주 비오듯이 흘러내립니다.

 이런 상태는 참 좋아요. 뭔가 열심히 하고 나는 땀...

 

 오늘의 행복한 경영이야기를 전달하면서 마무리 합니당

 

 

비상식적인 것이 창조의 씨앗이 된다

 

내 경험에 의하면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그 아이디어가 ‘비상식적’이라고 판단되는 데서 시작된다.
독창적 아이디어란 원래 비상식적이고 엉뚱하기 마련이다.
뒤집어 말해서 비상식적이므로 독창적인 것이다.
비상식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 나카무라 슈지 (2014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끝까지 해내는 힘’에서

촌철활인 : 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사람들은 일반 상식에 맞는 아이디어에 높은 점수를 줍니다.
그러나 상식적인 아이디어로는 새로움이 창조되지 않습니다.
기존의 생각과 다른 비상식적인,
엉뚱한 발상들이 자유롭게 쏟아질 수 있는 분위기,
그런 엉뚱함에 점수를 줄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창조를 위한 첫 걸음입니다.
[2015년 행경 Best] 2015. 07. 02.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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