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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letics

프리레틱스 438일차 아테나&닉스&페르세포네, 열망에는 아픔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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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과음을 하고 아주 늦은 귀가.. 그리고 일어나기 싫은 아침이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일어나 휘트니스로 향합니다. 어제의 예상과는 달리 오늘도 열심히 달리려는...

하지만 너무 무리되진 않도록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습니다.

 

 휘트니스로 가는 내내 무슨 운동을 해야 무리안되고 잘 할 수 있을까 싶어 탐색하다보니

 오늘은 딱 요녀석들로 하면 되겠구나 싶더군요. 바로 아테나와 닉스 

 클라임머, 싯업, 스쿼트로 구성된 아테나

 싯업, 레그레버, 스탠드업으로 구성된 닉스, 일단 복근부터 다리 전신 등 골고루 운동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아 좋은 조합인 듯합니다.

 스트레칭부터 열심히 해주고 스타트... 잠을 푹 못잔 탓에 조금 피곤하긴 하지만 땀 한번 흘리면 조금 낫겠죠..

 

  아테나는 비교적 가벼운 운동이네요. 지난번 기억이 잘 나지 않았지만 막상 1, 2, 3라운드까지 하니

  크게 어렵진 않은데, 땀 배출엔 최고네요. 2,3라운드부터 땀이 비오듯 합니다.

  되도록 정자세를 고집해서 평소하던 것보다 훨씬 자세에 집중하면서 진행했어요.

 

마지막 라운드까지 하고 나니 19초나 땡겨지더군요. 피곤한 날임에도 어째...

 일단 거의 에피타이저처럼 아테나를 마무리하고 바로 닉스로 이어갑니다.

 

 

헐.. 2라운드 기록 스샷을 안찍어 놨네요... 정신이 없었나봅니다.

 하긴 2라운드 스탠드업하다가 미칠 뻔 하긴 했죠.. 스탠드업이 보통 10개씩 진행되다고

 닉스엔 2라운드에 25개를 해야만 하다보니 힘이풀려 다리가 제대로 올라가질 않아서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그만큼 다리 운동은 제대로 된다는 거겠죠.. 스탠드업은 다리뿐만 아니라 복근 등 전체적으로 근육을 움직여줘야

 제대로 일어날 수 있고 점프도 가능하답니다. 버피만큼 힘들지만 내몸이 제대로 발달되고 있구나하고 검증할 수 있는

 운동이기도 하죠... 암튼 이렇게 닉스도 마무리!

 두가지 운동을 하고나서 보니 이미 온몸은 땀으로 도배되어 있는데.. 계속 뭔가 아쉽단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10여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아서 시간상으로도 아쉬운 느낌...

 그래서 추가로 운동을 더 하기로 마음 먹었죠

 

 

 역시 버피가 있어야만.... 되나 봅니다. 페르세포네를 선택해서.. 런지부터 아주 힘차게... 오늘따라 정말 유난히 힘차게 나아갑니다.

 과음에 잠못잔 사람이 맞는겐지... 평상시보다 더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주네요.. 이상해.. 이상해...

 

사실 이기록이 아닌 8분 안쪽으로 들어 올 수 있었지만.. 일부러 마지막은 조금 더 여유를 부렸네요

 다음을 위해서 ㅋㅋ... 하는 동안은 큰 무리가 있진 않았지만... 그냥 기분상... 버피 30개, 20개, 10개가 굉장히 긴시간마냥 길게길게 느껴지더군요. 암튼.. 이렇게 하루에 3가지 운동을 병행하기도 처음이네요. 그것도 완전 피곤한 날에 ㅋㅋ

 

 마지막으로 좌우 싯업 50개씩만 더 하고 마무리..

 참 이상한건 그렇게 피곤했는데 땀 한번 쭈악 빼고 나니 왠지 개운해지는 느낌... 아마 이러다가 오후엔 피곤에 쩔어 졸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오늘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전달 드리면서 마무리 하죠. 열망하라!!!

 

 

 

열망에는 아픔이 따른다

 

열망이 이끄는 삶을 살아야 한다.
열망을 뜻하는 영어 단어 ‘Passion’은
아픔이라는 의미의 ‘passio’를 어원으로 한다.
그렇다. 열망에는 아픔이 따른다.
그 아픔이란 눈앞에 당장 보이는 달콤함을
미래의 꿈을 위해 포기하는데서 온다.
- 김난도, ‘아프니까 청춘이다.’에서

촌철활인 : 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스티브 잡스는 “돈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한 것이 아니라,
열정적으로 일했더니 돈이 생겨 있더라”고 말했습니다.
열정은 힘이 셉니다.
열정은 당신이 충분히 좋은 수준에서
멈추는 걸 용납하지 않습니다.
열정은 세상의 잣대가 아니라
나 자신의 가치에 따라 세상을 살아가게 해줍니다.
[2015년 행경 Best] 2015. 08. 13.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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