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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letics

프리레틱스 445일차 아이리스, 마음은 모든 것을 만들고 다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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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 때문에 골골하던 어제 일찍 귀가하여 한의원에서 가져온 바르는 파스와

지인에게 받은 붙이는 파스 등을 덕지덕지 붙이고, 온수매트 38도로 가동하여 뜨거운 찜질까지 해주었더니

어제보다 확실히 많이 나아졌네요. 아니 거의 완쾌수준으로.. 헐헐 진작에 이렇게 할 걸 그랬나 싶더군요..

뜨거운 찜질이 좋았던겐지.. 아니면 원래 오늘쯤이면 괜찮아 질 거였는지.. ㅎㅎ

암튼 몸이 정상으로 돌아온 것 같아 다행입니다.

 

그리하여 어제 원래 정상이었으면 뿔어있던 몸을 한번 고생시키려고 생각했던 아이리스를 오늘 진행!!

참 간만에 아이리스를 선택하고 진행하네요. 올해는 아이리스를 거의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일단 스타트!!

 

 아이리스는 1km 달리기로 시작하여 100개의 점핑잭, 100개의 클라임머 한쌍이 5번의 라운드에 걸쳐 진행되고 마무리로 다시 1km를 뛰어주면 마무리되는 총 7라운드 구성의 운동입니다. 기록들이 30분대 정도로 되어 있길래.. 나도 이정도는 되겠구나 싶었죠.

 스트레칭부터 시작해서 1km 달리러 가봅니다.

 새해결심한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새벽에도 부쩍 사람들이 많아졌네요... 작심삼일들이 아니길 바래봅니다..

 원래 이렇게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ㅋㅋ

 1km 러닝은 일단 할만하네요.. 2km였으면 조금 버거웠을텐데.. 땀이 살짝 베어 나올 정도로 워밍업이 되더군요.

그리고 첫번째 점핑잭과 클라임머.. 

 점핑잭은 할만하긴 하지만 100개라 후반부에 부담이 됩니다. 클라임머가 문제.... 50개까지는 어떻게든 가보려고 했지만 33개에서

 멈출 수 밖에 없더군요. 그다음은 조금 하다가 쉬고 하다가 쉬고...

 점핑잭으로 다리에 힘이 풀려버린지라.. 클라임머가 엄청 힘들더군요.

 

 3라운드부터가 아주 안습입니다... 점핑잭도 너무 힘들어진데다

 클라임머는 거의 할 수가 없을 정도.. 되도록 20개씩 나눠서 진행하고 싶다가도 마음먹은대로 안되고...

 마치 아르테미스의 푸쉬업 100개를 하는것처럼 어떻게해야될까를 고민고민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3라운드는 되도록 20개씩 나눠서 하려고 노력했지만 힘에 부치고..

 4라운드는 25개씩 나눠서 하려고 노력했지만 힘에 부치고..

 

 6라운드는 30개씩 하려고 했으나.. 정말 되어 버렸고... 그것보다 거의 50개 가까이 해버린....

 희한하게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힘이 더 나는겐지.. 자세가 잡히는겐지.. 개수가 더 늘어가더군요...

 어쨋건... 처음 스타트할땐 운동 제대로 해보자였는데... 3라운드 쯤엔... 잘못된 선택이었구나라고 절실하게 느낀....아이리스..

 마지막 1km를 남겨두고 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해야 되나 싶어서 돌아오는데... 마침 자리가 나서.. 겨우 잡구선

 마무리...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지느라 30분을 훌쩍 넘겨버렸지만.. 잘만하면 30분 안에도 진입 가능할 것 같네요.

 하지만 마지막 1km는 정말 벅차다는.... 특히 1분이 1시간마냥 정말 시간이 안가더군요.

 

암튼 오늘 정말 무리무리하면서 마쳤네요.. 이러다 또 탈나는거 아닌지 모르겠음다 ㅋㅋ

 오늘은 추가운동 없이 그냥 마치려구요.. 너무 힘들어서 못해못해....

 아니 이렇게 힘들었는데 715포인트 밖에 안주니!!!

 

 오늘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전달하면서 마칩니다.

 

 

마음은 모든 것을 만들고 다스린다

 

마음은 모든 것을 만들고 다스린다.
나쁜 마음으로 말하고 행동하면
끌고 가는 마소 뒤의 짐수레처럼 괴로움이 그 뒤를 따른다.
깨끗한 마음으로 말하고 행동하면
형체에 따르는 그림자처럼 즐거움이 그 뒤에 있다.
- 법구경

촌철활인 : 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셰익스피어는 말합니다.
‘본래 좋은 것이나 나쁜 것은 없다.
다만 우리의 생각이 그렇게 만들 뿐이다’ 라고.
지옥이든 천당이든, 그것은 우리가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행복해지려고 마음먹은 만큼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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