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레틱스 449일차 디오네., 누구나 특정 분야에서는 천재가 될 수 있다

금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인 관계로 주말포함 3일을 내리 쉬었네요.

매번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먹고.. 또 먹고... 계속 먹고...

오늘 몸무게 재보고는 깜놀! 주말만 되면 2,3키로는 기본으로 늘어나 버리네요.

이번 한주동안 또 열심히 빼봐야겠습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디오네로 주말동안의 폭풍먹방을 날려버릴 거에요

 

 어제 저녁부터 오늘은 무엇을 할까 생각을 해봤는데.. 왠지 컨디션이 썩 좋다는 느낌이 없어서 너무 과격한 건 하지 말자 생각을 해서

 디오네로 결정했습죠. 그래도 첫날이라 부담은 좀 됩니다. 

 일단 주말동안 움츠렸던 몸을 다시 운동용으로 전환하기 위해 열심히 스트레칭!

 진짜 새해들어 아침운동하는 사람들이 꽤 많네요. 트레이너랑 PT하시는 분들도 많고.. 고즈넉하니 좋았는데.. 조금 시끄러우니

 거슬리긴 합니다. ㅎㅎ 주말동안 움직이질 않았더니 스트레칭할 때 많이 뻐근함을 느끼게 되네요. 그래도 죽죽 펴줍니다. 

 날이 많이 추워졌다더니 확실히 스트레칭하고나면 땀이 송글송글 맺히더니.. 오늘은 그렇진 않네요.

 

 1라운드 스타트! 점핑잭 속도가 제대로 붙지 않는것 같은 이상한 느낌이 있지만 75개 마무리하고 버피 들어가봅니다. 

 버피도 오늘따라 속도가 잘 안붙네요. 뒤에서 PT하는 사람과 트레이너의 카운트 소리가 귀에 거슬리더만 그 카운트 소리에 몸이 반응하는겐지

 ㅎㅎ 암튼.. 속도가 잘 붙진 않음을 느끼며 계속 해 나갑니다. 레그레버부터는 조금 속도를 붙여서 했구요

 후반부에서도 조금 더 힘을 내 봅니다. 오늘 싯업은 평소보다는 조금 빠른 속도로 해냈고 마지막 버피는 다시 조금 느릿느릿...

 7분대에 1라운드 마무리~ 조금 힘들어서 30초 정도 쉬어주고 2라운드 바로 들어갑니다. 

 

 1라운드보다는 조금 속도를 내봅니다. 체력부담은 되겠지만 그래도 기록도 좀 신경써보려구요.

 중간중간에 쉬는 것 없이 논스톱으로 진행은 하는데 레그레버에서 점핑잭으로 싯업에서 마지막 버피로 동작 바꿀 때 시간을 조금 허비하네요.

 ㅋㅋ 그래도 쉬는건 아니라고 하면서 괜히 매트 한번 더 정리하고 꾸물꾸물... 그러면서 몇초간만이라도 쉴라는 꼼수를 몸뚱아리가 부립니다. 

 

마지막 라운드가 되었는데 애제자가 나타났네요. 이녀석도 오늘 첫 운동이라 그런지 아프로디테를 하면서 죽을둥살둥 합니다. ㅋㅋ

 중간중간 쉬는 시간 포함하면 1라운드 7분 2라운드 8분 3라운드 9분 이렇게 걸리네요.

 오늘은 그래도 근래들어선 가장 빠른 시간에 마무리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체력부담이 커서이긴 해도 오늘은 한번도 운동 중간엔 쉬지 않고 끝까지 마무리 했어요.

 디오네가 복근 운동이 많은 관계로 좌우싯업 50개씩 추가하고 5분 플랭크만 하구선 마칩니다.

 애제자가 힘든지 그만하고 가자 그러더군요. ㅎ

 암튼 이번주의 첫 운동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

 

 오늘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전달 드리면서 진짜 마무리!

 당신도 천재입니다~~

 

누구나 특정 분야에서는 천재가 될 수 있다

 

 나는 천재가 아니다.
하지만 나는 특정 분야에서는 뛰어나다.
그리고 나는 이 분야에만 머물 것이다.
- IBM 창립자 토마스 왓슨

‘아무리 약한 사람이라도
단 하나의 목적에 자신의 온 힘을 집중한다면
무엇인가 성취할 수 있지만,
아무리 강한 사람이라도 힘을 많은 목적에 분산하면
어떤 것도 성취할 수 없습니다.’(샤를 몽테스키외)
프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필요한 곳에 에너지를 쏟아 붓지만
아마추어는 불필요한 곳에 에너지를 흩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