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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letics

프리레틱스 458일차 아프로디테, 일이 잘 안 풀릴 때를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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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찾아온 월요일입니다.

어제는 너무 춥다고 해서 집안에서 한발짝도 안나왔는데..

오늘도.. 참 춥긴 하네요. 토요일보다는 조금 덜한 것 같긴 해도 귀가 떨어져나갈것 같군요.

 

주말동안 원래 먹방 엄청 해대야 되는데 이번주는 조금 약했어요

뷔페인줄 알았던 결혼식도 스테이크로 별로.. 집에서 치킨 몇번 시켜 먹을까 엄청 고민만 하고

결국 시켜먹지도 않고.. 그래서 평소주말보다는 살이 덜 찐 것 같아 아쉽네요 ㅎㅎ

 

오늘은 그래도 주말동안 휴식뒤의 운동이기 때문에 열심히 달려봐야죠

어제 스트레칭을 한번 해보는데 몸이 엄청 굳었더군요. 너무 누워만 있었나봅니다.

여전히 몸은 썩 유연하진 못하네요. 주말동안 운동은 안하더라도 스트레칭은 꾸준히 해야겠어요.

 

오늘은 프리레틱스의 기본.. 아프로디테로 달려보려 합니다. 비대해진 몸뚱아리 가지런하게 잡아주기엔

이녀석과 디오네, 아틀라스 같은 녀석들이 좋긴 하죠..

 

 스트레칭을 하고났는데.. 솔직히 엄두가 안나네요. 간만에 하는데다.. 굳은 몸이고 월요일이어서 잘 할 수 있으려나 싶네요.

 일단 그래도 스타트해봅니다. 음.. 버피... 50개... 할만하긴 했지만 40개 넘어서부터 부쩍힘들더군요. 오늘은 2분 30초 안에

 들어오느라 힘을 더 써서 그런지 버겁네요. ㅎㅎ 바로 이어서 스쿼트 하는데 지난번과 달리 오늘은 논스톱으론 못하겠더라구요

 그래도 싯업에서 속도를 단축하느라 1라운드는 양호하게 마무리

 2라운드 들어서 버피가 더 힘겹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포기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굴뚝같이 생기는 마의 코스죠. 25개 하고나서

 너무너무 힘이들어 한참을 쉬었네요. 휴... 스쿼트 이번에도 한방에 못하고 싯업에서 조금 단축시키는 정도..

 코감기때문인지 목이 너무 말라서 잠깐 목을 축이러 다녀옵니다. 와.. 힘드네..

 

 3라운드 무렵부터 애제자가 입성하여 거의 동시에 스타트 합니다. 이녀석 요즘 30개, 20개, 10개 이런식으로 2회 반복을 하나 봐요. 암튼 비슷하게 시작하지만 제 동작은 굼뜨네요. 그래도 애제자는 앞서야겠단 마음으로 몸뚱아리를 더 움직여 봅니다.

 30개로 1,2라운드에 비해 개수가 줄었음에도 체력소진 때문에 힘이 들어요. 너무 들어요... 땀은 비가 와요...

 얼굴은 땀범벅 침범벅.. ㅋㅋ 완전 그지꼴...

 4,5라운드는 거의 마무리 수준이라 큰 무리없이 마무리 합니다. 희한하게도 이쯤되면 너무 수월하다보니

 조금 더해볼까라는 엄한 생각도 들게 되죠.. 하지만 마무리 운동이니 이게 딱 적당하다는....

 

최고기록 근접은 정말 힘들겠네요.. 완전 빡세게 하지 않는 이상은 힘들것 같습니다. 엥.. 화면이 두개나 중복되었네요

 암튼 월요일 첫 프리레틱스는 아프로디테로 완료!

 

 오늘은 싯업이 많았으니 레그레버, 좌우싯업 각 50개씩 추가하고 5분 플랭크로 마무리 했습니다.

 행복한 한주의 시작, 행복한 경영이야기 전달드리면서 마칠게요.

 

 

일이 잘 안 풀릴 때를 즐겨라

 

일이 잘 안 풀릴 때를 즐겨라.
처음엔 당황스럽지만,
훗날 큰 성공으로 이어지는 기발한 아이디어는
그런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나온다.
오히려 일이 잘 풀릴 때는
너무 안전하게만 가려고 하지 않는지 경계해야 한다.
- 캐슬린 핀치 (HGTV 최고 편성책임자)

촌철활인 : 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힘겹게 올라가야만 정상 정복의 희열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초기의 난관은
회피의 대상이 아니라 반김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어려움이 클수록 성취감도 커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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