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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letics

프리레틱스 466일차 네메시스X2, 먼저 듣고 나중에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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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머 하고 싶다고 몸이 계속 말해왔는데 어제는 아르테미스 하느라 못했고
드디어 오늘 네메시스로 클라이머 제대로 한번 달려보려 합니다.
연휴가 다가오니 휘트니스에 사람도 점점 줄어드는군요.. 내일은 정말 별로 없을 듯..
자 몸을 조금 풀어주고 네메시스 가봅시다
오늘은 2회 반복으로 도전해 보려합니다.
그리고 클라이머는 양쪽 번갈아 하는 것을 1회로 치고 한번 해보려구요. 과연 기록이 어떻게 나오는지... 

싯업과 클라이머 두가지 운동으로만 구성된 단순한 네메시스죠. 클라이머가 있어서 선택을 해봤으나 한번으로는 부족할 듯 싶어서 두번 반복하기로 결정했답니다. 그리고 클라이머는 아까 얘기한대로 좌우모두 왕복해야 1회로 치고 한번 도전해 봅니다

 1라운드는 해볼만하군요 싯업이 50개라서 복근에 자극은 들어가고 있지만 클라이머도 아직은 할만합니다.

 2라운드 복근 자극이 조금 더 심해지고 클라이머 20번(보통때라면 40번이겠지만)도 할만하네요

 3라운드부터.. 뭔가 잘못된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싯업이야 그렇다쳐도 클라이머가 너무 횟수가 많은게 아닌지... 땀이 비오듯하네요. 힘도 조금씩 들기도 하고

 4라운드.. 다행히 싯업은 20개로 줄었으나 이미 복근 자극도 충분한것 같은.... 클라이머... 이거 이상하네요.. ㅜㅜ 지난번 같으면 벌써 끝나고도 남았을 시간인데.. 끝날 기미가 안보입니다. 아직 5라운드는 들어가지도 못했는데... 40번(정확히 80번) 완전 힘드네요

 5라운드는 클라이머 하다가 쓰러질뻔... 이건 정말 아니다 싶었죠 10분이 넘어가다니... 불현듯 그런생각이 듭니다. 466일차를 해왔으면 어플 기록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과 비슷한 기록이라고 자부하는데... 길어야 5,6분인 것이 10분을 넘어간거 보면... 클라이머는 왕복을 1회로 치는게 아닌거라고.. ㅋㅋ 그게 맞다면 이건 미친짓이라고... 암튼.. 첫번째 5라운드는 무식하게 시도했지만 이제부터라도 고쳐서 해봐야겠네요. 

 다시 정상모드로 6라운드 진행합니다. 싯업을 하는데 복근이 따가워지네요.. 그래도 쉬지 않고 한번 달려봅니다. 클라이머 이제는 조금 해볼만 하지만 첫번째 5라운드의 충격이 크네요.. 힘이 빠져나갑니다.

 7라운드 싯업에서는 한번 쉬었네요.. 너무 힘들어서... 이제야 또 깨달은 것... 클라이머 할때 허리반동이 너무 크면 안된다는거..

 제대로 운동이 되려면 팔과 허리 엉덩이로 이어지는 라인은 거의 고정되다시피하고 다리만 위아래로 반복되어야 한다는것..

 그걸 신경쓰면서 하니까 엄청 힘들더군요.. 음.. 운동이 제대로 되는 느낌이던데.. 오.. 빨리 하지도 못하겠네요..

아틀라스, 디오네가 아니면 20분 넘기는 일이 별로 없었는데.. 네메시스 2회반복에다가 20분을 쏟아부었네요...

 음.. 클라이머 왕복을 1회로 치는건.. 정말 운동이 너무 많이 하고파서 혹사당하고 싶을때만 해야겠네요...

 이건 무리무리 젯다이 무리데쓰... 오늘 괜한 짓을 한것 같습니다. 네메시스로 지옥을 맛보게 되다니 ㅎㅎ

 오늘은 싯업을 무지막지하게 한 관계로 레그레버와 좌우싯업, 5분 플랭크로 마무리... 음.. 클라이머 여파가 굉장합니다.

 휴.. 오늘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전달드리면서 마칠게요



먼저 듣고 나중에 말하라

대화의 첫 규칙은 듣는 것이다.
말하고 있을 때는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
대담 중 내가 하는 말에서는 아무것도 배울 것이 없다는 사실을
매일 아침 깨닫는다.
오늘도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서는
그저 상대의 말을 경청하는 것뿐이다.
- 넬슨 만델라
촌철활인 : 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상대방이 경청해줄 때
화자(話者)는 존경받는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들어주는 사람을 좋아하게 됩니다.
자신이 말한 내용이 정책에 반영되면
그 의사결정의 주인이 되어 참여의식이 높아집니다.
리더가 말하기보다 듣기를 먼저 배우고 실천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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