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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letics

프리레틱스 467일차 타나토스, 남을 위해 쓸 줄 아는 사람이 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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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이네요. 연휴 마지막 출근일입니다. 오늘 팀원들은 전부 쉬는데 저만 출근 ㅎㅎ

같이 쉴걸 그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ㅋㅋ 출근해서 예전 팀장님께 세배하고 세뱃돈 100원도 받았네요.

이런 즐거운 마음으로 연휴 내내 행복한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뱃속에 음식만 가득한 연휴가...

 

연휴 내내 휘트니스 들릴 일이 없어서 걱정이긴 하네요.. 휴일엔 운동 안하자 주의인데다가 명절음식과

간만에 내려가서 먹게 될 집밥... 아마도 몇키로는 충분히 쪄서 오지 않을까하네요..

스트레칭이라도 간간이 해줘야 될런지... 하지만 쉬는 날엔 정말 꼼지락거리기가 싫은 나태함이 지배하는지라..

뭔가 대책을 세워보긴 해야될 것 같네요.

 

암튼 연휴 전 마지막 운동을 준비해야겠죠. 오늘은 아틀라스로 한방에 태워버릴까 하다 늦은밤 운전하려면

너무 무리는 하지 말아야겠다 싶어 타나토스로 결정했죠

 

 오늘은 자세 엄청 신경쓰면서 되도록 정자세 완전 정자세를 고집하면서 한번 해봐야겠다고 다짐하면서 스트레칭에 들어갑니다.

 푸쉬업.. 완전 정석 그대로 너무 빠르지도 않고 근육 자극이 제대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싯업.. 완전 정석 그대로..... 하는데.... 어제가 무리였나봅니다. 그러고보니 어제 싯업만해도 300개를 한거네요.. ㅜㅜ 엉덩이가 쓸렸는지 아려옵니다. 정자세로 꿋꿋이 해주는데.. 이거 너무 아프네요 ㅎㅎ 하지만 아픔을 견뎌내며 열심히....

 클라이머... 자세에 완전 신경쓰면서 허리와 엉덩이가 요동치지 않도록 깔끔하게 복근에 힘이 뽝 들어가게 좌우 왕복!

 그리고 30초간의 달콤한 휴식... 휴~

 스탠드업 스타트... 음.. 자꾸 반동으로 일어나게 되네요.. 언제부턴가 자꾸 요령을 피우려고만 하네요.. 일단 복근을 접는다 생각으로 꿋꿋이 밀어나가봅니다.

 버피... 15개 밖에 안되지만.. 역시 버피는 버피죠... 그래도 너무나 친숙해져 있는 녀석이라 뭐... ㅎ

 그리고 클라이머.... 다리 힘이 빠져서인지 잘 안되긴 하지만 다리도 쭉쭉 뻗어서 요령피지 않고 무사히 마무리!

 이렇게 했는데 아직 1라운드 밖에 안됐다는거... 보통 3분이면 끝내더니 오늘은 천천히 했더니만 초과하게 되네요

 1분간 휴식을 취하고 바로 2라운드.. 오늘은 2라운드초반부터 땀이 나기 시작하네요.. 자극이 되고 있나봅니다.

 싯업의 쓰라림을 이겨내고 후반부 버피와 클라이머의 힘듬을 이겨내고 2라운드 무사히 마무리 흠.. 7분대였던 거 같은데 8분을 넘겼네요

 

3라운드 접어들면 점점 힘이 빠져나가죠.. 하지만 오늘은 정자세 특집인 만큼 되도록 요령피우며 하지 않으려고 애는 써봅니다

 하지만 스탠드업에서 자꾸 반동으로 일어나려고 하네요.. 그러다보니 자세가 조금씩 흐트러지고 무게중심도 잘 못잡게되고 ㅎ

 요령 피우면 안되겠네요. 후반부 클라이머는 힘이 너무 빠져서 다리가 쭉쭉 뻗어지지 않았는데.. 오늘은 신경쓰면서 해서인지

 평소보다는 잘되는 편이군요. 3라운드가 끝나니 제법 운동이 되고 있다는 느낌...

 아틀라스, 아르테미스, 디오네를 절반정도 했을때의 힘겨움이 느껴지더군요. 그리곤 마지막 4라운드를 기다립니다...

 왠지 힘겨울것만 같은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 싯업의 쓰라림과 후반부의 힘겨움을 끝으로 마무리!

 18분을 넘기긴 했지만.. 뭔가 제대로 운동한 느낌이 들어서 좋긴 하네요.

 

 싯업은 충분한 것 같아 레그레버와 좌우싯업, 5분 플랭크만 추가합니다. 요즘 레그레버가 너무 잘되는게... 아랫복근도 제대로

 자리잡아가는건지 기분 좋군요. 5분 플랭크는... 살떨리는 느낌과 신음섞인 호흡만으로도 운동이 제대로 되고 있구나란 느낌이 들죠

 변태 맞네요.. 이런거에 희열을 느끼다니 ㅋ 암튼 연휴 전 운동 이로써 마무리!!!

 

 행복한 경영이야기 오늘자 이야기가 없네요 조영탁님도 오늘 쉬나봅니다 ㅎㅎ 

 예전에 미쳐 못올렸던 글들 중 하나로 대신하죠.. 진짜 이러고 싶은데 마음만큼 잘 되지 않는거.. 그래서 부자가 못되나 봅니다. 

 

 

남을 위해 쓸 줄 아는 사람이 부자다

 

아무리 가진 것이 많아도 남을 위해 쓰지 않으면
그 사람은 가난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비록 가진 것이 얼마 되지 않는다고 해도
남을 돕는데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쓸 줄 아는 사람은
참된 부자이지요.
- 최태섭 한국 유리 창업회장 (‘한국 경제를 만든 이 한마디’에서 인용)

촌철활인 : 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다른 사람 보다 무언가 더 가진 사람은
그것이 힘이든, 돈이든, 지식이든 상관없이
그것을 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데 사용해야 합니다.
많이 가진 가난한 사람보다
적게 가진 참 부자의 삶이 더 아름답다는 것은
물을 필요가 없는 진리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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