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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letics

프리레틱스 477일차 네메시스 & 페르세포네, 롱런(long run) 하려면 롱런(long learn)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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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입니다. 금주의 마지막... 하지만 이번주는 주말 출근을 앞두고 있어서 그리 즐겁지만은 않네요 ㅎ

암튼 이번주 마지막 운동 열심히 해야겠죠

휘트니스 입성전까지도 무얼해야될까 아무생각없이 들어갔다가

간만에 네메시스 & 페르세포네 조합으로 선택!

 

 먼저 네메시스부터 스타트... 어제 스트레칭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아 오늘은 발목까지 충분히 풀어주고 시작합니다.

 

 1라운드(싯업 50, 클라이머 10, 1분 27초)

 첫번째인만큼 큰 무리없이 라운드 시작 싯업을 마무리 하고나니 복근 자극이 조금 되는군요.

 클라이머는 껌...

 

 2라운드(싯업40, 클라이머 20, 1분 27초)

 음.. 1라운드와 같은 속도였네요. 1라운드 싯업 이후 40개를 더 하려니.. 20개 이후부터 복근이 아려옵니다.. 자극이 1라운드보다 더 강하네요

 약간의 망설임뒤에 클라이머 20개 시작... 아직은 클라이머도 할만 합니다.

 

 3라운드(싯업30, 클라이머30, 1분 33초)

 싯업이 더 힘들어지네요. 1라운드처럼 완전 정자세 나오기가 더 힘겨워졌습니다. 아이고 배야~~~

 클라이머도 이제 슬슬 지쳐오기 시작하네요. 웬만하면 정자세로 가려고 엄청 노력합니다. 그래서 더 힘겨워지네요

 

 4라운드(싯업20, 클라이머40, 1분 29초)

 싯업은 개수가 줄어 어느정도 할만 하지만 이미 복근 자극이 충만한 상태... 아이고 배야~~

 클라이머.. 헉헉... 개수가 많아지니 힘들어지네요.. 땀이 한두방울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5라운드(싯업10, 클라이머50, 1분 48초)

 복근자극이 충만해도 이제 10개 밖에 안되니까 싯업은 정자세로 마무리 가능

 클라이머... 하기도 전에.. 일단 지침... 그래서 가쁜숨을 몰아쉬고 잠깐동안의 정적이 흐른다음에 스타트

 논스톱으로 마무리 하고 싶지만 몸이 안따라줌... 27개에서 멈춤... 얼굴로 땀이 주르륵 떨어짐....

 나머지 23개 마무리하는데.. 얼굴이 엄청 찌그러지며 신음소리 작렬...

 휴~ 마무리 마무리..

 

 잠깐만 쉬었다가 바로 페르세포네 준비! 스타트

 네메시스 하고 나서 그냥 몸좀 푼다는 정도로 페르세포네를 맞이하려고 했더니만... 이게 더 힘겨운 시작을 준비하게 만드는...

 일단 스타트

 

 1라운드(런지30, 버피30, 레그레버30, 4분 17초)

 런지를 하는데 앞선 운동의 여파인지 다리가 후덜거리며 갈지자로 지그재그하기도... 휴.. 힘드네.. 카운트하다가 어디까지 세었는지....

 버피... 와.. 힘드네... 10개까지 완전 처지는 모드로 하다가.. 힘내자해서 9개 졸라 빡세게 하다가.. 힘이 풀려 22개에서 그만 털썩...

 다시 힘내서 30개 마무리..

 레그레버는 기본자세가 아닌 팔을 위로 뻗은 상태에서 진행.. 이 자세가 아랫배 자극에 더 좋은 것 같아 어제부터 해봄... 개힘듬...

 30초간 휴식..

 

 2라운드(런지20, 버피20, 레그레버20, 3분 18초)

 30초간의 휴식이 별의미가 없는... 힘듬힘듬.... 런지에서 또 다리 후덜후덜... 그래도 개수라도 적으니 할만할만

 버피 20개... 버피는 10개가 아니면 너무 힘들다. 오늘은 웬만하면 버피없는 운동할까 했는데... 그래도 없음 아쉬워서... 그런데 했더니..힘든..

 레그레버 20개는 악으로 끌어올림,

 20초간 휴식..

 

3라운드(런지10, 버피10, 레그레버10, 1분 59초)

 역시나 별의미 없는 20초간의 휴식 뒤 마지막 라운드..

 런지나 버피나 레그레버나 큰 무리없이 마물... 와우... 오늘 유난히 힘들었네.. 기록보다 자세에 더 신경쓰면서 가자고 했더니만

 더 힘든건 왜인지.. 기록을 단축하려고 해도 힘들고 정자세로 하려고 해도 힘들고.. 어떻게 해도 힘든 프리레틱스... ㅋㅋ

 

 오늘은 싯업과 레그레버가 많았던 지라 마무리 운동으로 좌우 싯업과 5분 플랭크로만 마무리

 어쨋든 이번주 마무리 운동 끝났네요...

 앞으로도 계속 롱런하자구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행복한 경영 이야기 전달드립니다.

 

롱런(long run) 하려면 롱런(long learn) 해야 한다

 

롱런(long run)하려면 롱런(long learn) 해야 한다.
인생길 오래가고 싶다면 오랫동안 배워야 한다는 뜻이니
나이에 상관없이 늘 열린 마음으로 살려고 노력한다.
내가 가장 경계하는 건
경험과 능숙함, 통찰의 덫에 빠지는 것이다.
경험이 많은 것만 믿으면 그 안에 갇혀버리고,
능숙함만 믿으면 거기서 발전이 없고,
자신의 통찰만 믿으면 마음이 닫혀버린다.
- 배한성 (50년 성우 생활 기념 인터뷰에서)

촌철활인 : 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경험, 능숙함, 통찰이 생깁니다.
그러나 그것에 의존하면 오히려 덫이 되고
나의 경쟁력을 떨어뜨립니다.
겸손함, 열린 마음, 끝없는 학습과 변화 노력,
유연함이 함께 할 때만이 연륜이
부채(負債)가 아닌 자산(資産)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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