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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경상도 맛집

부산맛집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 까밀리아 디너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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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경주를 거쳐 부산여행을 다녀왔죠. 철저하게 내돈내먹.. 고생하는 와이프와 나 그리고 우리 라온이를 위한
가족여행! 가족구성원이 늘어나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보다 맛난거먹고 편안하게 쉬다오는 것으로 여행테마도 조금씩 바뀌는듯해요 ㅎㅎ

오늘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까밀리아 디너뷔페에 대한  얘길 해보고자 합니다

영상은 다음에서 확인해주세요
 https://youtu.be/6Eebz65SpxA




오랜만에 방문해보네요. 예전에 다니던 신세카이 회사에선 공짜로 왔었는데 돈내고 갈라니 쬐금 아쉬운 ㅎㅎ 이번에 부산여행 준비하면서 모든 뷔페식당이 예약풀이란 사실에 깜짝놀랐네요. 진짜 호텔이란 호텔은 다 전화했는데..
일주일 전이긴 했지만 정말 꽉꽉 찼더군요. 아마 연말로가면 더 힘들어지겠죠. 그래도 미리 다녀와서 다행인 듯 싶은..

저처럼 아이를 동반한 손님들이 제법 되더군요. 다들 코로나로 답답한집을 벗어나고팠나봐요 ㅎ 풀예약인 뷔페식당과 숙소를 보면서 “코로나맞나?!”하면서 나도 이러고 있으니.. 남탓할건 아닌가봐요. 그래도 안전은 지키면서 해야겠죠

까밀리아 뷔페의 영업시간과 가격입니다. 점심 85,000원(주말 100,000원), 저녁 100,000원

그래도 호텔뷔페라 무시못할 가격.. 자주오긴 좀 힘들죠. 그랜드조선 “아리아”에 가고팠는데 예약안되서 다음기회로 미뤘지만 까밀리아도 나쁘지 않을테니 기대해봅니다.

 

우리 라온이는 간만에 집밖이라 신나는가봐요. 얼렁 마스크쓰는거 익숙해야될텐데 왜이렇게 못쓰는겐지.. ㅜㅜ
디너뷔페 금요일이라 6시 오픈 입장합니다.

 

샐러드류는 없는거빼곤 다있네요. 연어샐러드부터 관자 아스파라거스 가지 해파리 등등 종류야 뷔페들이 비슷하지만 호텔뷔페는 퀄리티가 좋으니 그렇게 상상하시면 됩니다.

피자도 두종류 준비되어있는데 흐미~ 이번에 다른것들 먹느라 먹어보지도 못했네요. 은근히 이녀석들이 사각지대에 있어서 손이 안갔나봅니다 ㅎㅎ

꿔바로우와 두툼한 새우튀김. 찹쌀탕수육은 먹어봄직한데 막상 먹어보니 그닥 땅기진 않네요(중식은 그다지 안좋아라해서..)

오징어구이 전복구이. 그리고 대망의 랍스터(이거땜에 호텔뷔페로 가는..) 그리고 과일구이들. 랍스터는 말해뭐해요 완전 탱글탱글 신선 쫄깃!

양갈비 스테이크 로스엔젤레스갈비(?) 등등 전체적으로 고기는 조금 질긴감도 있고 그냥 호텔뷔페 맛! ㅋㅋ 아주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구요. 양갈비는 먹을만합니다 제일 부드럽기도 하구요.

옆에 중식류들도 있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영상엔 전부 담겨있으니 참고하세요. 좋아라하는 음식이 아니라서 안찍었나봐요 ㅋ 햄버거스테이크가 있는데 아 요건 진짜 옛맛 느껴지게 맛나더라구요. 햄버거맛집 ㅎㅎ

회코너엔 “오싱고” 같은류들이 준비되어있네요. 느끼할때 한번씩 먹어주면 그만이죠

회코너는 보통 호텔만큼은 준비되어있고 퀄리티야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방어 연어 광어 문어 등등 준비되어있습니다. 쩐득쫀득하니 맛나서 저는 첫번째 접시로 무조건 회를 먹어 줘야 한답니다. 

초밥 역시 비슷한 회들로 준비되어 있는데 특이하게 장어초밥은 오사카식인 꽉꽉 눌러담는방식으로 준비하고 있더군요. 나머지는 손에 쥐는 형태의 초밥입니다. 김초밥 어마무시하게 큰녀석도 있구요. 먹기 부담스러워 데이트하는 연인들은 조심해야될 ㅋ

아 저 새우.... 진짜 이번에 랍스터만큼이나 강한인상을 심어준 새우... 이런새우는 처음이었네요. 잘까지고 진짜 그 크기만큼 살이 가득차서 몇마리만 먹어도 배 엄청 부르게 만드는 미친새우 ㅋ 까기 귀찮아서 안먹는분들도 쉽게 깔(?) 수 있는 새우랍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드시지마세요 정말 배부릅니다

즉석 면류와 딤섬 죽종류들은 쏘쏘.. 우리 라온이는 우동만 네사발 드셨죠.. 면을 좋아라하시는 분이라... 이것도 뷔페가면 잘 안먹게되는 부류라.. 패에쓰..

얘네들...한번도 안먹어봤네요.. 평가를 위해 한번 먹었어야되는데 눈에 들어오는것만 먹느라...

한식류도 좀 먹어줘야하는데 메인(?)음식들 때문에 항상 순위가 밀려서 안먹게 되네요. 그래도 아삭아삭한 오이소박이와 더덕구이 쫀득한 꼬막은 먹어봤네요 ㅎㅎ 내취향인 것들만..

뷔페에 없으면 서운한 것중 하나가 육회죠. 육회없는 뷔페는 안먹은것같은 허전함이 남아서.. 까밀리아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는데 다른 곳에 비해 조금 건강한(?) 맛이네요. 그래도 육회니까 맘껏 드세요

샐러드는 그냥 패스에요. 아무리 소개하고 싶어도 먹고싶지 않은거 꾸역꾸역 먹진 않을라고요 ㅎㅎ

그래도 껍질벗겨 구운 방울토마토는 괜찮았어요. 새로운 지평을 열어줬다고 해야할까요 ㅎㅎ 고기류랑 먹으니 좋더라구요. 단호박 샐러드는 먹었어야 했는데 놓쳐버렸답니다. 

각 테이블엔 탄산수와 생수가 준비되어 있어요. 제가 탄산수를 좋아라하지 않아서 잘 안먹는데, 자몽쥬스와 섞어먹으니 자몽에이드가 되더군요 ㅋ 그렇게해서 마셔버렸답니다. 그런데, 이 탄산수.. 그냥 먹어도 먹을만 하더군요. 탄산수 특유의 씁쓸함이 싫어서 안먹게 되었는데, 다른 탄산수에 비해 그 거부감이 덜해서 좋더라구요. 병이 이쁘다고 가져가도 되냐고 묻지마세요. 제가 물어봤어요 안된다고 합니다. 그냥 다 드시고 나오세요..

손새정제도 준비되어 있어서 코로나대응은 철저히 하는 중이더군요. 음식 담으실때 마스크 꼭 쓰시고 위생장갑 끼는건 나와 남을 위해 꼭 지켜주시구요. 전 앞으로도 뷔페 가야해요. 그러니 못가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다들 잘 지켜주세요 ㅎ

접시 사진은 이것밖에 없네요. 영상으로는 다 찍었는데 이게 마지막 접시.. 아마 여섯번째인가 그럴겁니다. 운동하고나서 위가 작아졌나봐요. 8~10접시는 먹어야하는데 이것밖에 못먹으니.. 와이프는 그래도 일반사람보단 많이 먹는거라는데 도대체 여러분들은 몇접시 드시나요? 진짜 궁금합니다

숙소로 돌아와서 찍은 야경... 호텔도 만석이라 에어비앤비로 급하게 예약한 집인데 와.. 이집 얘긴 다음에 하기로 하죠. 오늘 하루 몇시간째 편집작업하는지... 하루에 다 못하겠네요 뷰맛집 숙소이야기는 다음을 기약하며 오늘 맛집기행 마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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