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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경상도 맛집

부산호텔뷔페 어디까지 가봤니? 그랜드조선 아리아 런치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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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뷔페특집이 많네요.
오늘은 부산에 위치한

그랜드조선 아리아 런치뷔페

후기입니다
내돈내먹입니다.


뷔페매니아에게 호텔뷔페는

언제가도 즐거운 곳입니다.

부산에 놀러가면서

겸사겸사 예약하고 갔던 그랜드조선호텔!


그랜드 조선 호텔..

해운대 바로 앞에 있어서
위치는 정말 좋더라구요


다른 호텔에 비해 작은 규모이긴한데

오션뷰가 제대로인 곳이라
빈방 찾기 힘든 곳

영상에는 설명했지만
들어가는 입구를 지나치면 한참 돌아와야하니
바로 진입하셔야되요.
아차하는순간 바로 지나쳐버려요.
지하주차장가는길도 협소하니 조심하시구요.

(영상은 제일 하단에 링크되어 있습니다)


로비층은 겨울분위기를 물씬풍기고 있더군요.
아리아뷔페 입구는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보이는

좌측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장 오른쪽 사진)


평일 런치뷔페 영업시간

11 : 30  ~  14 : 30


런치뷔페 가격

성인 1명당 : 8만원

어린이 : 4만원

(49개월 이상 ~ 13세 이하)

 

약간 비싸군요.

런치뷔페가.. 8만원이라니..

얼마나 잘나오는지 지켜봐야겠어요.


테이블마다 탄산수는

기본으로 세팅되어있어요
이쁘니 병이군요.

해운대 웨스틴조선 까밀리아 뷔페에

나오는 생수와 동일한 거네요.


 

아리아뷔페 전체적인 분위기입니다.

다른 호텔들처럼 복잡한 구조는 아니고

심플한 동선과 깔끔한 인테리어에요.


싱싱두툼 회코너.
단새우부터 문어숙회,

연어, 방어, 참치 등
입맛을 제대로

자극합니다.


에피타이저 샐러드류.
오향장육부터

한입에 쏘옥 넣을 수 있는

음식들이 즐비해요.

자세한 음식은 영상에서 확인해주세요.


파스타샐러드 훈제가리비 등

다른 호텔뷔페에서 볼 수 없었던
특이한 음식들이 있긴 합니다.


훈제연어는 약간 매트한 비쥬얼인데
먹어봐도 매트한 느낌 ㅎㅎ

진짜 훈제 연어맛이에요.

 

과일은 네가지가 준비되어 있는데

깔끔한 상태를 눈으로만 보고

먹어보진 못하고 왔네요


빵은 다양하진 않았지만

퀄리티는 좋아 보였어요

갖가지 잼류와 같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치즈와도 곁들일 수 있게

준비되어 있어요.

종류가 그다지 많지는 않은데

양도 많이 준비는 안했네요.

손님이 없는건가..


게살스프, 완두콩크림스프, 황태죽이
깔끔하니 정돈되어 준비되어 있어요.


한식류는 김치 3종류와

장아찌, 명란젓, 잡채

육회, 꼬막무침, 차돌백이샐러드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건강한맛(?)의 육회부터 재료 본연의 맛을
충분히 살려주고 있더군요.


제철맞은 굴은 먹음직하구요.
대게도 먹기좋게 손질되어 있어서
발라먹기 귀찮은 분들도 드시기 좋아요
가리비도 비리지 않고 좋아요,


전복조림으로 이름지어진

전복장도 괜찮아요

그리고 "교쿠"

뭐 계란말이인데

아주 부드러운 계란말이라고 해야할까요?

다른 곳과는 좀 색다른

음식들이 있어서
특색있어 보이더라구요.


스시는 주문 시에

직접 세팅해서 주는 방식이에요.
밥량이 조금 많긴 한데

횟감이 싱싱해서 좋아요.

바로바로 가져갈 수 있게 해주면 좋으련만,

요즘 호텔은 이런 방식을 선호하네요.

음식낭비가 심해서인건지...


롤이 세종류인데 요거 괜찮습니다.

소고기롤은 불향을 입혀서 풍미가 좋아요


지난번 다른 호텔 뷔페의

롤은 좀 비려서 별로였는데
여긴 아주 깔끔한 맛이라서 칭찬칭찬!


고기류는 호텔뷔페에 있어서

거의 평준화되지 않았나 싶어요
로스트비프는 진짜 고기맛!
양갈비 역시 고기질은 비슷비슷하고
소스만 괜찮으면 맛없긴 힘들지만

그렇게 손이 많이 가는 음식도 아닌 ㅎㅎ


 LA갈비는 약간 실망스럽더군요.

너무 맛없어요
호텔뷔페에서

이렇게 맛없으면 곤란한데..
이날에만 그런건지

고기에서 역한 맛이 나서
먹다가 아주 식욕이

팍 꺾여버렸죠.

 

LA갈비에서의 실망스러움으로 인해

나머지 구이류들 맛도 형편 없어져버립니다.


전복은 그래도 부드럽긴 했어요
로스앤젤레스갈비(?)만 방해하지 않았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조금 남던 식사..


새우구이는 큼직하니

발라먹기 좋게

뒤에도 칼질이 되어있는데..

까밀리아 뷔페만큼 껍데기가

잘 까지진 않더군요 ㅎ


즉석면은 사누끼우동, 쌀국수

그리고 냉모밀소바
3종류 준비되어있어요.


모밀소바를 좋아해서 시켰는데
좀... 별로... ㅎㅎ

건강한 맛! 싱거운 맛! 미지근한 맛!


튀김류는 인삼, 새우, 단호박, 열빙어 등이
바삭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튀김옷이 전부 바삭바삭해서

먹는 식감이 좋답니다. 


피자는

고르곤졸라가 듬뿍올려진 피자와

페페로니 피자 2종류입니다


탄두리치킨은 자칫 매트할수있는데
지속적으로 소스를 덧발라주셔서
생각보다 촉촉합니다


진짜 최애!! 치킨커리는 존맛탱!!
치킨비리야니와 비벼먹으면
느무느무 맛나요!

 

마크니카레를 참 좋아라해서

맛집 찾는 것도 좋아하는데
지난번 까밀리아에선 실망스럽더니만
여긴 진짜 맛나네요

중화요리들은 손이 잘 안가긴 한데
이번엔 배이징덕쌈이랑 우육마라, 팔조라조 등
다른뷔페에선 못본것들을 입에 넣어봤는데
팔조라조 외엔 그냥 거기서 거기 ㅎㅎ


특이하게 여긴 자리에 앉으면
직원이 별도 음료 메뉴판을 들고와서
이서저거 추천하던데 저는 불편해서
바로 거부..
다른 분들은 값비싼 와인을 추가 주문 하더군요
술을 별로 안좋아하니 패스..


역시나 탄산음료는 없고
이렇게 세종류 매실 유자 석류가 준비되어있어요
석류가 아주 정신 번쩍 들만큼 좋더군요
자리에 있는 탄산수와 섞으면 바로 석류에이드로 변신!

디저트 케익류는 종류가 많아요
호텔뷔페 온것같은 느낌을 주죠
달달구리하니 음식으로만 배채우지 마시고
디저트 먹을 배도 좀 남겨두세요


아이스크림도 세종류 바닐라 녹차 딸기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커피는 취향껏 요청하시면
자리에 갖다주기도 하더군요

접시 사진은 많이 못찍었는데...
찍은줄 알았더니만 안찍고 막 그래서 ㅎㅎ
암튼 완전 만족은 아니었지만(LA갈비 때문에..)
그래도 간만에 또 가보고 싶었던 곳을 다녀와서
기분만큼은 좋았네요
서울 아리아와 비교하자면 서울 윈!
아무래도 시국이 시국인지라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는것도 아니라서
최대한 음식을 조촐하게 유지하면서
신경쓴다고 하는데.. 조금씩
놓치는 부분이 있는것 같긴해요
그래도 나쁘진 읺았던 내돈내먹 후기였음다

 

후기 영상은 아래링크에 있어요.
 https://youtu.be/G4Wqnk1pJ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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