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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letics

열심히 하려는데 발목잡는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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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이나 운동 못하고 시작한 월요일의 탈라사는 엉망진창! 1라운드를 7분대에... 2라운드를 17분대에...3라운드를 거의 30분에 근접해서 겨우 끝내 버렸다. 역시나 3일의 텀은 힘겹다. 그래도 연이어 한 다음날은 속도가 나아졌다. 2분의 단축.. 3일차는 3라운드가 많이 단축되서 다시 25분대로 복귀.. 이러다가 다음주가 되면 또 반복되려나 ㅎㅎ 그러지 않으려고 매일같이 하려고 굳은맘을 먹었는데......

이게 왠 날벼락!!! 오픈에 쓸 여러가지를 나르다가 손가락이 찌릿했는데.. 골절의심이 되지만 불명확해서 일단 염좌로 진단... 손가락이 심하게 부었다. 아직까지 몸에서 뼈가 부러져본적이 없다보니 어떤느낌인지 모르는데.. 다들 골절이지 싶다고 얼른가보랬지만 시큰둥하게 할일 다하고 느즈막히 병원을 가봤는데 엑스레이 상에서도 판단이 안되는 애매한거라 시간을 두고 봐야겠단다.. 뭐 다행히 심각하게 부러지거나 한건 아닌데.. 이거땜에 프리레틱스를 또 걸러야 되니 짜증이...
간만에 발동 걸렸을때 살도 쭈욱 빼야되는데 안타깝다. 하긴 오픈 준비때문에 프리레틱스 하는 만큼이나 몸이 디긴 해서.. 당분간은 좀 하기 힘들어질듯도 했는데 손가락이 악화되는거보단 나을테니 당분간은 운동을 쉬어야겠다.. ㅜㅜ
얼른 정상이 되서 다시한번 죽죽 달려나가고 싶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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